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4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수산정책 업무 담당자와 함께 수산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2024년도 시.도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광역지자체 시.도 수산정책 공무원과 해양수산부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정책 및 예산사업 발굴 등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특히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광역지자체의 아이디
[울릉도.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한반도의 동쪽 끝, 호미곶에 최근, 봄 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북 포항시 호미곶(호미반도) 유채꽃은 3월 중순에 활짝펴 장관을 이루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지난 2018년 조성을 시작해 매년 10만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50ha(15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포항시는 호미곶에 유채꽃이 만개하는 오는 23일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최근, 수산분야의 한자식.일본식 표현을 순화 정비하기 위해 ‘알기 쉬운 수산용어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수산분야 용어는 116년 전에 만들어진 수산 관계 법령을 바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자식.일본식 표현이 많아 어업인과 일반 국민 다수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 정확하게 사용할 수 없는 애로가 있었다.이와 관련 해수부는 지난 2022년부터 법률.국어.어업분야 등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해 정비가 필요한 94개 수산용어를 선정했다.선정된 94개 수산용어에 대해 순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지난달 28일, 세종청사에서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수협중앙회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2024년 제2회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최근 선박충돌, 불법 초과 승선 등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해수부를 비롯한 참석 기관은 유사 해양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과 협업방안을 논의했다.이와 관련 선박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여객선 및 화물선, 연안 선박
[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최근, 동해안 어민들의 중요 어족자원 대게의 고갈을 막기 위해 육상과 해상, 입체적 특별단속을 전개해 실효를 거두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암컷 대게 7600여 마리를 포획한 어선 A호(7t급)와 어린 대게 600여 마리를 포획한 어선 B호(7t급) 등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해경은 대게 암컷을 전문적으로 포획한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9일간 잠복근무를 실시해 대게 암컷(일명 빵게) 7600여 마리를 포획한 어선 A호에서 대게암컷을 탑차(박스트럭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울릉군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는 12월 23일, 울릉군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및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했다.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단체부, 학생부 4개 부문으로 1차 예선 심사는 비대면 동영상(3분 이내), 2차 본선은 명창부.일반부는 현장 심사, 단체부와 학생부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순위를 결정했다.본선 심사는 심사위원장 김연갑 선생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명창부 영예의 대상은 서금옥(정선아
[울릉군=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군)은 20일, 울릉군과 울릉교육청 주요사업비가 대폭 반영된 2024년도 예산안이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되어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이 의미 있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남 의원에 따르면 경북도청 일반예산에서 울릉군에 지원될 예산은 260억원이며 주요사업으로 ▲대피시설 등 지역안전분야 29억원 ▲붕괴위험지역, 풍수해정비사업 등 자연재해분야 12억원 ▲탐방로정비, 녹색자원개발, 회당문화관 건립 등 문화관광분야 46억원이다.또 농어민수당, 농수산물택배비 등 농업분야 10억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울릉군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는 23일, 울릉군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전국 경창대회 및 제2회 울릉도.독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전국 경창대회는 민족의 삶, 애환과 희로애락을 소리로 표현한 민족의 소리 아리랑,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파생되고 있는 아리랑과 울릉도의 소리 울릉도.독도 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대회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정곡 필수‘울릉도 아리랑’한소절과 자유곡(전국 아리랑 1곡)을 5분 이내로
[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전통연희컴퍼니 예심(대표 장임순.경상북도지정 전문예술단체)은 24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덕해녀 이야기를 주제로 연희 연극을 공연해 성료했다.이번 공연은 ‘숨비-바다’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영덕 해녀들의 삶의 애환, 감동을 공연으로 기획 제작해 무대에 올렸다. 창작연희극 ‘숨비 - 바다’는 영덕의 바닷가 마을에서 살아가는 해녀들의 이야기로 바다의 딸로, 어머니로 살아가며 바닷속에서 삶을 건져 올리는 영덕군 해녀, 바닷속이 텃밭인 그녀들의 이야기를 펼쳤다.한편 총감독과 안무를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최근,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에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달 부터 시행할 소규모 어가 직접지불제(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아 각각 2만6000여 건, 8000여 건 등 총 3만4000여 건을 신청받았다.이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울릉군 (사)울릉도아리랑(이사장 황효숙)은 지난 5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민족의 소리 울릉도 아리랑을 널리 알렸다.이날 행사는 경북도.성주군 주최,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성주문화원 주관으로 경북지역 22개 문화원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 재능을 펼치는 등 화합하는 축제장이 열렸다.이와 관련 울릉문화원(원장 최수영)은 울릉도아리랑 전승자 황효숙와 함께 이복자, 최지중, 이원확, 임영순, 윤정원 등이 울릉도 아리랑을 무대에 올려 갈채를 받았다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최근 올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9월 한 달간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요금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자체별로 8월부터 섬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그동안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최소 3,000원에서 최대 10,0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 비용부담이 큰 상황이었다.이에 해수부는 섬 주민들이 택배 이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9월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적으
[경북=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산2 산21-1 송곳봉은 해발 430m의 큰 암벽이며, 송곳봉은 산악인 등반, 관광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고, 봉우리 주위를 감싸고 있는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비경을 선보이고 있다.rlarudgkr58@naver.com
[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7일부터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을 대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각 기능별 인원으로 구성된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를 가동해 24시간 근무에 돌입했다.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영향권에 들기 전 포항과 경주 관내 과거 사고 발생 해역의 재발 방지와 지정된 취약 해역에 월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경찰 통제선을 설치하고,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원거리 조업선을 포함한 조업선을
[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8일, 한반도를 관통하는 강력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선제적 대비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와 관련 포항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일 12시부터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침수 등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명령 발령하는 등 즉각적인 대피 조치에 들어갔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시장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나 재산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면 해당 지역주민이나
[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19일 오후 4시 7분께 순찰 중이던 소형 경비정이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내측 안벽에서 미상의 해양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해양생물을 촬영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돼 있는 큰바다사자로 확인됐다.이번에 발견된 큰바다사자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의 해양포유류로 동해에서도 드물게 나타나는 등 휘귀성이 높다.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대저페리 신조 대형 초쾌속 여객선 익스프레스호가 지난 9일 오전 9시40분경 포항 영일만에 입항해 포항-울릉간 취항을 준비하고 있어 울릉주민을 비롯한 여객선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대저페리는 신조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지난달 22일 오후 3시50분경 호주 호바트를 출항해 태평양을 건너 17일 18시간 10분을 운항, 지난 9일 오전 9시40분경 포항 영일만에 안착했다고 밝혔다.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초쾌속선 분야 30년 경력의 배상효 선장을 비롯한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울릉도에 삼(蔘)을 닮았다고 해 이름 지어진 삼나물(눈개승마)이 최근 기능성 건강 산채로 떠오르며 전국 식도락 밥상에 오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울릉도 삼나물은 깊은 산속의 음지 지역의 습기가 많은 곳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장미꽃이라 할 수 있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며, 본명은 눈개승마다.아마도 울릉도 주민들이 이 식물을 처음 대할 때 삼대처럼 키가 크고 곧고 길게 쭉쭉 뻗는 자람새를 보면서 연상되는 것이 삼과 또한 식물 잎사귀의 모습도 삼을 닮았으니 자연스레 삼나물이란 이름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울릉군은 6일,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성공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을 출발지인 울릉도 행남 산책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2004~2005년 2회에 걸쳐 울릉도에서 독도를 수영으로 종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 기념비를 세웠으나,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유실된 것을 재건립해 제막식을 가졌다.행사는 기념비 제막식(가림막 오픈), 국민의례, 경과보고, 참석자 소개, 표창장 수여, 길종성 회장 인사말과 함께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 축사, 정광태 교수 격려사, 독도는
[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경북 포항시는 20일부터 영일만 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부제로 ‘2023 포항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포항시 주관, 장미사랑회 주최로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전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다.축제는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시작해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장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미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일반시민 버스킹과 솜사탕 나눔, 장미 인생샷 촬영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각종 체험과 참여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또한 그린웨이 사진 작품 전시회를 열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