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강호필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준다.육사 47기인 강 차장은 합참 작전본부장을 끝으로 대장으로 진급하며 차장직을 수행하게 됐다.합참차장을 중장이 아닌 대장이 맡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전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갖자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거절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조 대표의 제안에 선을 그었다.조국 대표는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당시 조 대표는 "회담 전에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통령실과 여당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며 압박에 나섰다.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거대 야당 지위를 유지한 민주당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다"며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하라는 게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해병대 사망 사건은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사 자료를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1인당 25만원이라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규모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민생지원금 제안을 수정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던지면서 2000명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이날 정무위 24명 가운데 민주당 의원 11명과 새로운미래 김종민, 개혁신당 양정숙, 조국혁신당 황운하, 진보당 강성희 의원까지 15명이 표결에 참여해 정족수를 채웠고 찬성 15표로 의결했다.법안에 우려를 표해왔던 개혁신당 조응천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국민의힘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22대 국회 첫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치적 중립'은 뒤로한 채 연일 대여 '선명성' 경쟁을 펼치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회의장 도전을 공식화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조정식·정성호·추미애 등이다. 여기에 김태년·우원식·박지원·안규백·윤호중 등 후보도 거론되는 등 다선 의원들의 의장 쟁탈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총선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친명계 표심이 당락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들 사이에서 '명심' 확보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어준 씨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약 70억 원대 사옥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수위높은 비판을 제기했다.전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사회주의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돈을 더 좋아하고 철저히 밝힌다"며 김 씨를 저격했다.전 전 의원은 김 씨의 건물 매입 소식을 전하며 "요즘 권력과 호화생활, 명품, 외제차가 좌파들의 특징이 됐다"고 꼬집었다.이어 "김 씨도 명품만 입는다"며 "자택도 호화주택"이라고 덧붙였다.부동산 업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6~7월경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안 의원은 2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는 당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해 처음 발언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것들이 이번에 반영될 것인데, 그 부분과 의료대란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지금은 비대위도 아직 없고 언제 전당대회가 열릴지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데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성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다급해지면 말을 듣는 척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선 때도 질 것 같아 90도 인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을 제가 너무 많이 겪어봤다"며 "너무나도 인간적인 분"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며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래도 지금 윤 대통령이 위기를 인식한 것 자체가 그나마 대한민국에는 다행"이라고 언급했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것을 두고 갈등이 생긴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했다.김 대변인은 2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결같이 계속 얘기해 오고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윤한갈등은 없다"고 못 박았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총선의 강을 건너오며 당연히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고 공존하는 관계"라고 주장했다.이어 "의견의 다름은 있을 수 있어도 민주당이 원하는, 갈등 프레임에 갇힐 만한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김병민 국민의힘 서울 광진갑 전 후보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하자 "선거 내내 그렇게 썩 유기적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김 전 후보는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는 선거 끝나는 날까지 윤한갈등으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단결하고 통합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지는 건 선거의 기본 원리"라고 강조했다.김 전 후보는 "선거에서 졌다. 그런데 홍준표 시장에 나와서 당내 갈등에 기름을 붓는 듯한 얘기를 막 쏟아낸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로 사의를 표명한 이관섭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국민의힘의 5선인 정진석 의원을 낙점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은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이라며 정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정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고 정치부 국회 출입,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했다"고 소개했다.이어 "2000년도에 16대 국회에 진출해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완도해남진도 당선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과한 평가를 받았다"며 수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박 당선인은 2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입만 벌리면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 운동권 비난만 하다가 끝났다"고 주장했다.이어 "홍 시장이 얘기한 대로 셀카 놀이, 무슨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처럼 태양은 둘이라고 하는 정도의 오만함의 극치를 결국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고 꼬집었다.박 당선인은 "여당의 대표라면 대통령이 국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야당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총선 지도부에 오찬 회동을 요청한 것을 두고 의구심을 품었다.김 전 비대위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백수 상태이지만 금요일에 전화해서 월요일 오찬을 정하기로 했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를 들면 '몇 개의 시간을 달라', 그리고 일주일 정도 말미는 주는데 곧바로 주말을 끼고 약속을 잡는다는 게 의아스럽다"고 주장했다.김 전 비대위원은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게 오찬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아울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9일 한 전 위원장에게도 직접 연락해 오찬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총선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가 줄곧 영수 회담을 제안해 왔으나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반면 총선 참패 이후 국정쇄신에 나서자 드디어 응답했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용마산역에서 중랑구민께 당선 감사 인사를 드렸다. 많은 주민께서 서영교 국회의원에게 “당선을 축하드려요”, “중랑구에는 역시 서영교 의원뿐입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서영교 의원은 “중랑구민 덕분에 62%에 달하는 놀라운 득표율로 당선될 수 있었다. 보내주신 소중한 응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고 지역주민께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화답했다.당선 인사를 마친 뒤, 서영교 국회의원은 나은하·박열완 중랑구의원과 함께 김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당대표 연임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보탰다.추 당선인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물론 이재명 대표 본인의 결심에 달려 있다"면서도 "(연임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추 당선인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결정 과정에서도 충격적이었다. 당의 구심점이 절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 구심점은 늘 유력 대권 후보였다"며 "이 대표가 법정에 많이 불려 다니며 사법적인 괴롭힘을 당하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4·19 혁명과 닮았다'며 수위 높은 비판을 내놨다.이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전부터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얘기만 반복해 외치며 국민의힘 내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려 했던 모습,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재명, 조국만 가리키던 모습이 4·19를 맞아 참 을씨년스럽게 닮아 보인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권력 기반을 공고하게 하기 위해 절차와 원칙을 무시하고 외부 적만 가리키는 지도자가 지도력을 잃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정치적 뿌리는 진보에 가깝다고 주장했다.천 당선인은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정치적 뿌리는 친문"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보수진영에 오게 된 것은 조국 사태와 추미애 전 장관과의 대립 때문"이라며 "어쩌다 보니 호랑이 등에 올라타 보수진영에 오게 된 것이지 본래 정치적인 성향이나 뿌리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진보진영 쪽"이라고 설명했다.천 당선인은 "과거 김건희 여사가 '우리 남편은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