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달아 당심 사로잡기에 나서면서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성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국회의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정성호 의원, 조정식 전 사무총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기계적 중립을 지켜서는 되는게 없다"는 등의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습니다.이에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어제 논평을 통해 "국회의장은커녕 기본적인 공직자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전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갖자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거절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조 대표의 제안에 선을 그었다.조국 대표는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당시 조 대표는 "회담 전에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통령실과 여당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며 압박에 나섰다.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거대 야당 지위를 유지한 민주당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다"며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하라는 게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해병대 사망 사건은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사 자료를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이날 정무위 24명 가운데 민주당 의원 11명과 새로운미래 김종민, 개혁신당 양정숙, 조국혁신당 황운하, 진보당 강성희 의원까지 15명이 표결에 참여해 정족수를 채웠고 찬성 15표로 의결했다.법안에 우려를 표해왔던 개혁신당 조응천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국민의힘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가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김 종필 부장 중심의 창당 작업은 흔들림 없이 지속되고 있었다. 1월 10일, 세종로 삼영빌딩 4층에 임시 사무실을 내고 김 용태, 이 영근, 김 동환, 김 재순, 김 정렬, 서 태원 등 핵심 요원들이 모였다. 이어서 11일에는 1차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당명을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라는 조항에서 따 온 민주공화당(民主共和黨)으로 정했다. 윤 일선씨를 임시의장으로 하고, 김 종필 부장을 임시 당무회의 의장으로 선출하였다. 당의 행정을 총괄하게 되는 당무회의(黨務會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일본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60%가 넘는 일본 국민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차기 중의원 선거 후 '하야'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20~21일 1천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이 교체되기를 바라는지 물었다. 조사 결과 약 62%의 응답자가 자민당이 퇴진해 정권교체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고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 응답자는 약 24%로 집계됐다. 연
[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10가지 요구사항을 전했다.조 대표는 오늘(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 대통령이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이라며 이 같이 요청했다.우선 '김건희 특검법' 등 8개 법안이 다시 발의되면 수용하고, '채 상병 사건 특검법'도 받아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생회복 등을 위한 추경 편성에 동의"하고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와 비판 언론에 대한 억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와 함께 "윤 대통령 음주 자제"와 "대통령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완도해남진도 당선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과한 평가를 받았다"며 수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박 당선인은 2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입만 벌리면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 운동권 비난만 하다가 끝났다"고 주장했다.이어 "홍 시장이 얘기한 대로 셀카 놀이, 무슨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처럼 태양은 둘이라고 하는 정도의 오만함의 극치를 결국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고 꼬집었다.박 당선인은 "여당의 대표라면 대통령이 국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야당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총선에서 패배한 뒤 인적 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박영선 장관에 꽤 고마워하는 게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던 자리를 마련해 준 게 박영선"이라며 "아마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발언"이라고 언급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당시 (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총선 관련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들께 최송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윤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모두 발언을 통해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자평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
[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 차원에서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중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용산 대통령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TV조선은 17일 '새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유력 검토'라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냈다. YTN도 '尹, 인적쇄신 카드 野 인사 검토, 박영선, 양정철, 김종민' 보도로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을 언급했다. YTN은 새 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새 비서실장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이에 대통령실이 16일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화답해 공개 회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대표는 총선 승리 이후인 지난 12일부터 영수회담 가능성을 띄우고 나섰다.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만나서 하는 공개 회담을 뜻한다.이같은 접근에 대해 대통령실도 비교적 열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
[내외뉴스통신] 채세연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남은 21대 국회 임기까지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 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우리 사회의 약자와 함께하고 진실의 편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해 협력하기를 바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천아용인'의 멤버였던 국민의힘 김용태 포천·가평 당선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공격을 위한 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15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개혁신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윤석열 정부를 향해 건설적인 비판을 한다면 당연히 수용하고 대화해 나가야 하지만 공격을 위한 정쟁은 서로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가 각자도생의 길로 가고 있고 국론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우리 대한민국만 양분되고 진영 간 대결이 심화된다면 국민들께서는 원
[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15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협치는 만나서 차 마시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윤 대통령이 협치의 이미지를 위해 야당 대표를 만나겠다고 해야 하는 상황이다. 너무 조급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4·10 총선이 끝난 뒤 처음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단순히 만남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협치 이미지를 부여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앞으로도
[내외뉴스통신] 최규남 국가안보통일연구원(행정학박사)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총선거가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되었고, 결과는 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의 압도적 승리로 나타났다.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당과 야당은 모두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막대한 국가재정이 소요되는 각종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그들은 국민에게 큰소리를 치며 약속한 정책을 실천해야 할 책임을 오롯이 떠안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여야는 어떤 약속을 했을까? 여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핵심 생필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담을 요청했다. 조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이 공개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야권은 조 대표뿐만 아니라 줄지어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원하는 모양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2일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대해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필요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8.2%를 기록하며 지난해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경기 용인정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그의 언행이 현저히 대통령으로서의 격과 책임에 못 미치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당선인은 이날(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마디로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 중 그처럼 막무가내 우격다짐 식의 무식한 정치-경제-외교를 밀어붙이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금 국민들은 그런 단순 무식한 국정운영이 계속된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 참패 결과를 받아든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에 나섰습니다.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을 포함해 대통령실 참모진들의 사의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총선 전에 밝힌 특별감찰관 임명이나 제2부속실 신설 문제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1. 여, 15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최고회의에서는 1962년 12월 31일자로 정당 및 사회단체의 정치 활동을 금지했던 군사혁명위원회 포고 제4호를 폐기하고, 정당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였다. 이를 통해 명년 1월 1일부터 정치 활동을 자유화하였다. 이어서 국회의원선거법을 1월 16일에, 대통령선거법을 2월 1일에 제정하여 공포하였다, 민정으로 가는 정치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재개하고 민간 이양 작업에 착수하였다. 8월 정권 이양을 위해서 대통령 선거를 4월경에, 국회의원 선거를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