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내외뉴스통신] 신종식 기자 =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과방위)은 N번방 방지법 도입 후 해외기업들이 국내대리인 제도를 악용하고 있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책임에서 빠져나갈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김영식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업체별 신고삭제 요청 통계’에 따르면 구글과 트위터가 삭제한 불법촬영물은 각각 18,294건(66.3%), 7,798(28.3%)건으로 해외사업자들의 삭제조치는 전체 현황의 9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통계는 이용자들의 신고‧삭제 요청에 따라 처리된 건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8월 전남 강진에서 열렸던 합동연설회에서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쌀값이 뚝뚝 떨어지는데 윤석열 정부는 뭐하고 있느냐. 쌀값 보장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후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농협에 따르면 2021년산 쌀 재고물량이 10~18만t이고 2022년산 쌀은 33~39만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국 간 주요 현안과 한미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한 이후 4년 반 만이다.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동맹에 기반한 관계 강화, 대북 억지력,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현안, 역내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대북문제와 전기차가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어제 저녁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해리스 부통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우리의 미래는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대되는 나라여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현재 사회는 '각자도생'이라며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것이 아닌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며 소득과 주거, 금융, 에너지, 통신, 의료, 복지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사회시스템을 바꿔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우리공화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신의 잘못부터 반성하라고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기본’을 무려 32번 외쳤는데 기본이 안된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할 말은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 가장 기본이 안된 이재명 대표는 오히려 기본사회의 적”이라고 비판했다.조원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흔들려는 세력이 바로 이재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영화방지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방일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포함한 한일관계 개선·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이 다양한 차원에서 소통을 가속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한 총리는 이날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약 25분간 면담했다.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 원칙을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 젊은이들도 서로 이해하고 싶어 하는
송언석 의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제도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김천=내외뉴스통신] 신종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소멸시효 완성으로 공개명단에서 삭제된 고액상습체납자가 2만 9505명, 체납은 총 28조 83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에만 고액상습체납자 1만3913명, 13조 5522억 원 규모의 체납액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였던 이화영 킨텍스 대표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 대표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28일 새벽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 2020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3년 동안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 차량 3대 등 뇌물 2억5000여만 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았다.또한 측근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우리공화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 일어난 발언 논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의 발언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한미동맹과 직결되어 있다. 만약 국민의힘의 주장처럼 MBC와 민주당의 정언유착이라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고 하고, 윤 대통령은
[경북=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도가 2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이미 23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됐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사업에 대한 사전교감과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현안 및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간부들이 참석했고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개선과제와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100%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전문가들의 자문과 당시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바이든은 아닌 게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xx들' 비속어 사용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본질적인 게 아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언론에서는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보도됐는데, 최초 보도가 있고 약 13시간 뒤 김은혜 홍보수석이 '바이든이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비속어 발언이 담긴 취재 영상과 관련해 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은 26일 “어떠한 왜곡과 짜깁기도 없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은 이날 '대통령 영상기자단의 정당한 취재에 대한 왜곡을 멈추십시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영상기자단은 "대통령 비속어 발언은 영상기자가 우리 대통령이 퇴장하는 모습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안보실장 등과 함께 퇴장하며 해당 발언을 했기 때문에 담기게 된 것"이라며 "시끄러운 현장이라 당시 이런 발언이 있는 것을 취재한 영상기자들도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도중 '비속어 발언'과 관련 MBC 보도를 "조작방송"이라고 규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당 회의에서 “최초로 대통령 비속어 표현을 보도한 MBC는 사실관계 확인이란 기본조차 하지 않은 걸로 판단된다”며 “미국을 지칭하는 단어면 한미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더 철저한 확인이 필요한데 MBC는 이런 확인 과정을 생략하고 자의적이고 자극적인 자막을 입혀 보도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영상 속 비난 대상이 미 의회인지 한국 국회인지
[내외뉴스통신] 신종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26일 국세청에서 받은 ‘미성년자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현황’ 자료를 보면, 이자와 배당을 합한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미성년자가 2020년 기준 3987명에 달했다. 이들이 신고한 금융소득은 7108억 원으로 한사람 당 1억 8천만 원에 달한다.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자와 배당 등을 합한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 귀속분 기준,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17만 8,953명으로, 전체 인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농협몰' 직원이 고객 계정을 도용해 허위로 매출을 올렸다가 적발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계열사 자체감사 결과 자료를 토대로 한 농협몰 직원이 신규 회원가입을 도와주면서 알게 된 고객 251명의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농협몰에서 293건, 1천 8백만 원어치 상품을 주문한 것을 밝혔다.이에 그치지 않고 동료 직원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받아 고객 ID로 농협몰에 재차 접속해1147건, 7천 95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우리공화당이 노랑봉투법 촉구 집회를 열면서 시장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민노총을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랑봉투법 촉구 민노총 집회가 열렸다. 이제 노골적으로 불법파업 행위들에 면죄부를 달라고 한다”면서 “민노총 2중대가 돼가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신을 차리겠나. 국민이 반 민노총 투쟁을 선언하고 나라를 구한다는 애국정신으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그 어떤 기관보다 중립적이어야 하는 사법부도 김명수 대법원장에 의해 법원 노조와 황당한 친노조적 단체협약
[경북=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이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상위법령과 조례의 체계를 일치시키고 △부패방지 기본계획의 수립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그린콜 제도 도입 △청렴도 향상 지원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권 의원은 “그동안 청렴 및 부패 방지는 당연한 공직자의 의무로 생각해왔지만, 관계 법령의 정비를 계기로 도교육청의 건전한 사회윤리 확립과 청렴한 교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당정은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정은 기업경영활동 위축 및 불법파업·갈등 조장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노란봉투법’은 불법적인 파업 등 노조 활동으로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더라도 기업이 노조나 조합원에게 손해배상 청구나 재산상 가압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노란봉투법 개정을 두고 여야와 노사간에 갈등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국민의힘 25일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협의회 후 열린 브리핑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정부와 여당이 '신당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단순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는 등 스토킹 범죄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국민의힘은 25일 고위당정협의회 뒤 브리핑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해선 앞으로 피해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할 수 있도록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고, 처벌 대상에 온라인 스토킹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을 할 수 없다는 조항으로, 합의만 되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보니 가해자가 피해자를 2차로 협박하거나 회유하게 만드는 원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쓴소리를 날렸다.홍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이 일어 났을 때는 언제나 정면 돌파를 해야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겨냥했다.홍 시장은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을 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 애초 선출할 때부터 정치가 미숙하다는 것을 알고 선택하지 않았나"며 "기왕 선출했으면 미숙한 점은 고쳐 나가고 잘 하는 거는 격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