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대통령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공개 회담 가능성이 열렸습니다.그간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이라는 말 자체가 과거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겸할 때나 쓰던 용어로서 오늘날 현실에는 적합하지 않은 회담 형식이라며 거부해온 것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겁니다.다만 "최소한의 물리적인 시간은 필요하다"며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1. 윤 대통령, 국무회의서 총선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함께 중·독 경제고문위원회 좌담회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과 교류했다. 좌담회에는 중·독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리 총리는 중국은 최대 개도국이고 독일은 유럽 최대 경제체라며 양국의 발전은 서로에게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독일 측과 함께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장을 더 크고, 더 우수하고, 더 강하게 키워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들이 직접 부인했다.17일 일부 언론에서 윤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새 총리와 새 비서실장은 민주당 출신인 박영선 전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하고,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야권 인사 검토설'에 대해 이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총선 관련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들께 최송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윤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모두 발언을 통해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자평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
[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 차원에서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중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용산 대통령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TV조선은 17일 '새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유력 검토'라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냈다. YTN도 '尹, 인적쇄신 카드 野 인사 검토, 박영선, 양정철, 김종민' 보도로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을 언급했다. YTN은 새 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새 비서실장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이에 대통령실이 16일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화답해 공개 회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대표는 총선 승리 이후인 지난 12일부터 영수회담 가능성을 띄우고 나섰다.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만나서 하는 공개 회담을 뜻한다.이같은 접근에 대해 대통령실도 비교적 열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달성하며 대승을 거둠에 따라 당내 권력이 이 대표에게 쏠리고 있다.당내 대권 주자로 볼 수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은 모두 원외 인사로 남아 원내에 입성한 당선자들로 범위를 좁히면 이 대표 외에 대권 주자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이에 이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친이재명(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6일 공개적으로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견했다.시 주석은 100년간 없었던 세계의 변화 구도가 빨라지고 인류 사회가 직면한 리스크와 도전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국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독일은 세계 제2위, 제3위의 경제체로서 중∙독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의의는 양국 관계의 범주를 넘어 아시아∙유럽 대
[내외뉴스통신] 채세연 기자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빠른 시일 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선인 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 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혁신형 비
[내외뉴스통신] 채세연 기자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13경기 만에 타점을 올리며 동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로 나선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시속 97.1마일(약 156.3km)의 빠른 공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냈다.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1루에 걸어 나가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7회 초 샌프란시
[내외뉴스통신] 채세연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남은 21대 국회 임기까지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 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우리 사회의 약자와 함께하고 진실의 편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해 협력하기를 바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에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할레비 참모총장은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기지에서 이같이 말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습격에 대해 '확실하면서도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공격에 대해 무반응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이날 보도했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총선 참패 이후 국정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약속하며 고개를 숙였다.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그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반성하는 입장을 보였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법제처(처장 이완규)는 행정기관이 건강에 관한 정보 등 민감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무를 필요 최소한으로 한정하고,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지 않은 사무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된 사업자등록증명을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의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시행령」 등 33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4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붙임] 일괄개정안 목록 및 개정 내용이번 개정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항으로, 각 개정안의 법령 소관 기관과 개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의 총선 참패를 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당이 불러서 이용했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분의 노고에 대해 평가하고 '참 수고했다, 고생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셀카도 인기가 있으니까 찍지 인기가 없으면 찍겠냐"며 "오히려 한 위원장의 그런 부분들을 당이 활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홍준표 시장님과 좀 친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은 좀 지나치다. 그러면 안 된다"고 언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임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4개의 우주가 무너졌던 10년 전 오늘,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온 국민이 되묻고 곱씹어야 했던 4월 16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표는 "그날 진도 앞바다에 국가는 없었다"며 "국가가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켜줄 것이라는 당연한 믿음은 산산조각났다"고 언급했다.이어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은 이전과 달라야 했으나, 안타깝게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간의 거친 설전이 오가는 것을 두고 "제가 봤을 땐 홍 시장이 너무 신난 것 같다"고 꼬집었다.박 전 최고위원은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자당의 선거가 잘 안됐을 때 불난 집에 기름 붓듯이 이런 식으로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을 과연 지지층들이 좋게 보겠냐"며 이같이 주장했다.박 전 최고위원은 "비난 자체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셀카 찍다 말아먹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신다"고 언급했다.이어 "어떻게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천아용인'의 멤버였던 국민의힘 김용태 포천·가평 당선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공격을 위한 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15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개혁신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윤석열 정부를 향해 건설적인 비판을 한다면 당연히 수용하고 대화해 나가야 하지만 공격을 위한 정쟁은 서로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가 각자도생의 길로 가고 있고 국론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우리 대한민국만 양분되고 진영 간 대결이 심화된다면 국민들께서는 원
[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전공의 1300여 명이 보건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다.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였던 정근영 씨는 오늘(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이 경질되기 전까지 절대 병원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 씨는 "정부는 각 수련병원장에게 직권남용을 해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 금지했다"며 "필수의료 유지 명령과 업무개시 명령을 내려서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
(영상기자=김현우)[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국민의힘이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해서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1. 尹, 후임 비서실장 인선 고심..."시간 필요"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등 인적 쇄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