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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충청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의 무죄 선고에 "부당한 결과에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씨는 14일 안 전 지사의 무죄 선고에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어둡고 추웠던 긴 밤을 지나 여기까지 왔다"며 "침묵과 거짓으로 진실을 짓밟으려던 사람들과 피고인의 반성 없는 태도에 지독히도 아프고 괴로웠다"고 말했다.그는 먼저 "그럼에도 지금 제가 생존해 있는 건 미약한 저와 함께해주는 분들이 있어서였다"며 "평생 감사함 간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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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와 법원행정처의 재판 거래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지난 6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으며 검찰 출석은 약 8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14일 김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김 전 실장은 지난 5일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된 검찰의 구치소 방문조사를 거부했으며, 이후 지난 9일에도 검찰이 출석을 요구했으나 건강상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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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경찰관이 파출소 탈의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14일 오전 8시 25분경 경남 창원시 합포구의 한 파출소 탈의실에서 정 모(50)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출근한 정 경위는 간이무기고에서 근무 때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을 수령하고 탈의실로 향했다.정 경위의 권총에서는 공포탄 한 발과 실탄 한 발이 발사됐으며 현재 그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정 경위 소유 38구경 권총이 현장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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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오는 16일 부터 17일 까지 시각장애인 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원도‘영월로 떠나는 Let's Go’시간탐험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으로는 ▲청령포, ▲탄광문화촌, ▲동굴체험관, 곤충박물관 ▲동강 래프팅 등의 체험학습이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 부모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 한다.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센터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계절스포츠
사회일반
강원순 기자
2018.08.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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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가 바깥쪽으로 변형되어 생기는 흔한 족부질환 중 하나로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여성이며, 4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무지외반증은 불편한 신발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 외에도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 볼이 넓은 사람, 과도하게 유연한 발을 가진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은 외관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만큼 눈에 띄는 질환이다. 단순히 모양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큰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특히 튀어나온 부위가
의료건강
김지우 기자
2018.08.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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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조달청은 올해 7월 말까지 귀속재산과 부당하게 사유화된 일제 강점기 일본인 명의 재산(이하 은닉재산) 3373필지, 228만9805㎡(토지가액 848억 원 상당)를 국유화했다고 14일 밝혔다.귀속재산의 경우 국토부로부터 확보한 일본인 추정 토지(9만8000여 필지)와 국가기록원 보관자료 ‘재조선 일본인 명부’(23만 명) 등을 대조해 3만5520필지를 우선 선별(신고재산 포함)했고, 이 중 창씨개명, 매각․분배, 과세자료에 대한 확인 등을 거쳐 3283필지를 국유화했다.또 잔여필지 1만1172필
사회일반
최정현 기자
2018.08.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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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4일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전 충청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재판부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와 관련해 "피고인이 유력 정치인이고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도지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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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국토교통부가 미점검 BMW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했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4일 오전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차량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제37조에 따라 점검명령과 함께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해 주실 것을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5일부터 대상차량 통보 등 행정절차가 착수될 예정이다.운행정지명령의 효력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발급한 명령서가 차량 소유자에게 도달하는 즉시 발생하게 된다
사회일반
최정현 기자
2018.08.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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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임서빈 기자 = 세월호 직립 후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사람 앞니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이 발견됐다.해수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3일 오후 3시 15분경 전남 목포 신항만에 있는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발견된 장소는 3층 객실부 협착구역으로 세월호 유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해수부는 신원 확인 등 정밀한 감식을 위해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주 본원으로 보냈다.이들은 지난 5월 세월호 선체가 직립된 이후부터 세월호 미수습자의 유해를 찾기 위해
사건·사고
임서빈 기자
2018.08.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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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오늘 1심 선고를 받는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안 전 지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전 충청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안 전 지사에 징역 4년을 구형하고 성폭력치료강의 수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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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 23일 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목조건축계의 올림픽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WCTE)’에서 한옥을 전 세계에 홍보키로 했다.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도쿄(199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60여 개국에서 모인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사)한국목재공학회, 서울대학교, (사)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한다.‘세계목조건축대회’는 목재와 목구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술발표, 정보 교환을 위해 2년 주기로 열리는 학술대회로 올해
사회일반
강원순 기자
2018.08.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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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3일 현금수송차에서 2억 3500만원의 현금가방을 갖고 도주한 30대를 7일간의 추적 끝에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붙잡힌 J씨(32·남)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모 대형할인마트 주차장에서 현금수송차 동료 직원 2명이 마트 내 현금인출기에 현금을 채우러 간 사이에 현금 2억 3500만원을 갖고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용의자가 자신의 승용차로 평택, 서울 등지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13일 오전 최종목적지인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내 숙박시설을 탐
사건·사고
강기동 기자
2018.08.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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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임서빈 기자 = 현금 수송 차량에서 2억 원을 훔쳐 달아난 수송업체 직원이 검거됐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3일 오후 12시경 현금 수송 차량에서 2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수송업체 직원 송 모(33) 씨를 충남 보령시의 한 해수욕장 인근 호텔에서 검거했다.송 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50분경 천안시 서북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동료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돈을 넣으러 간 사이 2억 원을 훔쳐 미리 준비해둔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송 씨가 달아나는 데 사용한 승용차는
사건·사고
임서빈 기자
2018.08.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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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폭염은 미혼남녀의 전체 응답자 중 66.5%(남 60%, 여 72.5%)가 너무 더운 날에는 데이트가 꺼려진다고 답했다.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미혼남녀 총 397명(남 190명, 여 207명)을 대상으로 ‘폭염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폭염 속 데이트가 하기 싫은 이유는 남녀 모두‘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 큰 싸움으로 번질까 봐’(39.8%)를 가장 많이 들었다.‘더운 날에는 집에만 있고 싶어서’(26.4%), ‘불쾌
사회일반
박수진 기자
2018.08.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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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회사 대표 등 4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이 지사 측은 13일 나승철 변호사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이 지사 측은 명예훼손 등에 따른 1억 원 손해배상 청구 및 정정보도, 재방영 금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 11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된다며 심의신청을 요청했었다.앞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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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같이 살던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녀 5명이 구속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13일 살인, 폭행, 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이 모(23) 씨 등 5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5월 12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원룸에서 같이 살던 한 모(23) 씨를 말다툼 도중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원룸에서 20여 km 떨어진 야산에 한 씨의 시신을 암매장해 은폐하려 했으며 해당 장소에 비가 내리자 자신들의 범행이 들킬 것을 우려해 시신을 또다른 야산에 옮겨 암매장한 것으로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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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 재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13일 지 부위원장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지 부위원장은 지난 2015년 9월 공정위 상임위원으로 퇴직한 뒤 취업 심사를 받지 않고 지난해 1월 중소기업중앙회 상근감사로 취임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다시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직자가 퇴직 후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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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BMW 차량에서 또다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후 10시경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BMW 520d 차량에서 불이나 3,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2015년형으로 국토부가 실시하는 리콜 대상에 해당하지만 아직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운전자 이 모(22) 씨는 "운전하는 도중 타는 냄새가 나 정차 후 확인하던 중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ykr071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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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는 13일 최근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3차로 500호 공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3월 관련 지침을 개정해 기존 최장 6년이던 지원기간을 10년까지 대폭 연장했고 이번에 500호 중 200호 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
사회일반
강원순 기자
2018.08.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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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밥을 늦게 먹는다는 이유로 아이를 화장실로 불러 큰소리치며 머리를 때린 것은 신체적 학대가 아닌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는 13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신 모(30)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심은 "A 양이 맞은 부위와 폭행 후 보인 반응과 태도 등을 고려하면 신 씨의 행위는 신체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며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으나 정서적 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신
사건·사고
양규리 기자
2018.08.1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