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서울 광진구가 조직 내 부조리를 익명으로 대신 신고하고 처리해주는 ‘안심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달부터 운영되는 ‘비실명 대리 신고제’는 부패와 갑질, 성희롱 등 내부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직원들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신 신고하도록 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게 해준다.신고를 원할 시, 바로 ‘안심 변호사’에 제보하면 된다. 기존에는 당사자가 직접 감사과로 신고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제는 변호사를 통해 신원 노출 우려 없이 익명으로 알릴 수 있게
[광주=내외뉴스통신] 박정열 기자 지역의 행정‧경제‧학계‧언론‧종교‧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청렴한 광주공동체 실천 의지를 다졌다.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박광복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남택률 광주기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투명·청렴 경영 강화를 위해 내부 부당행위 신고자 및 공익 제보자 등의 신분 노출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안심 Agent' 제도를 도입했다.공사는 10일 광주시 서구 본사에서 ‘안심 Agent 위촉식’을 갖고 송정은 변호사와 이종호 노무사를 각각 안심변호사·노무사로 선임,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비실명 대리신고제도는 부패행위, 행동강령 위반, 성범죄, 청탁금지법 위반, 갑질 행위 등의 내부 신고 시,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대한변호사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식은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이종엽 대한변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열렸다.권익위와 대한변협은 ▲법률상담 등 위원회의 활동 ▲국민권익 구제 및 고충 해결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대외홍보 협력 및 정보교환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 및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제도 운영 ▲법조계 윤리 활동 등에 협력을 합의했다.권익위는 2008년 출범 직후 대한변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갈 ‘2021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발표했다.이번 ‘2021년 반부패 청렴정책’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의 원인을 분석해, 따뜻한 청렴 경북교육을 위한 4대 전략을 수립하고 8대 정책과제, 51개의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주요 4대 전략은 △청렴생태계 조성 △사전예방으로 부패 Zero 기반 강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 등이다.중요 제도개선 과제로는 △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각급 공공기관의 엄정한 처리가 이어지면서 공직자 등을 포함한 누적 제재 대상자가 천여 명에 달하는 등 작년 조사 결과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시행(’16.9.28.) 이후부터 지난해 말(’20.12.31.)까지 각급 기관의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처리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각급 기관의 제재 현황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실제 형사처벌 및 과태료·징계부가금 등 처분을 받은 누적 인원은 1,025명으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반부패 청렴 추진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 추진팀은 반부패 취약분야의 청렴업무 담당급 이상 15명으로 구성해 경북교육청 청렴정책 추진안을 조정·협의하는 기구이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반부패 청렴과제 발굴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등 부서별 부패 취약분야의 부패근절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8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공무원의 소극적 업무처
[세종=내외뉴스통신] 노충근 기자 =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공익신고는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4807건으로, 이 중 건강 분야가 21.1.%로 가장 많았다.특히 지난해 10월 도입된 비실명 대리신고제도로 ‘버닝썬 사건’ 등 공익신고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30일 국민권익는 2019년 접수된 공익신고 사건을 분석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올해의 5대 공익신고 사건’을 선정했다.공익신고 사건은 국민건강과 관련된 공익신고 사건이 1013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 분야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유의동 국회의원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 부패행위 신고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변호인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한 ‘비실명 대리신고제’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현재 ‘비실명 대리신고제’는 공직자와 공공기관과 관련된 부패 행위 신고에 대해서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 소비자의 이익 등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에만 적용되고 있다.이 때문에 신고자의 신원노출이 차단된 공익신고는 잘 정착되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