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 전화 해킹을 이르는 말이다. 해커가 보낸 문자 메시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메시지의 웹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악성 코드가 깔리도록 되어 있다.일단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개인정보 유출, 소액결제 등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지난해 스미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 건수는 총 50만3300건에 달했고, 이 중 경찰이나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횟수가 35만건(69.5%)으로 가장 많았다.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액 또한 201
[인천남동경찰서] 정각지구대 경감 김정호연예계에서 ‘유느님’이라는 별명으로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재석이 예전 예능 프로에서 ‘당연하지’라는 게임을 하며 한껏 유명세를 떨치던 때가 있었다. 유재석의 대표적인 히트작 중에 하나일 정도로 대단한 유행이었고,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각인되어 있다. 내년 2025년에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APEC는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들과 한반도 주변 4강인 미·중·일·러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GDP의 약 60%이상, 전세계 교역량의 50%가량을 점유하고 있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 4·10 총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22대 총선 본선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22일 마감된 지역구 후보자는 총 699명으로 2.75 대 1의 경쟁률이다.비례대표 후보자를 등록한 정당은 38개, 후보자는 253명인데 정당 38곳 모두 선거 참여가 확정되면 투표용지 길이가 역대 최장인 51.7㎝가 된다. 결국 자동개표 아닌 수개표를 해야 한다. 비례대표 할당 하한선인 ‘정당 득표율 3%’를 넘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주사위는 던져졌다. 이 강을 건너면 인간세계가 비참해지고, 건너지 않으면 내가 파멸한다.”기원전 49년 로마의 갈리아(현 프랑스) 총독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쿠데타군을 이끌고 국경인 루비콘(Rubicon)강을 건너기 직전 그렇게 외쳤습니다. 원로원의 총독직 파면과 귀국 명령에 반기를 든 것입니다.루비콘강은 아펜니노산맥에서 동쪽 아드리아해로 흐르는 길이 80km의 작은 강입니다. ‘루비콘강을 건너다(Pass the Rubicon)’라는 말은 카이사르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결단을 상징하는 관용구가 되었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여 상원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남아 10개 지역 순방 민간 통상 사절단 일행 10명이 김포공항에서 대북(臺北)으로 출발했다(조선일보, 1962.3.3.). 사절단은 경제부흥과 통상 진흥을 위하여 36일 동안 동남아 10개국을 돌아보면서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들은 종래의 수입 중점 통상 방법을 시정하고 수출입이 대등한 통상 교섭을 하는 게 목적이다. 그래서 종래에 수출한 바 없는 수산물, 특수 농작물(예, 인삼, 약재), 직물 등을 소개하기 위해 「샘풀」을 갖고 간다. 대
[고양=내외뉴스통신] DB 신선호 기자고양신문 주최로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됐던 고양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결국 무산됐다.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토론회 참석을 거부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도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두 후보는 고양갑에서 첫 도전 아닙니까? 그렇다면 더욱 더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주민들이 충분히 검증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이 도리 아닙니까?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이고, 우리가 선거 제도를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대양당의 후보들의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일본과 미국 방문 준비에 바쁘던 지난 해 11월 1일, 소련이 지하 핵실험을 시도했다는 중앙정보부 해외팀의 보고를 듣고 은근히 화가 났었다. ‘도대체 어디에 쓸려고 핵 폭탄 개발에 열을 올리나? 또 전쟁을 벌일 판인가?’중공의 모 택동도 핵 실험을 강행하려 하고, 북한 김 일성조차도 측근을 소련으로 급파해서 정보 수집에 열중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만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이 참에 국민을 안심시키고 대 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성명을 1961년 11월 2일, 발표하였다. “친애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의대 정원 확대를 반발하는 의사 집단의 거센 압박에도 전국 총 40개 대학은 2025학년도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교육부가 지난 4일까지 내년도 의대 증원 신청을 받은 결과 의대가 있는 지방과 수도권의 40개 대학이 빠짐없이 증원을 요청해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 2000명을 크게 넘어섰다. 오히려 지난해 각 대학이 초안으로 제출한 최대 2800여명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대규모 증원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의대 교수들과 전공의, 학생들의 주장을 대학 측이 전면적으로 외면하고 배척한 셈이다
[내외뉴스통신] 김호정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바른시민사회연구소 소장) 청주지법은 지난달 16일 소위 ‘청주 간첩단 사건’의 피고인들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하였다.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판결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판례나 법리에 비추어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이와 함께 전국의 법원에서 진행 중인 ‘창원 간첩단’, ‘제주 간첩단’, ‘민노총 간첩단’ 등과 같은 유사 사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간첩단 사건’의 피의사실을 요약하면, 청주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영상=김현우 기자)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압박감이 몰아친다. 혁명 거사 계획을 짜고, 동지를 규합한 뒤, 마침내 군사 혁명을 시도하여 완성 단계에 도달하였다. ‘이제는 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을까?’좌우를 돌아보지만 전혀 빈틈이 보이질 않는다. 조금도 여유가 없다.5월 15일, 혁명군을 이끌기 위해 급하게 집을 나온 뒤 여태 내자에게 전화 한 번 하지를 못하고 있다. 사무실 야전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 며칠째 군화도 제대로 벗어 보지를 못했었다. 어제 비로서 영수가 보내온 내복을 받아 갈아 입었다.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가뭄으로 흙먼지 풀풀 나는 여주 이천 강가 신작로를 달리면서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다.‘조선 시대에는 왜 이런 신작로를 낼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정조 대왕의 화성 행차도를 보더라도 그 많은 군대와 군중이 움직이는데 어째서 수레, 우마차가 한 대도 안 보일까?’흙먼지를 뒤집어쓰면서도 묵묵히 서 있는 길가 미루나무들을 보면서 ‘도대체’ 이해가 안 갔다.결론은 그거다. 우리 민족은 수천 년 동안 내내 가난했었다. 산이 많다고 하더라도 수레를 이용해서 실어 옮길만한 쌀이나 물품이 없었다는 얘기다. 그냥 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해마다 봄이 되면 농부들은 텃밭 가꾸기에 나선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겨우내 모아 둔 인분(人糞), 똥을 똥장군에 퍼 담아 지고 나가서 밭에다 뿌리는 일이다. 상추며 쑥갓, 파, 마늘, 열무, 감자, 고구마를 잘 기르기 위해 인분을 밭 전체에 골고루 흩뿌린다. 부지런한 농부의 한 해 농사 시작이기도 하다. 겨울을 지내자마자 돋아난 냉이, 쑥은 벌써 캐어 국이며 개피떡으로 만들어 먹고 있는 중이다. 봄 철 춘궁기가 도래하면 뒷 광의 쌀독은 벌써 바닥을 드러낸다. 식구들 주린 배를 마음 아파하는 농부는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4주째로 접어들었다. 진료 현장은 중증 환자와 보호자들의 피가 마르는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환자를 버리고 떠난 의사들이 미안해하기는커녕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들을 조롱하고 협박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의사들의 사회 윤리가 땅에 떨어졌고, 인륜을 저버린 망칙한 행위다.집단 사직한 일부 전공의들이 환자 곁에서 고군분투하는 동료들을 겨냥해 '마녀사냥'으로 조롱하고 협박하는 사태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의사와 의대생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 5월19일 저녁 8시 30분, 윤 보선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하야 하겠다는 성명서를 주요 신문과 방송사로 발송하였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 국민 앞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결심하고 이를 성명(聲明)하는 바입니다. 원래 부덕한 이 사람이 국가 원수직에 있어 온 이래 국민 여러분의 마음과 생활을 평안치 못하게 한 책임이 크고 군사혁명이 발생되도록 이르게 한 국가적 모든 현실을 나의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에게 부담시키게 된 것을 생각할 때 다만 죄송스러울 뿐입니다.금반(今般) 군사혁명이 발생하면서 나는
[내외뉴스통신] 김창우 국립 강릉원주대 겸임교수‘건국전쟁’ 영화가 입소문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이 고도로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된 양대축이다.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이승만정부에 의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공식 채택 되어졌고, 반면에 공산주의와 계획경제는 소련의 사주에 의해 북한에서 부식 되어졌다. 그리고 김일성은 소련이라는 소비에트연방공화국과 중국공산당을 등에 업고 한반도 전체 공산화를 목표로 동족상잔의 6.25남침전쟁을 일으켰다. 1953년 휴전을 하고 19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중국 에 등장하는 조조(曹操)는 책사이자 군사로 혁혁한 공을 세운 순욱(荀彧 163~212)과 조카 순유(荀攸 157~214)에게 빈 국그릇이 담긴 함을 내려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병사했다는 설도 있음) 빈 국그릇은 ‘국물도 없다’는 뜻을 담았다는 사가들의 해석입니다.4.10총선 민주당 공천에서 ‘비명(非明)횡사’한 설훈, 홍영표, 임종석, 김영주 후보들도 빈 국그릇을 받은 셈이라고들 합니다. 탈당 혹은 다른 정당으로 옮기는 이가 줄을 이을 듯합니다.그들은 실망 배신 분노에다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CCTV는 Closed Circuit Teleivision의 약자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의미한다.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특정된 장소의 한정된 모니터로 신호를 전송하는 방법의 텔레비전이란 뜻으로, 주민들은 CCTV라고 하면 보통 방범용 CCTV를 많이 생각할 것이다. 국내 CCTV는 2002년 12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1동에 최초로 CCTV 5대가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천의 경우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재 19,525대가 설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금년 초 아직은 겨울 추위가 남아있던 2월 말, 경기도 화성 지역을 지나는데 오후 5시를 넘자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신작로를 끼고 있는 마을의 방앗간 앞에 사람들이 여럿 모여 있는 것을 보고 뭔 일인가 싶어서 차를 멈춰 섰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물었다.“무슨 일이 있기에 이렇게 웅성거리고 있습니까?”“방아가 또 고장이 났어요. 기계를 다룰 줄 아는 조씨가 발동기를 다시 돌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방앗간 안으로 들어서니 컴컴하다. 방앗간 주인이 남포불을 켜서 벽에다 거니 조금 밝아진다. 커다란 피대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0.6명대로 추락했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충격적인 최저 수준이다. 한국은 압도적인 세계 1위 저출산국이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다. 출산율 0.65명은 부부 100쌍의 자녀수가 0.65명이란 뜻이다. 지난해 2023년 합계출산율도 2022년(0.78명)보다 0.06명 감소한 0.72명까지 내려갔다. 이 추세라면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0.68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0.65명까지 떨어질 것
[태안=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 지난 2월23일 김화중 기자의 기사중 2021년 12월 28일 “판도라의 상자” 기사가 태안군 주민들 선동용 으로 무작위 유포 되는 것을 확인하고, “판도라의 상자” 음성 기사들 32개 기사의 음성을 전부 비공개 처리 했다.음성을 배포한 이들은 속칭 기자 라고, 하고 다니면서 자신들의 생산 기사보다.타 언론사 기사에 숟가락 올리기에 급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저작권 침해 및 무단 유포에 대해 증거가 수집되는 대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김화중 기자의 “판도라의 상자”는 기사 생성 및 유포는 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