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한 이언주 전 의원이 자신의 정치성향에 대해 '민주적 중도보수'라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요즘 세상에서는 보수와 진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의원은 "굳이 따지자면 민주적 중도보수에 가깝다"며 "또는 혁신적 중도보수"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으로 보자면 오른쪽에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에서도 복당을 제안할 때 그런 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이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강제로 퇴장당한 사태를 두고 '백골단 부활'이라며 우려를 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학 다닐 때 공포스런 장면이 하나 있다. 소위 사과탄 가방을 멘 백골단”이라며 “정말 공포 그 자체였다. 사과탄과 백골단이 다시 등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지난 16일 윤 대통령이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카이스트 졸업생인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개혁신당 내부 갈등을 겨냥해 "결국은 돈 때문에 모인 것이냐"며 "이혼하듯 갈라선다면 보조금 사기다"라고 직격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개혁신당은 결국 돈 때문에 생각이 같지 않던 사람들이 위장결혼하듯 창당을 한 다음에 6억6000만원을 받았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개혁신당이 선관위의 보조금 지급 하루 전날 무소속이던 양정숙 의원을 들여와 5석을 채우고 보조금 6억6000만원을 받은 점을 꼬집은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는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이 4·10 총선 선거운동 주도권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입당·공천 문제 등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간의 파열음도 커지고 있다.개혁신당이 19일 총선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 위임했다.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신속성과 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해 이준석 대표와 공동 정책위의장이 협의해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허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당을 창당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그분(조 전 장관)이 운동권이 맞긴 하냐"며 강하게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그분은 전두환 당시 만들어진 대표적인 특혜인 석사 장교 제도를 이용했던 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조국 같은 사람이 운동권 특권 세력으로서 (민주화 업적을) 가로채는 것에 대해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게 이번 총선에서 시대정신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강조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복당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언주 전 의원이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복당을 선언했다.이 전 의원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전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민주당으로 복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래 고민했다. 많이 떠나왔고 너무 많은 걸 겪었기에 다시 돌아가는 게 두려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혼자 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며 "제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 내부에서 마찰이 빚어지는 것으로 보이자 이낙연 공동대표를 향해 "원로로서 젊은 이준석을 밀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전 위원장은 1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금은 어디 가서 총선 출마하면 괜히 욕이나 얻어먹지 별로 득이 될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인은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잘못하면 나중에 후회해 봐야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김 전 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대선 출마를 염두에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2월 16일 부산시 실무 방문 일환으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의 존재 및 알마티와 부산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에 주목하며 카자흐스탄과 부산의 특별한 관계가 강조됐다. 박 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시에 새로운 국제공항이 건설될 것이라 언급했다.특히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교통, 물류, 관광, IT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이 자리에서 카자흐스탄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요구하는 기획 성명을 발표했다.첫 번째로 공무원 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했다.공노총은 "총선으로 국민적 여론이 어느 때보다 자유로이 분출하는 와중에도, 공무원은 정당가입, 정당활동, 선거운동은 물론이고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 표현조차 금지당하고 있는데, 이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정치적 기본권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것이다"며 "공무원은 연서명에 참여할 수도 없고, 공공시설 등에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낙선을 위해 총선에 출마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정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싶다"며 "완주 목표가 아닌 안민석(의원) 낙선이 목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탁금만 모이면 인증하고 진심으로 출마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완주 안 해도 괜찮으신 분만 도와달라. 오로지 안민석에게 내 돈 300조 어디에 뒀냐고 당당히 물어보고, 윤지오 데려오라고 하는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은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 토리"라는 글과 함께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토리의 죽음을 알렸다.문 전 대통령은 다른 게시글을 통해 "오늘 새벽 반려견 토리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냈다"면서 "오랜 지병이었던 심장질환 때문에 두 달 전부터 좋아하는 새벽 산책을 함께 못 다니고, 병원에 다니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다가 끝내 마지막 숨을 쉬었다"고 적었다.이어 "12살이니 오래 산 편, 또 다행히 우리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한 모습으로 떠났다"며 "토
[경북=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시회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등 13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총선 출마 지역구를 검토 중인 한편 비례대표로는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6~7군데를 놓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혁신당의 통합 지지율이 어떤 점에서 강세를 보이고 약세를 보일지 완벽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차근차근 판단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지역구 선정에 대해 "당선 가능성과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명분이 있는 6,7군데 정도를 골라놨다"며 "각각의 명분 기준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다가올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갑작스럽게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김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의 공천신청을 철회한다"고 적었다.김 전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공천이 계파공천, 전략공천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 여론이 팽배해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봤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1월 1일 KBS 대담부터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상향식 공천이 최고의 정치 혁신이라는 주장을 해왔다"고 말했다.김 전 대표는 "그럼에도 부족함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의왕시의 오매기 지역 개발사업의 정쟁화로 인해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게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역의 개발사업의 진척이 더딘 상황의 배경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발목잡기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바이다.이에 대해 의왕시 국민의힘 지역 의원들은 규탄 성명서 발표 및 빠른 사업 재개로 시민들의 피해를 막자는 입장을 재기하였다.국민의힘 의원들의 성명서에는 '이소영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에 착실한 태도를 통한 협력' 등의 내용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여당의 공관위원회가 서울지역 단수공천 후보자를 발표한 가운데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당내에서 싫어하는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약간의 배신자 프레임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유 전 의원의 포용 여부를 두고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고 언급했다.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런 분들을 초반에 포용하겠다고 하면 당내에서 불협화음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천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 의원(비례대표)이 1분기 정당 경상보조금 지급일을 하루 앞둔 14일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개혁신당은 양 의원의 입당으로 의석수가 5석으로 늘면서 보조금 수령액이 5000만 원 미만에서 약 6억 원으로 5억여 원 늘었다. 정치권에선 "보조금 확보를 위한 '꼼수 타이밍'"이란 지적도 나온다.양 의원은 이날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저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개혁신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민주당의 비례 위성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 공천은 대장동식 공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위에서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문학진 전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내 일부 중진급 의원들에게 직접 통화해 '후배를 위해 길을 터달라'는 취지로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문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친위 부대를 꽂으려다 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뒀다"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개혁신당 김종민 최고위원이 일각에서 당내 통합에 마찰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과대포장'이라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은 1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다양한 의견들이 건설적으로 잘 수렴됐다"며 반박했다.김 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개혁신당은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결혼'이라고 꼬집은 데 대해 "한 위원장이 국힘 간 게 위장"이라고 맞섰다.이어 "여기는 공동목표가 분명하다"며 "정당의 생각이 다 통일돼야 한다는 생각은 정말 낡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김 최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정부가 의대 증원을 공식화함에 따라 의료계 반발이 빗발치는 한편 전공의단체 회장이 사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잃어버린 안녕과 행복을 되찾고자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그간 생사의 경계에 놓인 환자를 살려 기쁨과 안도를 느낀 적도 많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하지만 돌이켜보면 병원에서 근무했던 지난 3년의 인생은 가장 우울하고 불행한 시기"라고 말했다.박 회장은 "죽음을 마주하며 쌓여가는 우울감, 의료 소송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