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 만폭동 팔담의 마지막 화룡담을 지나면 물소리가 작아지고 숲속으로 들어선다. 500여미터 정도 오르면 왼편의 촛대봉을 지나 또 다시 골짜기가 나타나는데 마하연 직전에서 왼편으로 개울 하나가 갈라진다. 바로 설옥동(가섭동) 골짜기이다. 설옥담, 황옥담을 거쳐 능선으로 올라서면 가섭암이 있다. 날카로운 바위 봉우리 영추봉이 멋있으니 내금강 만물상이라고도 불린다. 이곳 능선에서 수미골로 내려가는 길과 영랑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뉜다.마하연은 본격적으로 금강산 정상 마루로 올라서는 지점에 앉아있다. 등 뒤로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노인보호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마찬가지로 차 속도를 30km/h로 제한하거나 주정차 등이 금지되지만 이를 알거나 지키는 경우가 많지 않다.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에 속하는 것으로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장애인 보호구역이 있으며 인지 능력과 신체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경로당,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않은 구역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선정하는데 노인보호표지판과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등 부속물을 설치하여 노인보호구역임을 나타낸다.인천 지역 노인보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최근 서울 신림역 사건과 분당 서현역 사건등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온라인을 뒤덮고 있는 흉악범죄 예고글이 경찰의 엄벌 방침에도 끊이질 않고 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수 있는 탓에 공포감이 극대화 되면서 마치 대규모 테러가 예고 된거같은 분위기 마저 형성됐다.2023년 8월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따르면 살인예고글 476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고 총 235명이 검거됐으며 그중 97명이 19세 미만으로, 청소년들이 영웅심리로 모방하거나 장난을 빙자하여 SNS, 인터넷 등에 살인 예고글을 올리는
[노병한의 운세코칭] 타고난 사주에 식신(食神)이 용(用)으로 작용할 경우에는 일간(日干)이 왕성하면 식신(食神)은 용(用)이 되어 주인공에게 기쁨을 주는 천명이다. 왕성한 일간(日干)은 성숙한 장정이기에 능력을 발휘하는 식신(食神)이 반가운 기회이자 청신호가 된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의 식신(食神)이 용(用)이 되면 천성이 원만하고 인심이 후하며 남에게 베풀기를 즐기고 호의호식해서 살이 찌는 성향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타고난 사주에 식신(食神)이 용(用)이 되면 왕성한 재능을 발휘하는 만금의 호기로서 만사가 순리대로
[동해=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중국 당태종의 유명한 고사 중“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이라는 글귀가 있다.이는“어떤 일을 이루기는 쉬우나 지키기는 어렵다”는 말로 나라를 세우는 것과 잘 지키고 유지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어려운지를 신하들에게 물었다는 내용이다.어떤 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해양패권의 경쟁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 재산 등을 지키며 한 발자국씩 더 발전하고 있는지 오늘 나는 생각해 본다.동해시 묵호진동 13번지, 이는 동해문화원과 국가기록원 동해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9월 3일부터 가을장마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다.기상청은 가을장마가 기상학적으로 공인된 용어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지는 많은 비가 오면서 2차 우기, 가을장마 등 용어에 대한 재정립 논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가을에 내리는 비로 인한 빗길 안전운전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첫째, 낮에도 전조등과 안개등을 켜주세요비가 오면 맑은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차가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경우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이 장군,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 얘기를 아시죠?” “당연하죠. 쑥과 마늘을 먹으며 21일을 잘 버틴 곰은 여자가 되었지만 성질 급한 호랑이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얘기 잖아요. 곰 토템족이 호랑이 토템족을 이겼다는, 뭐 그런 애기 아닌가요?”“맞습니다. 그런데 나는 좀 다르게 해석하고 싶어요.”「삼국유사」에 단군 조선에 대한 신화가 나온다.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3000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신들의 도시인 신시(神市)를 열었다, 환웅천왕은 장군으로 풍백(風伯), 우사(雨師
[내외뉴스통신] 법무법인 산우 변호사 이서연한 순간의 실수로 수사기관에서 피의자로 조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빈번하다. 대부분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벌어진 일이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내거나 아니면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타인과 싸우거나 타인의 신체를 만져 성범죄로 고소를 당하는 경우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경우 발생될 수 있는 법적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형사적 문제이고 두 번째는 해당 형사적 처벌에 따른 직장 내 징계이다. 당연히 형사 피의자 변론은 형사적
[내외뉴스통신] 편집국최근 몇 일 사이 언론에 육사 교정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 관련한 논박이 뜨거웠다. 수많은 전문역사가들은 오히려 가만히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갑론을박을 펼쳤고 그로 인하여 더 문제가 확산되었다. 노원구는 육사에서 개최하려던 음악회도 장소를 변경했다. 1920년대 항일 무장 투쟁을 한 홍범도 장군이 소련공산당에 가입한 바 그 흉상을 육사교정에 두는 게 타당한가 아닌가를 두고 우리 사회는 양갈래로 나뉘어 졌다.홍범도 장군에 대하여 2008년부터 관심을 가졌고 철기 이범석 장군 기념사업회장 직무대리를 하면서 항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학교 졸업 후에도 미취업 상태인 ‘청년 백수’가 126만 명에 이른다. 8월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다. 지난 5월 기준 15∼29세 청년층 인구 841만 6000명 가운데 재학·휴학생을 제외한 최종학교 졸업자(수료·중퇴 포함) 452만 1000명 중 126만 1000명이 미취업 상태다. 대졸 이상자가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고졸 이하의 비중은 46.2%였다.미취업자들 중에는 집에서 그냥 시간을 보낸 층이 25.4%로 4명 중 1명꼴이다. 일부는 졸업한 지 몇
(영상편집=내외뉴스통신 편집국)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아침에 샘 가에서 이를 닦는데 갑자기 칫솔이 부러졌다. 누군가 말하기를 ‘칫솔이 부러지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괜히 찜찜하다. 사실 얼마 전 꿈에서 6.25 전쟁 당시의 다부동 전투 장면이 생생하게 나타나 질겁을 한 적도 있다. 수많은 병사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파 울먹이다가 잠을 깼다. 혁명 준비를 하면서 노심초사(勞心焦思)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다. 지나치게 긴장을 하다 보니 잠도 설치기 일수고 악몽을 꾸기도 한다. 아무리 건강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 새벽 4시면 잠이 깬다. 어릴 적 상모리 시절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몸에 밴 습관이 되었다. 낮에 녹초가 되면 저녁 밥을 먹자마자 잠에 빠져 든다. 저녁 아홉시만 되면 벌써 눈이 감기고 10시를 넘기는 것이 어렵다. 졸면서 늦은 저녁을 먹은 적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다보니 새벽에는 일찍 눈이 떠진다. 보통학교 시절부터 나의 일상은 새벽 일찍 일어나 학교 숙제를 하고, 학교 가기 직전에 졸려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일어나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학교로 간다. 올빼미형이 아니라 종달새형 이란다. 올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총경 박생덕 단장슬슬 선선해지는 날씨에 바다는 빠른 계절 변화를 맞고 있다. 파라솔, 텐트로 화려했던 해안은 속속 폐장하는 해수욕장과 함께 본연의 색을 찾고, 가을 어기 조업과 갯벌체험, 수상레저 등 다른 쪽으로 바다 이용객이 이동하고 있다.어항이 있는 곳은 변화가 더 또렷하다. 특히 가을 성어기 도래로 제철을 맞은 가을 꽃게 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문제는 우리 어선뿐 아니라 불법 외국어선도 조업에 박차를 가할 때가 됐다는 것이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이 관할
[내외뉴스통신] 법무법인 산우 변호사 임부혁‘살인’이라고 하면 그 단어 자체만으로도 이 범행이 얼마나 흉악하고 잔인무도하였는지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잔악한 범죄 중 하나라고 할 것이며, 이러한 연유로 ‘살인’ 범죄가 발생하였을 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며 전국 방송 매체에서 사건에 대하여 촌각을 다투어 보도하며 범죄 발생 계기, 흉악범에 대한 신상, 심지어 흉악범의 생애까지 대서특필하며 엄중하게 다루고는 한다. 이와 같이 ‘살인’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빼앗는 형법상 가히 최고로 잔악무도한 범행이라고 할 것이다. 한편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7월 3일. 오후에 국가재건최고회의가 열렸다. 의장 겸 내각 수반 장 도영 중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롭게 내가 의장이 되었다. 이어서 내각 수반에는 송 요찬 예비역 중장을 임명하고, 그리고 상임위원장을 의장이 겸하는 것으로 개정하였다. 애초부터 장 도영 의장 때문에 불필요하게 들어 있던 항목이었다. 또 체포 구금된 육군 준장 송 찬호, 육군 대령 박 치옥, 육군 대령 문 재준, 육군 중령 김 제민 등의 최고위원 사표를 수리하였다. 송 찬호가 맡았던 문교사회분과위원장으로는 손 창규 육군 대령을 임명하였
[내외뉴스통신] 강갑원 대진대학교 명예교수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말은 이미 한국민에게는 뇌리에 각인되어 무의식의 세계에 자리 잡고 있다. 무의식의 세계는 인간을 자동적으로 행동하게 만든다. 모든 동물의 뇌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특정 행동을 자동적으로 하도록 특정 회로를 구축하여 반복 가동시킨다. 이 방식은 뇌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처리하게 해 준다. 문제는 인간이 직면하는 모든 상황을 이러한 방식으로 처리했을 때 항상 바람직한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데에 있다. 동물이나 원시인들은 환경에 대처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대한민국은 밤에도 혼자 다닐 수 있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안전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안전한 나라’를 자임해온 한국이 치안 위기를 맞아 ‘치안 강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제 국민은 나들이가 불안해 졌다. 최근 들어 지하철, 길거리, 산책길, 동네 뒷산 등 일상생활 공간 어디에서든 누구나 흉악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민의 삶이 크게 위축될 우려가 크다. 후추 스프레이, 전기충격기와 같은 호신용 도구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신림역과 성남 서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20일 아침 김 종필 부장이 핵심 요원 둘을 데리고 나타났다. "각하, 문 재준 헌병감이 이제는 병력을 동원하여 중앙정보부를 공격하고 각하를 위태롭게 만들려는 거사 계획까지 마련한 것으로 생각됩니다."순간 불쾌한 감정이 욱 하고 솟아오른다. 여러 가지 일에 초조하게 매달리다 보니 어떤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면 불쾌한 감정이 거침없이 생겨난다. 참을성이 없어지고 있다. 화가 나면 억지로 참아 넘기기 위해 수없이 담배만 빨아댄다. 김 부장이 그동안 은밀하게 내사했던 내용을 요원들을 시켜 상세하게 보
[내외뉴스통신] 황홍익 칼럼니스트 요즘 유난히도 ‘괴담’이라는 용어가 시중에 무성하다. 과거에는 시골학교에서, 농촌 사랑방에서, 여름철 단골 메뉴처럼 등장하여 너나없이 한여름 밤의 더위를 오싹하게 만들어 피서가 따로 없는 밤의 담설로 통용되었는데, 그때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한밤에 괴담을 들으면 어둠이 내릴 때마다 학교 공부보다 몇 배 또렷하게 머릿속 잔상으로 떠올라 무서움을 더해주곤 했다. ‘괴담’(怪談)은 괴이하거나 무서운 이야기로 풀이된다. 그래서 전염성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일까 이제는 상대를 공격하는데도 괴담
[내외뉴스통신]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관찰에서 사용하는 육신(六神) 중에서 식신(食神)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의식주(衣食住)로서 자연적인 상태의 천연과일에 비유할 수 있는 성분이다.그래서 식신(食神)을 가진 주인공에게는 직업·일자리 등을 제공해주고, 식신(食神)이라는 천지신명이 직접 나서서 배우자도 골라서 선택을 해주며 주선을 해줌이니 대만족이고 늘 기쁘고 즐겁기만 하다. 이런 식신(食神)의 주선으로 결혼과 함께 가정을 꾸리게 되니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