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음주운전으로 말미암은 교통사고는 심각한 부상은 물론 자칫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시민들이 음주운전을 중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선 결과 음주운전 면허정지와 면허취소 기준을 각각 기존 0.05% 이상에서 0.03% 이상,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됐다.아울러 정부는 공무원 승진 제도에 상벌제 개념을 강화하고 나섰다. 국가 일반직과 지방 일반직, 교원, 군무원, 경찰, 소방 공무원 등이
산업동향
임지은 기자
2019.12.17 15:47
-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지난 10월 10일 사람에게 전기톱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전기톱을 휘둘러 특수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피해자는 택시기사로 혼자 자녀 2명을 부양해왔으나 A씨가 휘두른 전기톱에 다리를 크게 다쳐 20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형법 제257조 상해죄는 누군가와 다툴 때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타인의 신체에 손상을 입혔을 때 성립하는 범죄다. 고의로 타인의 신체를 해하는 행위
산업동향
임지은 기자
2019.10.23 16:15
-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아동·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3년째 계류된 가운데 유엔이 법을 개정할 것을 공식 권고했다. 유엔이 해당 문제를 두고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행 아동청소년보호법, 이른바 아청법에서는 자발적으로 성매매에 가담한 13세 이상 19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에게 보호처분을 부과하고 있다. 따라서 절도·폭력 등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나 성폭력 가해 청소년과 같은 유형의 처벌을 받게 된다. 유엔은 한국의 아청법이 성매매에 내몰린 10대를 범죄자 취급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이 성매매 범죄의 피해자
산업동향
임지은 기자
2019.10.14 15:55
-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모 대형기획사 대표의 성접대 및 성매매알선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불기소 의견으로 종료돼 논란을 빚고 있다. Y씨는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재력가 일행에게 서울에서 두 차례 성접대를 하고 유럽여행에 여성들을 동행시켜 원정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아왔다. 그러나 경찰은 Y씨가 강남 음식점에서 수백 만 원을 지불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성접대와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성매매는 금전 등 대가를 지급하고 성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국가마다 매춘행위를 보는 시각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현
산업동향
임지은 기자
2019.09.27 17:00
-
무고죄에 연루된 성범죄 피해자 100명 중 94명이 성폭행 피해에 이어 무고라는 이중 피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 및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 가운데 84.1%가 불기소 처분되고, 최종 유죄까지 이르는 경우는 6.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형법 제156조 무고죄는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벌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하는 죄를 말한다. 무고죄 성립 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무고죄는 무분별한 신고,
산업동향
임지은 기자
2019.09.19 15:18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성폭행 사건이 한층 복잡해지는 때는 ‘음주’와 연관됐을 때다. 예컨대 강간죄의 경우 폭행 또는 협박이라는 확실한 수단이 있는 반면 준강간죄는 음주상태 혹은 수면상태로 항거불능인 상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폭행이나 협박 등 명확한 물리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준강간죄 사건에서는 문제시 되는 성관계가 성폭행에 해당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은 관례처럼 불거진다. 준강간죄는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해 간음 또는 추행을 한 경우를 말하며 이는 강간죄와 동일한 처
소비자/유통
권대환 기자
2019.08.28 09:41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강간미수죄는 강간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강간죄와 동일한 수준으로 처벌 받는다. 강간죄와 동일한 처벌이라 함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형법 제 297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사람에 대해 해당 처벌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제300조에 따라 미수범 역시 처벌하도록 규정했다. 강간미수죄는 최근 한 남성이 강간을 목적으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강간미수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쟁이 커지기 시작했다. 강간죄, 성폭행 사건 등 다수의 형사사건을 진행
사회일반
권대환 기자
2019.08.26 09:45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교사와 학생이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또 한번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지난 6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맞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교사 A씨에게 내려진 건 무혐의 처분이었다. YK법률사무소의 신은규 형사전문변호사와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해 일문일답을 나눠봤다. Q. 아동성범죄, 미성년자강간죄로 보일 법한 이번 사건이 무혐의로 결론 지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A. 피해자가 만 13세미만자라면 성인과의 성관계는 합의를 했다고 해도 상대방
사건·사고
권대환 기자
2019.08.20 16:42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디지털성범죄는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성범죄를 말한다. 통상 불법촬영물 유포와 관련한 카메라등이용촬영죄나, 음란물유포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나눌 수 있다. 최근 불법촬영 성범죄와 아동청소년 이용음란물 등과 관련한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음란물유포죄는 익히 알려졌지만 통신매체이용음란죄는 어떤 행위를 일컫는지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예컨대 대학생 김씨는 랜덤채팅으로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게 된 상대에게 자신의 중요부위를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조세/법률
권대환 기자
2019.08.19 08:30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이들의 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혹은 간음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피감독자를 대상으로 추행과 간음죄를 저질러 기소된 전 에티오피아 대사에게 징역 1년형이 선고 됐다. 아울러 극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을 지난 수년간 일삼아온 이윤택 감독에게는 징역 7년형이 선고된 바 있다. 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은 성폭력특별법에 명시된 죄목으로 업무, 고용이나 그 밖의 관계로 인하여 자기의 보호, 감독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위계 또는 위력으로 추행한 사람에 대해 3
사회일반
권대환 기자
2019.08.08 13:17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지난 5월 지하철 성추행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은 한 남성에 대해 사건 당시를 담은 영상과 함께 ‘억울하다’는 호소문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됐다. 이 같은 영상과 글이 올라오자 청원 게시판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여론재판의 장(場)이 된 것이다. 성범죄 사건은 이처럼 종종 뜨거운 논쟁을 낳는다. 특히 지하철성추행 사건은 다른 성범죄 사건보다 자주 이슈가 되곤 한다. 지하철 성추행과 관련해 논란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해당 범죄가 주로 혼잡한 공간에서 일어나 오해의 소
사회일반
권대환 기자
2019.08.07 10:40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뺑소니 처벌 강화 요구에 대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중 음주운전 뺑소니에 대하여 더 강력한 적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사회 곳곳에서늘어나고 있지만, 음주뺑소니의 적발 건수는 적발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발생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은 총 1604건으로 이 중에서 사망자는 55명, 부상자는 2783명에 달했다. 올해 윤창호법의 통과와 투스트라이크 아웃제의 도입으로
조세/법률
권대환
2019.08.05 08:30
-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만 13세 미만의 아동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아동성범죄 사건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서울 고등법원은 채팅앱에서 만난 10세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 받은 30대 남성에 대해 2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 했다. 여론은 해당 판결을 두고 합당하지 않은 수위의 처벌이라며 처벌 수준에 관한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판결이 나온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YK법률사무소 강경훈 형사전문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사회일반
권대환 기자
2019.07.23 16:05
-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잠이 든 여성 두명을 성추행하고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배우 강지환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구속됐다. 사건 당일 강씨는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고 2차로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신 이후 여성 2명이 잠든 방에 들어가 준강간과 준강제추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준강간죄는 술에 취하거나 수면 상태에 빠져 심신상실 혹은 항거불능인 사람의 상태를 이용해 간음했을 때를 말하는데, 강간죄의 처벌조항에 준해 처벌이 내려지기 때문에 준강간죄에 의한 성폭행처벌 수준은 3년
조세/법률
이혜진 기자
2019.07.18 09:52
-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주거침입 죄에서 강간죄 미수로 죄명이 변경된 일명 ‘신림동 강간죄 미수’ 사건의 성폭행처벌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건의 파장은 지난달 한 누리꾼이 온라인상에 공개한 CCTV 영상에서부터 시작됐다. 모자를 깊이 눌러쓴 남성이 혼자 사는 여성을 몰래 뒤따라가 문고리를 잡아당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간발의 차로 여성이 집안으로 들어간 후 문이 잠겼지만 남성이 한참을 여성의 집 앞을 서성이며 배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강간미수의 기준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당초
사건·사고
이혜진 기자
2019.07.16 09:00
-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한 매체가 최근 경찰이 약 500명의 이름이 담긴 성매매 장부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연애 정보 회사 A씨의 휴대전화에서 성매매알선에 사용된 장부를 확보했다. 장부에는 사회고위층, 유명인은 물론이고 공무원까지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해당 당부는 고객마다 성별과 연락처, 차량번호 등이 자세히 기재돼, 수사기관은 장부가 신빙성이 있는 자료로 보고 있다. 법률전문가는 성매매 사건은 이 같은 장부 기록을 통해 적발되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설명한다. 성매매 사건을 다수
조세/법률
이혜진 기자
2019.07.09 09:00
-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매일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는 다양한 성범죄가 발생한다. 그 중 하나가 성추행 범죄인 공중밀집장소추행죄다. 공중밀집장소추행죄는 성폭력특별법에 규정된 성범죄로 대중교통, 집회장, 공연장 등 공중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추행 행위로 유죄가 인정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도록 하고 있다. 공중이 밀집하는 장소라는 특성을 이용해 추행하는 경우에 성립하는 것으로, 반드시 추행 당시 인파가 밀집했는지는 중요한 요인이 되지 않는다. 예컨대 지
조세/법률
이혜진 기자
2019.07.08 09:00
-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몰래 촬영한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것은 음란물유포죄와 구분해야 한다.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것은 음란물유포죄가 아닌 카메라등이용촬영죄와 관련한 범죄로 간주된다.음란물유포죄와 불법촬영 동영상유포죄 즉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적용 법령부터 다르다.음란물유포죄는 정보통신망 보호법에 의거해 처벌이 내려지며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성폭력특별법을 기반으로 처벌이 내려진다. 처벌 수준에도 차이가 있다. 음란물유포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카메라등이
조세/법률
이혜진 기자
2019.07.05 09:00
-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 A씨는 회식자리에서 상사의 옆자리에 앉았다가 난처한 일을 겪었다. 술에 취한 상사가 자신의 어깨를 어루만진 것이다. A씨는 그 자리에서 바로 불쾌한 기색을 내보이고 싶었으나, 어깨를 만진 것도 성추행에 해당할까 라는 의문에 선뜻 화를 내지 못하고 회식 자리를 마칠 수 밖에 없었다. # B씨는 지하철에서 께름칙한 경험을 했다. 좌석에 앉아 자고 있는 B씨의 허벅지를 누군가 우산으로 계속 접촉한 것이다. 허벅지를 건드린 탓에 불쾌한 기분이 들었지만 손이 아닌 물건으로 접촉한 탓에 성추행에 대한
조세/법률
이혜진 기자
2019.07.04 09:00
-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강간죄는 행위 태양에 따라 준강간죄, 강간치상죄, 강간미수죄, 특수강간죄 등 다양한 죄목으로 나뉜다.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을 수단으로 해 사람을 간음하는 경우에 성립되며, 형법 297조에 의거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는데 다양한 강간죄 죄목 가운데에서도 최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죄목은 준강간죄다. 준강간죄는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상태에 빠진 상태를 이용해 사람을 간음한 경우로 다. 상대방이 의사결정 능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발생하다 보니 이것이 합의된 성관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
조세/법률
이혜진 기자
2019.07.0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