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군 복무 시절 선임병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다른 부대에 배속됐던 20대 남성이 여성 상관을 상습 추행했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1일 울산지법 형사11부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해병으로 복무하던 2021년 12월 군부대 내에서 직속 상관인 20대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를 복도 등에서 마주치면 손등으로 B씨 신체 일부를 치거나 상자를 주고받을 때 신체 접촉했다. 또 단합대회 응원을 하면
[여주=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경기 여주시의원 A씨가 20여년 전에 국유지에 불법으로 나무를 식재한 것에 대해 관계부처가 원상복구 명령을 통보했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던 상황에 여주시가 예산을 들여 공원으로 옮겨 심어 예산 집행에 논란을 빚고 있다.여주 남한강변의 한 공원 주차장 주변으로 10여m 크기의 메타세콰이아 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인근 국유지에 불법 식재된 나무를 여주시가 옮겨 심었다.문제의 나무는 여주시의원 A씨가 20여년 전 식재한 것으로 주변 농경지에 피해를 줘 민원이 발생하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여러 차례 원상복구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서울 은평구 증산5구역 도시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진척에 빨간불이 켜졌다.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현 조합(조합장 고영태)의 위법·불법에 대해 관할 은평구에서 시정조치 재촉구에도 불구 이를 위반했다"며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서를 체결해 운영비 예산 4억8천만원을 총회에서 승인도 받지 않고 집행한 조합을 비대위측에서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헷갈리게 한 도시정비법을 비대위 측에서 발견, 위법·불법의 내용을 적시한 이번 민원에 대해 관할 은평구는 현 조합에 대한 시정조치의 집행을 개시할
[양평=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검찰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처남 김모(53)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이같이 밝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이정화)는 지난달 28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윤 대통령의 처남 김씨(50대) 등 사업시행사 관계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김씨는 양평 공흥지구 사업시행사인 ESI&D의 실질적 소유자다. 그는 회사 관계자 등과 함께 2016년 양평군에서 부과하는 개발부담금을 감경받을 의도로 공사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경기도 분당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무실에 난입해 흉기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분당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27분경 분당구의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 A군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교무실에 들어간 A군은 교사들을 앞에 두고 흉기를 든 채 자해를 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진정시켜 흉기를 내려놓도록 한 뒤 다른 교사들에게 A군을 인계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경찰은 A군을 입건 조치하지 않을 방침인 것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30대 최 씨가 "강간할 목적으로 지난 4월쯤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최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강간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범행 동기와 수법 장소 등을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범행을 저지른 최 씨가 "성폭행을 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전날 범행 현장에서 너클 2개를 수거하고 범행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었다.최 씨는
[고양=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 계획 관련 집중 단속한 결과, 세무사 사무실 등 개인 사업장 4개소에 근로자들을 허위로 등록시켜 고용장려금, 실업급여 등 12억 상당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주 및 허위 근로자 85명을 사기 및 보조금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검찰에 송치했다.17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긴밀히 협조 위장 취업 업체 4개소를 적발 했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액은 무려 12억 1,000만 원에 달했다.현직 세무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주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에 여자 샤워실에 침입한 태국인 남성 지도자가 검찰에 송치됐다.전북경찰서는 지난 16일 건조물침입 혐의로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 2일 오전 영내에 있는 여자 샤워실에 들어가 목욕을 했다. 이보다 늦게 들어간 여성 지도자는 남성의 노랫소리를 듣고는 밖으로 나와 주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야영장 내 안전을 담당하는 세이프 프롬 함(Safe from Harm)은 이를 '문화적 차이'에 의한 사안으로 보고 남성을 경고 처분하는 데 그쳤다.이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구치소에서 취침 자리가 별로라며 나체로 난동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오기두)은 전날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여·4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지난 2월 7일 오후 8시께 별건 범죄로 인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에 구속됐다. 이후 취침 자리에 불편이 있다는 이유로 교도관 B(여·26)씨에게 욕설을 하고, 이를 말리는 교도관들에게 팔을 휘둘러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지난 2021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임 교사 2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일부 학부모들이 이영승 교사의 사망 순간까지 연락을 취하고, 장례식까지 찾아와 유족들과 실랑이를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13일 MBC에 따르면 이영승 교사를 죽음으로 내몬 학부모 항의와 민원이 이 교사의 장례식 당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 교사가 사망한 직후인 지난 2021년 12월 8일, 이 교사의 휴대전화에는 5학년 4반 장기결석 학생의 어머니에게서 '감기로 조퇴한다'는 문자메시지와 함께 부재중
[서울=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서울시 내 치과 중 일부가 치과 진료와 상관없는 의약품을 구매해 사용하다 적발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해 9월부터 발기부전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의약품을 구매하고 투여한 치과의사 14명을 입건해 수사했다.치과의사가 치과 진료와 무관한 발기부전치료제, 비만치료제 같은 의약품을 사용했을 경우, 면허 범위 외의 의료행위 등으로 의료법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민사단은 조사를 통해 14개소의 치과의원에서 치과 진료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필요한 20여 종의 의약품을 구매해 임의로 사용했음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 4명이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다 경찰에 체포됐다.강남경찰서는 11일 오후 12시39분경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키니를 입고 헬멧을 쓴 여성을 각각 뒷자리에 태운 오토바이 4대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0분 만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에서 이들을 멈춰 세운 뒤 임의동행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들은 "잡지 홍보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흉기 난동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신림역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붙잡혔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은 이 씨(26)를 살인예비와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당시 이 씨는 실제로 길이 32.5cm에 달하는 흉기를 구매해 해당 게시글에 첨부했으나 해당 글이 빠르게 확산되자 이내 글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근처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20대 운전자가 몰던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 A씨가 5일 새벽부터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 A씨의 가족들은 10일 중앙일보를 통해 "의료진이 뇌사 상태로는 길면 일주일 정도, 기적적으로 살아있어도 한 달 정도 남았다고 설명해 줬다"고 밝혔다.해당 사고 직후 병원은 A씨의 가족들에게 "두 다리가 심하게 골절돼 걷지 못할 수도 있고 향후 상황을 장담할 수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4시간의 대수술 끝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 신 씨가 사고 당일에만 케타민을 포함해 마약류 3종을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국립과학수사원 마약 정밀 검사를 통해 신 씨 몸에서 검출된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만 케타민 등 7종으로 확인됐다.신 씨는 병원에서 약물 3종을 처방 받고 투약 10분 만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냈는데, 앞서 경찰은 사고 직후 간이 마약 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앞서 신씨는 마약 간이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지난 3일 분당 백화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최원종에 대한 1차 수사 결과를 오늘 오후 발표합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9일) 오후 최원종에 대한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0일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최원종은 오랫동안 흉기 난동 범행에 대한 욕구를 품어오다가 범행 사흘 전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범행 하루 전날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사전 답사하기도 했다.최원종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20대 여성을 친 20대 남성이 과거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음이 알려졌다.차주 신모 씨(28)가 지난 2013년 SBS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5일부터 시작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다.'송포유'는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의 지도 아래 비행 청소년을 노래로 갱생시키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누리꾼들은 당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모 씨가 이번 롤스로이스 사건의 신 씨와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했다.당시 신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분당 서현역 차량 돌진 및 흉기 난동’ 사건으로 끝내 사망한 60대 여성 피해자의 빈소에는 깊은 슬픔이 내려앉았다.6일 60대 여성 A씨 빈소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장례식장 복도에는 근조화환이 늘어섰다. 고인을 기리기 위해 찾아온 조문객들의 무거운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빈소 안에서는 이따금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A씨의 빈소는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 출입이 통제됐다.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과 장례식장 관계자 등이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장례식장 관계자는 “유족분들이 심적으로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안국약품이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해 병・의원 및 보건소에게 현금과 물품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원(잠정금액)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안국약품은 자신의 의약품에 대한 판촉을 목적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현금을 영업사원의 인센티브 명목으로 마련하고 이를 영업본부 산하의 지역사업부 영업사원을 통해 전국 의원 및 보건소 의료인 등 84명에게 사례비로 제공했다.아울러, 안국약품은 ‘안국몰’이라는 인터넷상 직원 복지몰을 통해 영업사원들이
[서울=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4일 저녁 7시 강남역 일대에서 묻지마 흉기 테러 사건 예방을 위한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벌였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앞서 구는 경찰과 함께 오후 3시에 강남역, 한티역 출입구 및 상점가를 사전 점검하고, 저녁 9시 30분에 대치동 은마사거리 학원가 일대를 순찰했다 구는 이번 묻지마 테러에 대비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도시관제센터를 통한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또한 비상시 재난문자를 전파해 주민을 대피시킬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