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 대통령은 4일 지급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기부는)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 될 일이다. 기부에서 느끼는 보람과 자긍심이 보상이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기부금은 고용유지와 실직자 지원에 쓰일 것”이라며 “많든 적든 어려운 이웃과 연대하는 국난 극복의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부할 형편이 안되더라도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만으로 위축된 내수를 살리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긴급재난지원금의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5.04 16:42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노동절인 1일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빈다”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산재는 성실한 노동의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 어떤 희생에 못지않게 사회적 의미가 깊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일터로 산업재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천 화재로 희생된 분들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다.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의 노동자들이 물류창고 마무리 공사를 하다 날벼락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5.01 10:09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서울 광진의 워커힐 호텔을 찾아 “일자리 위기가 거세게 닥쳐오고 있지만,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호텔업계 노사 대표들과 함께한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위기 극복의 전제조건은 구조조정이 아닌 고용유지”라며 이같이 밝혔다.워커힐호텔 노사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순차적인 유급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서 경영난을 헤쳐 나가기로 합의했다.한국호텔업협회와 전국 관광·서비스 노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29 14:35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0조원 규모로 위기 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 안정기금 긴급 조성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자리가 있어야 국민의 삶이 있고 경제가 있다. 일자리를 지키는 것은 국난극복의 핵심 과제이며 가장 절박한 생존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일시적인 자금 지원이나 유동성 공급만으로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힘든 기업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기간산업을 지키는 데 국민세금 투입하는 대신에 지원받는 기업들에게 상응하는 의무도 부과하겠다. 고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22 12:05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청와대는 21일 일부 언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보도한 것을 두고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할 아무런 특이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며 메세지를 보내 이같이 전했다.앞서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 정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21 16:22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15 총선에서 여권이 180석의 압승을 한 것과 관련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대통령 입장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다시 한번 세계를 경탄시켰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덕분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는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국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16 16:31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와 통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게이츠 이사장의 제안에 따라 양측이 오전 10시부터 25분간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게이츠 이사장은 통화에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10 16:31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기업에 대해 36조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자금 문제로 (기업들이) 수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세계적 경기부양 시점에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5조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추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08 13:34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국제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5월에 화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해 달라”고 제안했다.이날 통화를 요청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 확진자 동선 추적 등 한국의 포괄적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대통령께서 전 세계 정상에게 한국의 이런 방식이 공유되도록 독려해 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은 "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07 10:28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의 기반이 되는 배상과 보상 문제를 포함한 '4·3 특별법 개정'이 여전히 국회에 머물러 있다"며 "더딘 발걸음에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또한 "법적인 정의를 구현하는 것도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부당하게 희생당한 국민에 대한 구제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본질적 문제"라며 정치권과 국회에 신속한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4.03 11:11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3.30 14:34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오전 세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방식을 확정한다.전날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긴급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과 액수에 관해 협의한 결과 정부와 여당은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방안대로 결정된다면 가구당 100만원을 받으려면 4인 가구 기준 소득이 약 713만원보다 적어야 할 전망이다.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인 70%의 기준은 월 소득과 자산을 소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3.30 09:53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제 상황 대응을 위한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기존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대폭 확대한 100조원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했다.구체적으로는 중소·중견기업에 29조1000억원 경영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고정공급을 7조9000억원으로 확대하며 정책금융기관의 대출 지원을 21조2000억원 추가한다.1차 회의에서 발표한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이날 발표로 주력산업 기업까지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3.24 12:30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증권 및 채권시장 안정을 비롯한 금융시장 안정화 논의를 위해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 주재의 비상경제회의는 지난 19일 1차 회의 이후 닷새만이다.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황덕순 일자리수석, 이호승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3.24 10:32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가 주말 실내예배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우려를 표하고 예배를 자제해줄 것을 우회적으로 당부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문 대통령이 "많은 교회가 (예배 자제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고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문 대통령은 "종교집회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중앙정부도 지자체에만 맡기지 말고 지자체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3.20 17:29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경제 위기 대책과 관련해 "50조원 규모의 특단의 비상금융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1차 비상경제 회의에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를 결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비상금융조치에 대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도록 정부와 한국은행은 물론 전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3.19 14:51
-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부는 비상경제회의가 곧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으로서 국민 경제가 심각히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 비상한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위축에 대한 공포감이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선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20.03.17 11:41
-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명을 향하고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으로 불안과 고통의 짙은 먹구름이 지구촌을 덮어버렸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월급 반납 또는 삭감을 건의합니다' 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등장했다.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모두가 함께 이겨내 보려고 하는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 소개한 청원인은 "착한 임대인, 도시락 배달, 꽃배달, 천마스크 의병단, 의료진들, 학생들의 성금 기부, 기업인ㆍ자영업자ㆍ소상공인
청와대
원종성 기자
2020.03.17 08:10
-
[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9일 청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부에서 선정한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과 관련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오영'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동문이라는 일각의 소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명백하나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김정숙 여사는 숙명여고를 나왔고, 지오영의 대표는 숙명여대를 나왔다. '숙명'을 연결해
청와대
정다혜 기자
2020.03.10 10:42
-
[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중국인 입국 금지'에 관한 국민청원이 76만명이 넘게 동의를 한 가운데, 청와대가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4일부터 시행된 '특별입국절차'를 들며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는 실익이 없다며 일축하는 입장을 보였다. 4일부터 방역망을 가동해 중국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현재까지 없고, 그전에 입국한 확진자들은 완치됐거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의 수에 비해 중국으로 입국하는 한국인의 수가 오히려 늘어난 것을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
청와대
정다혜 기자
2020.02.2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