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득 작물로 생산하고 있는 아열대과수 ‘레드향’ 수확이 한창이다.‘레드향’은 일본에서 만든 만감류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처음 재배가 시작됐다.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 적절한 산도를 함께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제철 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강진군에서는 점차 아열대화 되어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노동 절감형 유망과수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레드향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관내에서 13농가, 4.2ha에서 재배 하고 있으며 재배 농가에서 자체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 특산품인 아스파라거스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해 첫 일본 수출이 시작됐다.강진군은 지난 7일 재배 농가와 아스파라거스 선적식을 갖고 아스파라거스 500kg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일본으로 수출을 추진한다.2007년부터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시작한 이후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연구회를 중심으로 공동선별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기반을 만들어 지난해부터 처음 일본으로 수출을 시작했다.올해 수출 계획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2.7배 증가한 4톤에 이른다. 어려운 여건에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겨울부터 수확한 아열대과수 만감류 브랜드인 ‘탐진향’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수확물량을 완판했다고 23일 밝혔다.‘탐진향’은 큰감귤류 재배농가를 위해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기존에 알려진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등과 같은 품종이다. 강진군은 온화한 기후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아열대과수를 육성해 왔는데 그중 겨울 난방비가 적게 들고 노동력 투입이 적으며, 설 명절 전에 수확할 수 있는 만감류 재배에 주목했다.강진군은 그중 가격 경쟁력이 있는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강진군 특산품인 탐진향(품종 : 레드향)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27일 밝혔다.레드향은 운향과 귤속 식물로 감귤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색이 붉다. 또 당도가 높고,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항산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진군에서는 아열대과수연구회를 조직해 9농가 2.5ha에서 재배 중이다.이번 수출은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일 지역내 만감류 재배농민들이 쓰고 있는 자체브랜드인 ‘탐진향’의 특허청 상표출원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만감류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과 같은 큰감귤류를 통칭하며, 일반 감귤에 비해 늦게 수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명칭들은 제주도 감귤협회 등에서 붙인 브랜드로 타지역 농민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강진군 농민들과 공무원이 모여 강진만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해 가을 강진군의 옛지명을 차용한 ‘탐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