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허현정 기자= 세계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이하 UPF)은 지난 4월 22일에 ‘종교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4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2024, 이하 ILC 2024)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이날 ILC 2024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 에드워드 바넷 주교, 요하네스 은당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평의회(ACCZ) 대주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문연아 선학학원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독일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의 대(對)중 투자가 독일의 전체 해외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3%에 달했다.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독일 정부나 연구기관에서 내놓은 보고서나 데이터에서도 독일이 대중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독일 기업이 중국 시장에 둥지를 트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기업의 도시'로 불리는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시나 베를린에서 만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타이창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경합주(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에서 각각 경선 유세를 열고 서로를 공격하며 대결의 서막을 열었다.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지지자들에게 자신과 공화당의 트럼프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돌아간다면 미국은 '분노, 복수, 보복'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세금·이민 등 문제에 대해 트럼프의 입장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가 6일(현지시간) 2024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오전 그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헤일리 후보 사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유일한 대선 후보가 됐다.헤일리 전 대사는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가 곧 된 것을 축하하면서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미국 국가 채무가 경제를 짓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슈퍼 화요일'에서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압승을 거뒀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경선에서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과 작가인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 등의 도전을 받았지만 앨라배마, 매사추세츠, 메인,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버몬트, 아이오와에서 모두 승리했다.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보건복지부는 어제 5일 오후부터 병원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발송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보다 본격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뿐 아니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지시하거나 도움을 준 혐의로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오늘 경찰에 출석하는 등 사법적 절차 역시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1. '친문 좌장' 홍영표, 민주당 탈당 공식 선언친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에 진행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포함한 각 주의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다수의 예비선거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누르고 승리하면서 사실상 양측 후보의 재대결이 확정됐다.5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인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오와주·버몬트주·버지니아주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승리를 확정했다.트럼프 전 대통령도 버몬트주와 버지니아주·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헤일리 전 대사를 제치고 승리했다. 그는 지난 3일 워싱턴DC의 경선을 제외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미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선 출마를 금지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결을 번복했다.연방대법원은 미국 헌법에 따라 연방관리와 선거 후보자에 대한 수정헌법 제14조 3항 집행 책임은 각 주(州)가 아니라 의회에 있다고 지적했다.'내란자 금지령'이라고 불리는 미 수정헌법 제14조 3항은 미 헌법 지지 선언 후 내란에 가담한 자의 공직 수행을 금지하고 있다. 콜로라도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해당 조항을 근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시작됐다. 미시간주는 미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로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경선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공화당 내 도전자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이자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만 남았다. 미시간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평균적으로 헤일리를 5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의 탄핵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이민자 문제를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의 당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원은 이날 찬성 214표, 반대 213표로 이번 탄핵안을 가까스로 통과시켰다. 다만 미국 매체는 양당의 세력이 비등한 상원으로 올라올 경우 마요르카스 장관이 해임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내다봤다.앞서 하원은 지난 6일 마요르카스 장관에 대한 첫 탄핵 투표를 실시했지만 단 2표 차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의사회는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하여 의료 이용을 미루지 말것을 권고하면서 의사회 소속 회원들에게 향후 의료 상황 변화가 예상되므로 환자 진료량을 늘려서라도 진료 일정을 미루지 말고 조기에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살리기 보건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 여론이 확산되면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의 집단 행동이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 유력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21일(현지시간) 대선을 위한 공화당 경선에서 하차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디샌티스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할 확실한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대다수의 공화당 초선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디샌티스는 지난 15일 아이오와주 공화당 1차 초선에서 21%의 득표율로 트럼프에게 30%포인트 뒤졌다. 3위인 니키 헤일리 전 유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북한 김정은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뜬금없이 깍듯한 존칭을 붙여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정은은 최근 이시카와현 노도(能登) 반도를 덮친 대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전문에서 기시다에게 ‘각하’ 호칭을 붙였다고 일본 언론이 지난 6일 전했습니다.지금까지 재해를 위로하거나 총리에게 존칭을 쓴 일이 없는 북한의 호칭 인플레이션에 ‘철천지원수’였던 일본도 어리둥절해하는 모양새입니다.반면 김정은은 지난 연말 “남한을 초토화하겠다”는 위협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역도(逆徒)’라고 비하했습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미국 공화당 당내 초선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애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가 16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를 결정했다.허친슨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비판이 유권자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는 공화당의 2024년 대선 첫 번째 초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렸다. 트럼프는 이번 초선에서 확실한 우위로 승리를 거뒀으며 허친슨은 6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득표율
[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올해부터는 기업들의 ESG 공시가 의무화된다. 2조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코스피 상장 기업은 친환경 및 사회적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2026년에는 의사결정 방식 및 체계를 담은 '지배구조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빅테크 기업들이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제 ESG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올 1월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3년간 연평균 온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올해 미국 대선 당내 초선 자격 박탈 판결에 불복해 연방대법원에 상고했다.트럼프는 여론조사에서 다른 공화당 대선 주자들을 크게 앞섰다. 트럼프 변호인단은 콜로라도주의 이번 판결은 미국 역사상 사법부가 유권자의 주요 정당 대선 후보 투표를 가로막은 최초의 사례라면서 이 상고장에서 제기된 문제는 매우 중요하며 연방대법원의 신속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지난해 12월 19일 콜로라도주 대법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미국 메인주(州)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내 초선 출마에 제동을 걸었다.셰나 벨로즈 미국 메인주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월 6일 '연방의회 폭동' 사건에 연루됐기 때문에 메인주에서 열리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내 초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벨로즈 장관은 이번 결정이 미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서약한 연방, 주 및 지방 공무원이 '폭동 또는 반란'에 가담한 경우 다시 공직을 맡지 못한다는 미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미국 미시간주 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에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내 초선 자격이 없다는 항소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 대법원은 이날 판사들이 "해당 항소심에서 제기된 문제를 본 법원에서 심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짧은 판결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판결은 미시간주 하급법원 두 곳의 기존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미시간주 대법원 판결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시
[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2024년을 앞두고 전세계의 공통 관심사는 생성형 AI가 현실로 다가온다는 사실이다. AI를 넘어야 미래가 보인다는 것이다. 의료,환경,일자리,사회와 경제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새로운 에너지 지형이 그려진다. 미국의 글로벌 선택과 유럽의 역할, 중동의 혼란 등이 예상된다. ‘세계미래 보고서’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생성형 AI인 챗GPT였다. 산업계는 이 분야를 선점할 방법을 고민했으며, 사람들은 AI에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 연방지법의 타냐 처칸 판사가 29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함구령'의 효력을 회복한다고 판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 사건을 담당하는 처칸 판사는 16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해당 사건과 관련한 검찰관, 법원 직원, 잠재적 증인에게 공격적 발언을 하지 말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사법부에 비판적 성명을 발표하거나 형사 기소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는지를 지적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