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4일 저녁 7시 강남역 일대에서 묻지마 흉기 테러 사건 예방을 위한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벌였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앞서 구는 경찰과 함께 오후 3시에 강남역, 한티역 출입구 및 상점가를 사전 점검하고, 저녁 9시 30분에 대치동 은마사거리 학원가 일대를 순찰했다 구는 이번 묻지마 테러에 대비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도시관제센터를 통한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또한 비상시 재난문자를 전파해 주민을 대피시킬 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긴장감이 고조된 한편 서울 강북구청 근처 골목에서 자해를 시도한 남성이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강북경찰서는 4일 오후 12시 10분경 수유동 강북구청 근처 골목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해당 남성은 빈 병으로 스스로 자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타인을 해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북소방서는 남성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자해를 시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묻지마 흉기난동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한편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다니다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39분경 "경부선 터미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출동해 6분 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20대 현행범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식칼 2개를 소지 중이었으며 행인을 향해 휘두르지는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남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교사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4일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분경 고등학교 교무실에 일반인 B씨가 무단 침입해 A씨를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피해를 입은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B씨는 고등학교 교무실을 찾아 교사인 A씨를 특정해 소재를 물어봤고 수업 중이라는 답변을 듣자 약 1시간을 기다린 뒤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교사를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일 하던 남성 직원이 "설거지 양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점장의 커피에 락스를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 점장은 휴게 공간에 놓여 있던 커피를 마시다 이상한 냄새와 목이 뜨거워지는 느낌에 황급히 음료를 뱉어냈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점장은 곧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MBC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점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이 싱크대 아래에서 청소용 표백제인 락스를 꺼내 점장이 마시던 음료에 섞는 모습이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큰 사고가 아니길 바라며...서울 관악구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약 2주일 만에 또 수도권 한폭판에서 유사 사건이 일어났다.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백화점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사건 직후 119에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 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fdn8005@nav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사)공직공익비리신고 시민운동연합 전남본부(공신연)는 지난 27일 전남보성경찰서 간부 경찰들이 골프 접대를 제공한 사업가의 부탁으로 편파적으로 수사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가운데 31일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공신연은 31일 오후 2시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성경찰서 골프 접대. 편파수사 수사의혹을 공정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무부산하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인 A씨가 회사 법인카드로 보성경찰서장과 수사과장에게 식사와 골프접대를 했다고 밝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경찰이 무면허 상태로 상습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의 차량을 압수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상습 음주운전자 A씨의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9시 41분쯤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해 서울 서초동의 노상주차장에서 이면도로로 진입하다 주차 중인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그리고 트럭 마이티와 이중 추돌했다.사고 직후 오후 9시 42분경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이 씨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생후 57일 친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부 이 모 씨의 휴대전화에서 평소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 씨의 휴대전화에서 아내가 "애를 자꾸 때리지 말라", "그러다가 애 잡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이 씨에게 보낸 것을 확인했다.아내는 또 친부 이 모 씨에게 "작년에도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 않느냐"는 식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씨는 24일 새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26일 출근길에 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4시간째 지연 운행하고 있다.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사이를 지나던 경부선 KTX 하행선 열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부딪쳐 운행이 중단됐다.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남성은 이 사고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열차는 승객 125명을 태우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중 현장에서 멈춘 상태로 사망 사고가 난 KTX 열차가 수습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24일 충청북도 등 부실·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관계 기관 5곳을 동시에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충북도와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에 대해서는 충북청 청장실을 비롯해 흥덕서 서장실, 112상황실, 경비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충북 경찰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에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신림역 일대에서 대낮에 묻지마 칼부림으로 4명을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피의자 조 씨가 23일 오후 구속됐다.조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예전부터 너무 안 좋은 상황이었던 것 같다. 제가 너무 잘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상황을 묻자 “너무 힘들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저는 그냥 쓸모없는 사람이다. 죄송하다”고 했다.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는 행인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 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서울 관악구 신림동 골목에서 불특정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 모(33) 씨가 구속된 가운데 분노한 사망자의 유족이 조 씨에 대한 사형 선고를 촉구했다.24일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소준섭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전날 오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소 판사는 약 10분 만에 영장심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씨는 서울 관악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조 씨는 이날 영장심사 출석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경북 예천군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해병대에 따르면 19일 9시5분경 경북 예천군 호명면 미호리 보문교 인근에서 수색 중이던 해병대원이 강물에 휩쓸렸다.당시 함께 수색작업에 나선 해병대원은 모두 3명 중 2명은 물 속에서 나왔으나 A병사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이후 수색 당국은 A병사를 찾기 위해 적외선 카메라를 부착한 야간 드론과 구조공작차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다.A병사는 실종된지 14시간이 지나 급류에 휩쓸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97세 노인이 차량 6대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A씨는 15일 오후 3시57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장 진입로를 걸어 내려오던 노인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B씨를 들이받은 이후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났고, 이후 첫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 지 15분 동안 차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한 남성에게 위협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같은 당 소속 기초의원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이 전 대표를 위협을 가했다고 한다.A씨는 허리춤에 20cm 가량의 흉기를 차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상황을 본 이 전 대표의 보좌관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 전 대표 측은 “A 씨가 2014년 전남지사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폭우로 제방이 터져 침수돼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내부 수색이 종료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조항에 의한 첫 처벌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경찰은 오늘 인근 제방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서는데 해당 사건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적용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제2조에 따르면 중대시민재해란 특정 원료 또는 제조물·공중이용시설·공중 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충북 청주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구조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폴란드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인 16일 오후 1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뉴스1에 따르면 현장에서 원 장관은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으로부터 침수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침수사고 수색작업 현장을 찾아 "참으로 비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또 원 장관은 실종자 구조와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17일 새벽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아 "참사와 관련해 시스템 문제 등이 여러 면에서 빠짐없이 검토되고, 그 이후 책임 원인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면 대통령께서 국정 최고 지휘자로서 문책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수행한 원 장관은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장 오송 참사 현장을 찾았다.원 장관은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수사를 통해 밝혀지겠으나 지금은 사고 현장을 빠르게 수습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는 게 우선
[양평=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논란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종점부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다고 이같이 밝혔다.오전 10시 양서면 소재 대아교회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김정재 간사를 비롯한 김학용, 박정하, 서일준, 엄태영, 정동만 의원 등 6명 의원과 김선교 국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원, 양서면 이장, 사회 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숙원인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