[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80해를 넘어서 어디를 가란 말이냐. 내가 태어난 곳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지난 봄, 금왕읍 유촌리와 맹동면 인곡리 일대 음성군 인곡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며 보상협의가 진행된 가운데 일부 유촌리 주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다. 215만㎡ 규모로 2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인곡산단은 전기-전자, 기계-화학, 식품 기업군을 유치하며 공동주택용지 개발 계획도 가지고 있어 음성군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근 충북혁신도시와 연계된다.그
충북
원종성 기자
2020.09.30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