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모스크바 근교 공연장 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와 관련이 있다고 러시아 조사위원회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체포된 용의자를 심문하고 이들에게서 압수한 기술 장비와 금융 거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와 연관이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초동 수사 결과 테러 용의자들의 범행에 계획성이 있으며 범행을 조직한 자가 치밀하게 사전 준비를 하고 자금을 지원한 점이 확인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이 대사의 사의를 수리할 예정이다.이 대사의 법률대리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그 동안 이 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이어 "모든 절차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대사가 '채 상병 사건'의 수사 방해 의혹을 받으며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의사 출신 정치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릴 것을, 의료계에는 즉각 환자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양측 모두 국민을 위해 한 걸음씩 물러 나와 대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최대의 피해자"라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의대 2000명 증원을 과학적 근거로 산출해보자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의대 2000명 증원을 성역으로 남기면서 대화하자면 진정성이 없다고 다들 느낄 것"이라며 "제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일각에서 거론되는 ‘국민의힘과 단일화 시나리오’에 대해 "공식적인 제안도 없었고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부정했다.이 대표는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개혁신당 내 책임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의회 독식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고 한 데 대해서는 "현재 정권심판 여론이 매우 높은 선거 상황 속에서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9일) 5대 병원장들과 함께 서울정부청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또한 전공의들의 복귀에 협조를 요청하며 6주째 지속되고 있는 전공의 공백을 해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번 의료대란으로 환자 불편과 더불어 대형 병원 경영 악재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앞선 26일 한 총리는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주요 의대 총장들과 만나 의료 개혁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한 총리는 "의료계는 더 이상 환자분들의 간곡한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병원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한편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인천의 경우 불법 카메라 의심 물체를 사전 투표소에 설치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인천시는 29일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한 결과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계양구에서 발견된 카메라 3개는 모두 동일 기종인 걸로 파악됐다.문제가 된 사전투표소는 모두 행정복지센터로, 카메라는 투표소 내부를 촬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에 나선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후 다음 날인 29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를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5시경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유세가 한창이던 중 거동이 수상한 A 씨를 신변 보호팀이 불심검문 한 뒤 연행했다.아울러 A 씨는 봉투에 싸인 칼 2자루를 지니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연행 과정에서 본인의 신분을 웨딩홀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중국 최대 석탄층메탄가스(CBM)전인 화베이(華北)유전 산시친수이(山西沁水) 석탄층메탄가스전이 지난 26일 하루 생산량 700만㎥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시성 남동부에 위치한 친수이 석탄층메탄가스전의 면적은 3천여㎢로 전체 매장량은 6천억㎥로 추산된다.화베이유전 산시 석탄층메탄가스 분사 책임자는 최근 수년간 화베이유전이 친수이 분지의 풍부한 석탄층메탄가스 자원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했다면서 고급석탄층 메탄가스 추출 개발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유엔환경계획(UNEP)이 27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발표한 최신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세계에서 10억5천만t(톤)에 달하는 음식물이 버려졌다.보고서는 2022년 세계에서 1인당 평균 132㎏의 음식물을 버렸고 이는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음식물 총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에는 아직도 약 7억8천300만 명의 사람이 기아에 허덕인다면서 버려지는 음식물 중 가장 보수적인 평가로 먹을 수 있는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다가올 총선에서 "정치적으로 정권을 무력화하는 게 목표"라며 "레임덕 나아가 데드덕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조 대표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검사 시설에 사용한 잣대를 똑같이 자신과 가족에게 적용해야 한다"며 "그게 공정과 상식"이라고 언급했습니다.그러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00석을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상당한 (의석)수를 확보하게 된다면 윤석열 정권 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에 대해 '불가능'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김 대표는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회를 다 옮긴다면 세종이 수도가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2004년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르면 수도는 헌법으로 정하는데, 대통령과 국회가 있는 곳이 수도라고 돼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기 위해선 개헌을 하거나 2004년도 판례를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에 완전 이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새로운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의대 증원과 관련한 정부의 굳건한 태도에 대해 "명백하게 잘못됐다"며 비판했다.임 회장은 28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누구의 주장이 맞느냐에 따라서 그 주장이 타당한 쪽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 측 주장이 명백하게 잘못돼 있기 때문에 분명하게 의료 전문가의 말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내외뉴스통신] 이천수 기자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소규모 카트 유세차를 직접 끌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도로 소음을 줄이고, 시장과 좁은 골목길을 구석구석 다니며 계양 주민들과 만나기 위함이다.이른바 '요구르트 카트'로 알려진 카트 유세차엔, 빨간색 시트지를 붙여 '꼬마버스 타요'를 연상시켰다.카트 양옆에는 원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적혔다. 좌측에는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계양은 반드시 바뀝니다"가, 우측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경험으로!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됐다.계양산 시장
[내외뉴스통신] 편집국총선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오른 28일, 더불어민주당 계양구(갑) 유동수 후보와 계양구(을) 이재명 후보가 합동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아침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출정식이 열린 계양구 작전동 한샘프라자 일대는 지지자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구민들이 파란 물결을 이뤘다. 이번 출정식은 농인을 고려해 수어통역사를 배치한 세심함도 눈에 띄었다. 유동수 후보는 "인천 계양은 정치 1번지이자 민주당 승리의 시작점이다. 계양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에게 압도적 지지로 민주당 승리의 디딤돌을 놓아주셨다."며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지난달 국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물량지수가 11년 8개월 만에 최대로 상승했다.수출금액지수도 1년 전보다 65% 넘게 늘며 6년 2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2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8% 오른 121.046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상승했다.운송장비(-7.1%), 제1차금속제품(-8.0%) 등이 감소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29.9%) 등이 증가했다.수출금액지수(124.24)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내외뉴스통신] 이천수 기자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출신 前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 김성해 씨가 27일 박찬대 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구갑)의 보좌진 채용비리와 측근의 죽음에 대한 양심선언에 나섰다. 김 前 의장은 양심선언 기자회견에서 “박찬대 의원 측근이었던 한 청년의 억울한 죽음과 권력을 활용해 부정을 저지른 정치인의 만행을 폭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김성해 前 의장은 “과거 나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핵심 당직자로 일했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박찬대 의원이 지역 운수업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썩은 도끼로 썩은 나무를 벨 수 없다"며 정권심판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천 후보는 27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 김건희 여사는 썩은 나무"라며 이같이 말했다.천 후보는 "그런데 썩은 도끼로는 벨 수 없다"며 "스스로 흠이 있거나 내로남불의 늪에 빠져 있는 정당과 인물은 제대로 심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오히려 되치기 당할 위험이 있다"며 "그런 논란에서 가장 자유로운 정말 깨끗하고 선명한 야당은 저희 개혁신당"이라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대해 "내년도 아니고 그다음 해부터 시작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안 위원장은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의대생들이 휴학을 하고 있고 군대를 간다"고 말했다.이어 "군대를 가게 되면 내년 인턴은 사라질 것"이라며 "그 사람들이 없으면 나중에 군의관과 공보의도 없어진다"고 지적했다.안 위원장은 "이후 그 사람들이 돌아오게 되면 2,000명이 아니고 4,000명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완전 의료파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무정부주의자'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인 위원장은 전날(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에도 투표소에 들어가면 이 나라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파괴적인 국민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인 위원장은 조 대표를 향해 "거의 무정부주의자적인 주장을 한다"며 "국민은 이것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야당이 4년 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뭘 했냐"며 "손에 집히는 게 뭐가 있는가 질문해 보고 싶다"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의과대학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면서 의대생들이 집단적으로 제출한 휴학계가 전체 학생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의대생들이 제출한 학칙상 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 신청이 7개교에서 252명 제출됐다.이날 휴학신청이 반려된 인원은 1명에 그쳤다.휴학 신청을 철회한 학생은 없었으며 5개교 소속 6명에 대해서는 휴학이 허가됐다.다만 동맹휴학이 허가된 경우는 없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전날까지 누적 휴학 신청은 9,218건으로 전체 49%에 달한다.앞서 지난 26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