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 백마강 일원에서 백제문화제의 시원인 수륙재의 역사와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공연·참여형 행사로 ‘다시보는 1955 부여 수륙재’ 수상 프로그램이 29일 펼쳐졌다.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처음 시작되어 ‘백제대제’라는 명칭 아래 수륙재·삼충제 등 제향위주로 개최됐다.백제 멸망 당시 낙화암에서 삼천 궁녀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955년 최초로 부여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과 부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백마강에서 수륙재를 치른 것이 백제문화제의 시작이다.이날 치
[부여=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가 제65회 백제문화제에서 선보인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백제문화제의 시작과 함께 65년째 이어오고 있는 불교제례의식인 ‘부여수륙대재’를 레트로 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1950년대 당시 수륙재의 모습은 백마강에 수십여척의 배가, 부소산과 백마강가에 수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장엄한 의식을 지켜보는 추모광경이 빛바랜 흑백사진으로 남아 전하고 있다.‘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는 부여수륙재의 본래 의미와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일 부여수륙재 무형문화재 인정 예고 후 불교신도회 등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위원회를 개최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이는 지난달 5일 부여불교신도회와 재가불자, 부여군민 300여명이 2014년 이후 수륙재 과정 중 보조금 방만 사용, 지역 신도 참여율 저조, 타 지역 신도 동원, 부여수륙재의 정통성 훼손 등을 이유로 무형문화재 보류 의견을 제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대해 충남도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지난 2일 부여수륙재 충남 무형문화재 인정 보류를 결정했다”며 “정관 재정비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