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1일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위해 가상자산 공제한도를 25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제시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제도화 공약 발표'에서 "법적 자산으로 가상자산을 인정하고 제도적으로 관리한다는 사회적 합의와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자정 기반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2단계법(업권법) 제정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비정상·불공정거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합당 철회를 밝힌 것을 두고 '보조금 사기'라고 지적하자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를 사용하지 않고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천 최고위원은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양당이 하는 나쁜 짓을 똑같이 따라 하면 더 큰 비판에 직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천 위원장은 "의도대로 잘 흘러가고 있다"며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이나 이재명 대표가 물어주길 바랐다"고 주장했다.이어 "더 큰 모순은 위성정당에서 나온다"며 "위성정당이 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구의 공천 인사와 그에 따른 후보간 맞대결 구도가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인천 계양을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 양측과 그 지지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지역구 중 하나다.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을이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전통적인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만큼 민주당은 물론 범진보 유력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 대표의 강세가 점쳐진다.국민의힘에서는 이에 맞서기 위해 중진급 인사를 전략 공천하는 강수를 뒀다.지난 15일 국민의힘 공천관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선거구 신설 이후 야당의 강세를 지속적으로 이어온 곳이 '수원정' 지역이다.지난 2012년 수원 영통구 지역이 수원정으로 구성된 후 19대부터 21대까지 지역을 차지한 의원은 모두 진보 진영 소속이었다.22대 총선 가상 대결 결과 또한 예상과 다르지 않다.경기 수원정 현역 의원인 민주당 박광온 의원과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영입 인재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대결을 가정했을 때, 후보 지지도는 박 의원 38%, 이 교수 30%로 박 의원이 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소속 부산지역 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워스트 간부 보좌관 임명 반대'를 위해 첫 연대 집회를 진행했다.이번에 부산공무원노동조합에서 문제를 제기한 해당 간부는 재임 기간 공무원들로부터 지난 '21부터 '23년까지 연속으로 워스트 간부로 선정됐다. 업무 갑질, 개인 사욕 등으로 전 공무원 원성의 대상이었다.부산시는 보좌관 임명을 시장 고유의 인사 권한 및 재정전문관으로 미화하며, 공무원 인권 보호를 대변하는 노조와 시 인사권 행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송파갑 지역구 출마 의사를 타진했다.임 전 실장 측은 21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송파갑 출마 의사 타진이 있었다”며 “이에 중·성동갑 지역의 상황과 기존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16~17대 총선 당시 중·성동갑 지역에서 승리해 재선을 지냈다. 19대 국회 이후 이곳에서 내리 3선을 지낸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기자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한 이언주 전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힘은 반윤이 전멸해서 조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의원은 20알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반윤은 싹이 말랐다.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준석, 저 다 나갔고 유승민 그냥 불출마한다"며 "이미 예전에 나갔든지 다 나갔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전 의원은 "애초에 우리는 이 판에 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냥 자기들끼리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자기들 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과 관련해 마찰이 빚어지며 탈당 의원들이 속출하는 것을 두고 "1년 전부터 '수박'들은 다 날릴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탈당하는 순간까지도 정말 많은 의원들한테 얘기를 하면서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런데 '설마 그럴 리가 있겠어, 당연히 시스템이 있는데'라고 설마 했지만 이제는 현실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지금 민주당에 남아 있었으면 똑같은 수모를 당하고 있을 것"이라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해 전국 전공의(인턴·레지던트) 6415명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 명의 55%에 이른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 가운데 1630명(25%)은 병원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밤 11시 기준 전국 100개 수련병원에서 모두 6415명의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그중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이렇게 제출된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복지부가 10개 수련병원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합당 철회 입장을 내놓자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만큼은 앞으로의 호언장담보다는 국민에게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내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며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라고 말했다.이어 "누군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지휘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결별을 선언했다. 이로써 제3지대 4자 통합은 11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이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신당 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부실한 통합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며 "통합을 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간 불거진 갈등에 대해 "탈당한다고 하면 만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치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디폴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언가 할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있다면 이준석 대표든 이낙연 대표든 독자 정당을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제가 1년 전부터 말했던 건 차이가 많더라도 빅텐트 하나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0일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됐음을 통보받았다”면서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과하지욕(胯下之辱)을 견디고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말했다.비명(비이재명)계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치욕을 공개하는 이유는 제가 받고 있는 이 굴욕적인 일을 통해 민주당이 지금 어떤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는가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경각심을 가지시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원석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향해 "제3지대 통합 혹은 빅텐트라는 양의 머리를 내걸고 낙인, 배제 그리고 혐오의 개고기를 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위원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 양보했다. 당명도, 당직도 다 양보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당명도 초기에 출발할 당시 이준석 대표를 배려한 것"이라며 "남은 건 공동대표라는 체제와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상징적 역할인데 그것마저도 최고위원회 표결을 통해 무력화시킨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은 "그럼 이낙연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박진 전 장관에게 4·10 총선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진 장관님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외교부 장관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오셨고,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새로운 지역구로 가서 어렵게 선거를 치르셨다"며 "이번 선거가 매우 어려운 선거이고, 우리 국민의힘으로써 승리해야 하는 총선이기 때문에 저희 당으로서 어려운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서대문을에서 싸워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어제 공관위서 의견을 모았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다가올 총선에서 범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과의 대결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2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조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전국 지역구 차원에서 1대1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수도권의 경우에는 200표, 300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길 수 있는 후보를 통해서 1대1 구도를 만들고 수도권 전체에서 범민주진영이 압승하는 것이 제 희망사항"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조 전 장관은 지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전두환 정권 당시 만들어진 대표적 특혜인 '석사장교' 제도를 이용했던 분"이라며 "운동권이 맞긴 한가"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 조 전 장관이 "이 제도를 만든 국민의힘 전신 정당의 지도자인 전두환, 노태우 일당에게 따져라"고 반박했다.이날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사장교는 전두환-노태우 정권 하 운영된 군복무 제도로 많은 석사 학위 소지자들이 이 제도를 통해 군복무를 마쳤다(필기시험으로 선발되었다)"고 설명했다.조 전 장관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개혁신당 내부에서 갈등이 제기되는 것을 두고 이준석 대표를 향해 '이낙연과 함께해서 망했다'고 주장했다.박 전 원장은 20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이준석은 유승민하고 했어야 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이준석 당대표 유승민 대통령 후보로 해서 영남 보수 중도 신당을 창당했다면 40~50석도 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박 전 원장은 "이준석-이낙연 조합은 자기들이 생각해 봐도 안 되는 조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낙연이 져야 한다 어떡하겠냐"며 "갈등이고 뭐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민주당 4선 중진이자 국회 부의장인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1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오늘 민주당이 저에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오로지 민생 회복과 정치발전을 위해 4년간 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간의 분란이 초래되자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언급했다.김 평론가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굉장히 다른 정치세력들이 합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내부, 민주당 안에서도 사람들 간 차이가 있다"면서도 "선거를 앞두고 차이를 밝히는 것은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주장했다.김 평론가는 "치명적인 것을 알면서도 붙어야 하는 근본 원인은 이준석 대표가 궁지에 몰렸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합당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