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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10월 3일 개천절(開天節)을 맞아 '개천절' 뜻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개천절은 10월 3일(서기전 2333년,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개천절(開天節) 즉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제정되었다.1919년 상해 임시정부에서 민족의 기념일로 채택되어 음력 10월 3일을 기념했다. 1948년 정부수립 후에는 연호로 단기를 채택했으며, 이듬해 제정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사회/일반
장혜린 기자
2020.10.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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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익찬)는 지난 8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10명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한여름의 행복한 동행’을 실시했다.참여자들은 “탁본 체험과 비즈를 이용한 아트소품 만들기, 단군신화에 나오는 여러 이야기들을 설명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장마로 인해 물놀이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최익찬 센터장은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와 일연에 대해 테마별 체험이나 전시관 관람을 통해 흥미롭게 구성돼 있다”며, “멘토링을 위해 수고 해주시는 멘토
경북
김영삼 기자
2020.08.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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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의흥면 이지리 산107 일대(일연테마로 100) 72만2000여㎡ 에 일연스님의 삼국유사를 테마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군위의 교육,문화,관광의 구심점이 될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다음달 1일 개장한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속 설화, 문학작품, 인물 등을 전시, 조형물과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가온누리관과 이야기학교, 숲속학교, 해룡놀이터 등 교육, 체험,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삼국유사(三國遺事) 속 이야기를 다양한
경북
김영삼 기자
2020.06.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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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지역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인 대전인문학포럼이 ‘일상다반사의 인문학’을 주제로 ‘2019년 2학기 대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충남대 인문대학이 주관하고 충남대 및 대전시가 공동 후원하는 대전인문학포럼은 일상생활에 스며있는 인문학의 정신을 발견해내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강연은 24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격주(화요일)로 충남대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모두 5명의 강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일상 속 인문학을 소개한다.이번 학기 첫 번째
대전·세종·충남
최정현 기자
2019.09.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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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도 아니고. 우리 건국시조들은 줄줄이 알(卵)에서 태어났다. 고대에는 사철과 사금 알갱이를 ‘알’이라 불렀다. 주몽, 박혁거세, 남해왕, 김알지, 석탈해 등의 행적 속에는 제철 기술과 관련한 은유적 묘사가 담겼다. 달리 해석하면, 박혁거세가 태어났다는 우물(나정․알영정)은 제철로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다.김수로왕 탄강신화 ‘구지가’에 나오는 알은 또 어떠한가? 알(卵)에서 나온 수로왕은 바꾸어 말하면, 도가니에서 쇠(金)가 나왔다는 말과 같다. 최초 제철 기술은 모래 속에 함유된 사철과 사금을 녹이는 것부터 시작했다.고온에서
사설/칼럼
박승규 문화평론가
2019.06.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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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러닝(전자교육,Electronic Learning,EL)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류협력국 과테말라공화국에 한국의 EL과 ICT 활용 교육을 전수하여 '한국이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의 별도 페이지에 다뤄지는 최초의 국가'가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30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공화국에 지난 2006년부터 교육정보화 인프라(컴퓨터 1960대)를 지원하고 교원 초청 연수(234명)를 실시했다. 올해에도 이러닝 인프라 지원용 컴퓨터 110대와 교원 20명을 초
경북
김영삼 기자
2019.05.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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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아! 도마뱀아! 구름을 일으키고 안개를 토하며 비를 주룩주룩 오게 하면, 너를 놓아 보내겠다.” 1407년(태종7) 6월 21일, 왕은 물이 가득 담긴 항아리 2개를 준비했다. 도마뱀을 집어넣은 후, 자리를 펴고 향을 올렸다. 이어 푸른 옷을 입힌 어린아이 20명에게 버들가지로 도마뱀을 괴롭히게 했다. 그날 창덕궁 광연루에서 열린 기우제 장면이다.물을 관장하는 신은 용. 평상시 물속에서 살다가 하늘로 올라가 구름과 비를 만들어낸다고 여겼다. 용과 비슷한 도마뱀을 괴롭히자 비가 내렸다는 중국 소동파의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따
사설/칼럼
박승규 문화평론가
2019.05.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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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온달이 평강 공주를 만났을 때 첫눈에 반했을까? 오래전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도 첫눈에 반하진 않았다. 고구려 평강왕 시절, 온달도 평강 공주에게 ‘첫눈에 뿅’가지는 않은 것 같다. 인물 열전 ‘온달’편에 재미있는 묘사가 보인다. 평강공주는 고씨에게 시집보내려는 부왕의 권유를 물리치고, 온달을 찾아가서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자 온달은 평강공주를 의심하며 한마디 내뱉는다.“이는 어린 여자가 하기에 마땅한 행동이 아니다. 필시 너는 사람이 아니라 여우나 귀신일 것이다. 나에게 가까이 오지
사설/칼럼
박승규 문화평론가
2019.03.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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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국립합창단의 3.1절 100주년 기념 칸타타 ‘동방의 빛’이 3월 3일 오후 5시부터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의 빛’(탁계석 대본, 오병희 작곡)은 총 3부로 구성된 대작(大作)으로 총 250명이 넘는 출연진이 무대를 가득채웠다. 제 1부. 건(建)은 단군의 건국의 역사를, 제 2부는 혼(魂)으로 한국의 정신을, 제 3부. ‘판(Pan)‘에 함성의 독립 만세, 그리고 판 코리아가 신명과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대서사였다. 윤의중 지휘의 이번 공연에는 국립합창단과 시흥시립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
전시공연
김예슬 기자
2019.03.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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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 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 어서 가자.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되돌아서 멀어지네...” 이 노래 속 승냥이가 바로 늑대 종류다. 늑대와 승냥이를 통틀어 한자로 이리 ‘랑·狼’으로 쓴다. ‘호랑(虎狼)’이란 원래 ‘범과 이리’라는 뜻. 승냥이는 늑대와 여우를 섞어 놓은 것 같다. 승냥이는 적랑(赤狼) 즉, ‘붉은 이리’라고 부르기도 했다.‘호랑지심(虎狼之心)’은 성질이 거칠고 사나운 성정을 이르는 말. 그런데 언제부턴가 범 대신 호랑이
사설/칼럼
박승규 문화평론가
2019.03.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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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둥그러죽은골’. 골짜기가 너무 험해 돼지가 굴러서 죽은 골짜기라는 뜻.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이름이 긴 9글자 지명이다.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있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이곳이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돼지와 관련된 지명은 전국에 2천개 정도로 추산된다. 돼지를 많이 길렀던 제주도에 많다. 충북 청주시 서문동 등 전국 82곳에 산재한 ‘돼지골’이 가장 흔하다. 다음으로는 강화군 하점면 삼거리 등 58곳에 있는 ‘돼지바우’라고 한다.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2019년 황금돼지해 맞이 소망탑이 설치됐다. 돼
사설/칼럼
박승규 문화평론가
2018.12.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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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내외뉴스통신] 황재윤 기자 = 경북 군위군이 지난 2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삼국유사 테마파크 BI 캐릭터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와 심칠 의성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삼국유사 테마파크 BI 개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BI는 군위를 상징하는 인각사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대사를 상징화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와 연계하면서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드러내는 심벌마크로, 캐릭터는 총 6종으로 삼국유사 ‘단군신화’의 단군, 곰, 호랑이와 테마파크 조형물로도 설치됐다
경북
황재윤 기자
2018.12.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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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내외뉴스통신] 이영학 기자 = 경북 안동 와룡초등학교가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다문화교육은 ‘다 같이 살아가는 세상’을 주제로 단군신화를 시작으로 른 나라 출신인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이재교 와룡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이해교육,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해 다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htn5637@hanmail.net
경북
이영학 기자
2018.1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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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반만년이라 한다면, 4950년 동안은 늘 곰과 함께 살아왔다. 곰이 우리 주위에서 사라진 시간은 불과 50년도 안 된다. 유독 곰은 다른 맹수와 다르게, 사람과 가깝다고 여겨질 때가 많다. 흔히 인간과 가장 유사한 동물로 유인원을 꼽는다. 하지만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곰이 더욱 인간과 흡사한 동물로 인식됐다. 오늘날 테디베어나 곰돌이 푸, 쿵푸팬더와 같은 전 세계 아이들의 친구로서 남기 이전부터 말이다.전 세계적으로 곰에 관한 전승은 매우 다양하다. 또 곰을 가리키는 동서양의 어휘를 살펴보면, 곰은 원시 인류의 토테
사설/칼럼
편집국
2018.09.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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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대공원 동물원 맹수사에 지난 5월2일 새 식구가 태어났다.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다. 시베리아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종이다.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8일 서울동물원에서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2013년 10월 3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이후 5년 만이라고 밝혔다. 특히 호랑이가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
사회일반
강원순 기자
2018.06.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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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품 애용 민족운동 전개 민족자본 형성 위해 물산장려회 조직 민족운동의 새 모럴 1920년대 여러 기업이 생겨나면서 상인 및 지주들이 많은 기업으로 진출하였다. 그러나 민족자본은 규모나 조직 면에서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가 뒤떨어졌다. 여기서 민족자본을 적극적으로
한국의 얼
편집국
2017.03.06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