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다급해지면 말을 듣는 척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선 때도 질 것 같아 90도 인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을 제가 너무 많이 겪어봤다"며 "너무나도 인간적인 분"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며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래도 지금 윤 대통령이 위기를 인식한 것 자체가 그나마 대한민국에는 다행"이라고 언급했
[고양=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9-58 일대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에 대해 고양시가 직권취소 행정절차에 착수했다는 최근 언론보도 내용으로 온라인 소통 공간 등을 통해 시민들 사이에 직권취소가 기정사실로 오해되는 등 혼란이 확산되고 있어 고양시가 공식입장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법무담당관은 직권취소와 관련한 판례 등 사례 중심으로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축정책과는 최근 주민으로부터 덕이동 데이터센터 신축 허가처분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행정심판이 제출된데 따른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완도해남진도 당선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과한 평가를 받았다"며 수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박 당선인은 2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입만 벌리면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 운동권 비난만 하다가 끝났다"고 주장했다.이어 "홍 시장이 얘기한 대로 셀카 놀이, 무슨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처럼 태양은 둘이라고 하는 정도의 오만함의 극치를 결국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고 꼬집었다.박 당선인은 "여당의 대표라면 대통령이 국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야당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4·19 혁명과 닮았다'며 수위 높은 비판을 내놨다.이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전부터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얘기만 반복해 외치며 국민의힘 내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려 했던 모습,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재명, 조국만 가리키던 모습이 4·19를 맞아 참 을씨년스럽게 닮아 보인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권력 기반을 공고하게 하기 위해 절차와 원칙을 무시하고 외부 적만 가리키는 지도자가 지도력을 잃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경찰청은 12년 전 당시 피해액 30억 원가량의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쿠웨이트로 도주한 남성 A씨(66년생)를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강제 송환된 A씨는 2011년 5월경 국내 모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으로부터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의 발주서를 작성한 후, 마치 재발주해줄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277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를 편취하는 범죄를 저질렀다.이후 A씨는 2012년 9월경 쿠웨이트로 도주하였으며, 수배관서는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광주=내외뉴스통신] 윤경훈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박지영 부교육감 주재로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교육활동보호센터 간담회’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 시책사업인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두 제도의 시행 초기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안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사안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교육지원청에 설치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 ▲ 행정심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의 아주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의 4.10 총선 패배에 대해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총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서 열려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한 총리는 "지난 (1
[파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박 후보는 선거 다음날 아침부터 선거때 사용했던 유세차량을 타고 혹은 감사 피켓으로 선거구역인 운정·교하 시내를 돌며 시민들께 성원해 주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6일째 이어오고 있다.박 후보는 ‘지지해주신 분께는 제가 부족해서 성과를 못내 죄송하고, 지지를 안 하신 분께는 지지를 못 받을 정도로 부족했으니 또한 송구하다’며 연신 머리를 숙였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지하셨든 아니하셨든 이 모두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성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표의 엄중함과 소중함을 알기에 6일째 이렇게 즐겁게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지인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는 준비 작업으로 분주하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 준비 현장 곳곳엔 녹색·스마트 요소가 녹아 있다. '제3회 동계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쓰였던 하얼빈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업그레이드·개조 공사를 마친 뒤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친쉬린(秦緒林) 하얼빈도시발전투자그룹 공정부 부장은 아이스하키 경기장 천장을 가리키며 "우리가 선택한 도료·판재 등 인테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최고회의에서는 1962년 12월 31일자로 정당 및 사회단체의 정치 활동을 금지했던 군사혁명위원회 포고 제4호를 폐기하고, 정당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였다. 이를 통해 명년 1월 1일부터 정치 활동을 자유화하였다. 이어서 국회의원선거법을 1월 16일에, 대통령선거법을 2월 1일에 제정하여 공포하였다, 민정으로 가는 정치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재개하고 민간 이양 작업에 착수하였다. 8월 정권 이양을 위해서 대통령 선거를 4월경에, 국회의원 선거를 5월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 4·10 총선 민심은 단호하고 준엄했다. 윤석열 정부 2년을 무섭게 심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에 그쳤지만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175석, 조국혁신당 12석 등 야권은 192석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했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격전지가 50곳 이상일 정도로 여야 경쟁이 치열했지만, 표심은 정권심판론에 손을 들어줬다. 31.3%에 달하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과 1992년 이래 32년 만의 최고 투표율 67.0%에서 정부 견제의 열기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압도적 여소야대 구도가 재현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제22대 총선이 끝난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총선 당선인들이 “앞으로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 크게 담아 더 좋은 정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 인천시당은 협치의 자세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때로는 강한 야당으로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도록 하겠으며, 인천의 발전과 현안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제 22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 서울 중랑구 갑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서영교 당선인은 중랑구 갑 모든 동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60,881표를 획득했다.서영교 당선인은 중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명품도시 중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서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견제하고, 국민을 다변하는 대변자로 일해왔다며 경제 파탄,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선봉에서 심판ㄴ하는 '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광주 광산을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를 상대로 76.09%를 득표하며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더불어민주당 합류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민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도대체 5선 의원, 총리와 당대표를 역임한, 이른바 대형 정치인 이낙연 전 총리님과 경쟁해서 왜 저한테 이렇게 많은 표를 주셨을까 책임감을 새기고 있다"고 언급했다.민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해선 "타깃팅이 좀 잘못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둔 가운데 김장수 장산정책연구소장은 여당의 패배 원인으로 '이조심판론'을 꼽았다.김 소장은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민들은 내가 먹고 살기 힘든 게 고민인데 이재명, 조국이 문제인 양 지적해 민심을 잃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렇다고 민주당이 잘한 건 아니"라면서도 "먼저 집권여당한테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집권여당이든 야당이든 사이 좋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국민들은 먹고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번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를 거두며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지만 패스트트랙 저지선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개표 결과 범여권 의석이 108석을 차지하면서 174석을 차지한 범민주 의석에 크게 밀려 제1당 자리를 탈환하지 못했습니다.이번 총선의 핵심으로 여겨진 수도권 격전지에서 야권 인사들에 여권 후보들이 패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것이 전문가 분석입니다.1. 이재명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재명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용인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부승찬 당선인은 50.26% 득표율을 얻어 49.73%를 득표한 고석 국민의힘 후보에 0.53% 포인트 앞선 851표차로 승리했다.부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심판과 수지발전을 염원하는 민심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국민과 수지구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받들어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제폭망·민생파탄·국민무시로 일관한 윤석열 정권, 제대로 심판하고 수지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로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지난 2020년, 당내 경선에서 6선 의원을 꺾어 21대 총선 ‘파란의 사나이’로 주목받았던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이 무난히 재선 고지에 올랐다. 어제(10일) 이루어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병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57.33%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민병덕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중 국민의힘의 지속적 ‘네거티브’에 맞서 ‘실력으로 당당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내세웠고, 이날 당선으로 동안구 갑 유권자들과의 약속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22대 총선 당선이 확실시되자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이 대표는 인천 계양을 사무실에서 이날 오전 1시경 "먼저 우리 계양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중요한 책무를 맡겨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하다. 한편으론 당 대표로서 지역 선거에 100% 집중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전국 지원 다녀야 하는 것 아니냐'는 권고 말씀도 참으로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이 대표는 "저에 대한 우리 지역 유권자 선택은 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개표 99.88퍼센트 완료된 시점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정치적 부동층이 밀집해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인만큼 양당은 총력전을 펼쳤다.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