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흉기 난동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신림역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붙잡혔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은 이 씨(26)를 살인예비와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당시 이 씨는 실제로 길이 32.5cm에 달하는 흉기를 구매해 해당 게시글에 첨부했으나 해당 글이 빠르게 확산되자 이내 글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근처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20대 운전자가 몰던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 A씨가 5일 새벽부터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 A씨의 가족들은 10일 중앙일보를 통해 "의료진이 뇌사 상태로는 길면 일주일 정도, 기적적으로 살아있어도 한 달 정도 남았다고 설명해 줬다"고 밝혔다.해당 사고 직후 병원은 A씨의 가족들에게 "두 다리가 심하게 골절돼 걷지 못할 수도 있고 향후 상황을 장담할 수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4시간의 대수술 끝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 신 씨가 사고 당일에만 케타민을 포함해 마약류 3종을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국립과학수사원 마약 정밀 검사를 통해 신 씨 몸에서 검출된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만 케타민 등 7종으로 확인됐다.신 씨는 병원에서 약물 3종을 처방 받고 투약 10분 만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냈는데, 앞서 경찰은 사고 직후 간이 마약 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앞서 신씨는 마약 간이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지난 3일 분당 백화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최원종에 대한 1차 수사 결과를 오늘 오후 발표합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9일) 오후 최원종에 대한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0일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최원종은 오랫동안 흉기 난동 범행에 대한 욕구를 품어오다가 범행 사흘 전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범행 하루 전날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사전 답사하기도 했다.최원종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20대 여성을 친 20대 남성이 과거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음이 알려졌다.차주 신모 씨(28)가 지난 2013년 SBS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5일부터 시작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다.'송포유'는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의 지도 아래 비행 청소년을 노래로 갱생시키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누리꾼들은 당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모 씨가 이번 롤스로이스 사건의 신 씨와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했다.당시 신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분당 서현역 차량 돌진 및 흉기 난동’ 사건으로 끝내 사망한 60대 여성 피해자의 빈소에는 깊은 슬픔이 내려앉았다.6일 60대 여성 A씨 빈소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장례식장 복도에는 근조화환이 늘어섰다. 고인을 기리기 위해 찾아온 조문객들의 무거운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빈소 안에서는 이따금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A씨의 빈소는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 출입이 통제됐다.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과 장례식장 관계자 등이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장례식장 관계자는 “유족분들이 심적으로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안국약품이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해 병・의원 및 보건소에게 현금과 물품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원(잠정금액)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안국약품은 자신의 의약품에 대한 판촉을 목적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현금을 영업사원의 인센티브 명목으로 마련하고 이를 영업본부 산하의 지역사업부 영업사원을 통해 전국 의원 및 보건소 의료인 등 84명에게 사례비로 제공했다.아울러, 안국약품은 ‘안국몰’이라는 인터넷상 직원 복지몰을 통해 영업사원들이
[서울=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4일 저녁 7시 강남역 일대에서 묻지마 흉기 테러 사건 예방을 위한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벌였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앞서 구는 경찰과 함께 오후 3시에 강남역, 한티역 출입구 및 상점가를 사전 점검하고, 저녁 9시 30분에 대치동 은마사거리 학원가 일대를 순찰했다 구는 이번 묻지마 테러에 대비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도시관제센터를 통한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또한 비상시 재난문자를 전파해 주민을 대피시킬 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긴장감이 고조된 한편 서울 강북구청 근처 골목에서 자해를 시도한 남성이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강북경찰서는 4일 오후 12시 10분경 수유동 강북구청 근처 골목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해당 남성은 빈 병으로 스스로 자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타인을 해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북소방서는 남성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자해를 시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묻지마 흉기난동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한편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다니다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39분경 "경부선 터미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출동해 6분 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20대 현행범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식칼 2개를 소지 중이었으며 행인을 향해 휘두르지는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남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교사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4일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분경 고등학교 교무실에 일반인 B씨가 무단 침입해 A씨를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피해를 입은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B씨는 고등학교 교무실을 찾아 교사인 A씨를 특정해 소재를 물어봤고 수업 중이라는 답변을 듣자 약 1시간을 기다린 뒤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교사를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일 하던 남성 직원이 "설거지 양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점장의 커피에 락스를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 점장은 휴게 공간에 놓여 있던 커피를 마시다 이상한 냄새와 목이 뜨거워지는 느낌에 황급히 음료를 뱉어냈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점장은 곧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MBC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점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이 싱크대 아래에서 청소용 표백제인 락스를 꺼내 점장이 마시던 음료에 섞는 모습이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큰 사고가 아니길 바라며...서울 관악구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약 2주일 만에 또 수도권 한폭판에서 유사 사건이 일어났다.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백화점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사건 직후 119에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 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fdn8005@nav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사)공직공익비리신고 시민운동연합 전남본부(공신연)는 지난 27일 전남보성경찰서 간부 경찰들이 골프 접대를 제공한 사업가의 부탁으로 편파적으로 수사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가운데 31일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공신연은 31일 오후 2시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성경찰서 골프 접대. 편파수사 수사의혹을 공정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무부산하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인 A씨가 회사 법인카드로 보성경찰서장과 수사과장에게 식사와 골프접대를 했다고 밝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경찰이 무면허 상태로 상습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의 차량을 압수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상습 음주운전자 A씨의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9시 41분쯤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해 서울 서초동의 노상주차장에서 이면도로로 진입하다 주차 중인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그리고 트럭 마이티와 이중 추돌했다.사고 직후 오후 9시 42분경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이 씨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생후 57일 친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부 이 모 씨의 휴대전화에서 평소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 씨의 휴대전화에서 아내가 "애를 자꾸 때리지 말라", "그러다가 애 잡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이 씨에게 보낸 것을 확인했다.아내는 또 친부 이 모 씨에게 "작년에도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 않느냐"는 식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씨는 24일 새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26일 출근길에 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4시간째 지연 운행하고 있다.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사이를 지나던 경부선 KTX 하행선 열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부딪쳐 운행이 중단됐다.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남성은 이 사고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열차는 승객 125명을 태우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중 현장에서 멈춘 상태로 사망 사고가 난 KTX 열차가 수습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24일 충청북도 등 부실·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관계 기관 5곳을 동시에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충북도와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에 대해서는 충북청 청장실을 비롯해 흥덕서 서장실, 112상황실, 경비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충북 경찰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에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신림역 일대에서 대낮에 묻지마 칼부림으로 4명을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피의자 조 씨가 23일 오후 구속됐다.조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예전부터 너무 안 좋은 상황이었던 것 같다. 제가 너무 잘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상황을 묻자 “너무 힘들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저는 그냥 쓸모없는 사람이다. 죄송하다”고 했다.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는 행인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 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서울 관악구 신림동 골목에서 불특정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 모(33) 씨가 구속된 가운데 분노한 사망자의 유족이 조 씨에 대한 사형 선고를 촉구했다.24일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소준섭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전날 오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소 판사는 약 10분 만에 영장심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씨는 서울 관악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조 씨는 이날 영장심사 출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