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주진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 연구원태영호 의원이 최근 백범 김구 선생이 참가했던 평양 남북협상(1948.4.19.-4.30)에 대해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전술에 이용당했다’고 발언해서 큰 곤욕을 치렀다. 백범은 일제의 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한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많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고, 해방 후 이승만과 함께 반공ㆍ반탁운동을 전개하는 등 철저한 반공주의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다만, 정부수립을 위한 남한 총선거(1948.5.10.)를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김일성에게 이용
김호정 변호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일반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국가 안보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한 법안이 심의 중에 있다. 간첩행위의 상대를 적국으로 한정한 형법 제98조의 간첩죄를 개정해 ‘외국 또는 외국인(외국 단체 포함)’로 넓히려는 법안이다. 그런데 지난달 28일 열린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법원이 여러 이유로 반대하여 제동이 걸리고 다음 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현행 형법은 전시형법(戰時刑法)의 성격을 갖는 1940년의 일본의 개정형법가안(假案)을 모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관찰에서 사용하는 육신(六神) 중에서 식신(食神)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의식주(衣食住)로서 자연적인 상태의 천연과일에 비유할 수 있는 성분이다.사주분석에서 식신(食神)을 표현함에 아생자자손(我生者子孫)이라 한다. 즉 내가 낳은 사람이 자손이라는 의미에서 이를 식신(食神)이라 표현함인 것이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은 내 몸(自身)의 기운을 빼앗아가는 상대다. 그러나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주인공에게 재물의 기운을 늘어나게 하는 증식의 주체이기도 하다. 식신(食神)
(영상 편집=이윤정 기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 진해 벚꽃이 만발하고, 봄 날씨가 화창한 4월 둘째 주 수요일. 2군 산하의 사령관들을 대구로 소집하였다. 4.19 시위 대책이란 명목으로 회의를 소집하였지만 대부분 나와 혁명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장군들이다. 수도권에 근무하는 몇몇 혁명 동지 장군들도 가능하면 참석해도 좋다고 귀뜸을 했다.2군 사령부 참모장 이주일 장군이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회의를 주도하였다. 마침 2군 사령관인 최경록 중장이 미국 순방 중이라서 이 참에 겸사겸사 혁명 논의를 하기로 한 것이다. 각 지역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미국은 해외 정보 수집을 전담하는 CIA와 국내 수사를 전담하는 FBI가 공존하면서 국가 정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두 기관 모두 국내외 정보 수집과 분석, 수사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 두 기관 이외에도 안보 차원에서 국가 정보를 다루는 기관이 여럿 있습니다.”김 중령이 미국 정보 기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했다.“현재 우리 한국과 가까이 있는 것이 해외 정보 파트인 CIA입니다. 우리가 북한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CIA 모델을 많이 연구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간첩 수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전두환 대통령은 오늘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 권투 웰터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ㅇㅇㅇ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뒤따르는 본 뉴스는“한국의 ㅇㅇㅇ 선수는 아시안게임 권투 웰터급 결승에서 태국의 xxx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로 이어집니다.텔레비전 시보가 땡하고 울리자마자 전두환 대통령이 주어로 등장하는 이른바 ‘땡전 뉴스’의 전형적인 포맷입니다.그해 1982년 늦가을 방송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전신)가 주관하는 ‘방송 뉴스와 신뢰성’ 주제 세미나가 울산에서 있었습니다. KBS·MB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7~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고 언론사와의 인터뷰와 9일엔 민주당 초청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한은 일본과 가장 가까운 인접국인 한국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IAEA의 종합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행보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7일 밤 공항 입국에서부터 순탄치 않은 수난을 당했다. 김포공항에 내렸지만 일행은 2시간이나 지나서야 공항을 빠져 나갔다. 시위대가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 김 일성이 설치는 꼴을 그대로 봐 줄 수가 없다. 호시탐탐 우리 한국을 엿보면서 혼란을 조장하고 끝끝내 적화 통일을 해보겠다고 별 짓을 다하고 있다.김 일성은 지난 해 4.19 혁명 이후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간첩을 파견하여 우리의 정치, 사회 혼란을 극대화하고 있다. 경찰과 검찰, 방첩대에서 불철주야(不撤晝夜) 눈을 부릅뜨고 간첩을 잡아내고 있지만 감당이 안된다. 휴전선을 넘어서, 또 해안선을 타고서 공산당 간첩들이 스멀스멀 국내로 침투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총련(朝總聯)이라는 일본 내 거점을 만들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최근 몇 년 사이에 전동킥보드 공유 및 대여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생활 반경 곳곳에 여러 대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시민들은 업체 전동킥보드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는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이유로 남녀노소 모두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시민들의 가까운 이동수단으로 인해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반해 전동킥보드가 자동차와 같은 책임있는 교통수단이라는 것
[포천=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DB 국민(國民)으로 산다는 것, 시민(市民)으로 산다는 것.일생을 살아감에 있어 국민으로, 시민으로 사는 것을 구별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국가가 있어야 시민이 있는 것이요, 시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국민과 시민은 분리적(分離的) 개념이 아닌 일체적(一切的) 개념으로 봄이 맞다.하지만,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입장 대변을 업(業)으로 삶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 당연한 일체적 개념이 상호 분리하여 충돌하는 것을 종종 목도(目睹) 하게 된다. 최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편집=내외뉴스통신 편집국)[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김종필, 이석제 중령과 함께 혁명의 대의 명분을 토대로 혁명 공약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목요일 저녁에 우리 집에서 만났다.이석제 중령이 초안을 잡아 온 공약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검토를 시작했다.“공약은 선언적으로, 읽기 쉽게 강렬한 어투로 만들어야 해요. 신문 기사 제목 뽑듯이. 너무 장황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축조식으로만 되어서도 곤란하지.”“맞습니다. 너무 논리적이기보다는 다소 감성적으로 표현하고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사 목표를 토대로 선언적으로
[양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사람의 몸도 물건처럼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닳아진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관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가 노화로 인한 손상이 많아져 퇴행성 질환이 쉽게 발병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어르신들은 건강을 지키려 운동 삼아 등산과 같이 움직임이 많은 활동들을 즐겨 하는데, 오히려 이러한 운동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무릎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다. 특히 계단이나 산에서 내려올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의 가장
(영상편집=김수정 기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지난 2월 5일자 신문 스크랩을 다시 꺼내 본다. ‘미 외원 정책 비판(美外援政策批判)‘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대외 원조 정책을 꼬집은 기사다(조선일보. 1961.02.05). 미국과 소련의 대외 정책을 알기 쉽게 비교해 놓아, 눈에 확 들어왔던 내용이다. “공산주의 신념의 확장이 위험하다. 미국은 물자(物資)에 그치지만, 소련은 물자 약속을 하고 이념(理念)을 수출한다…오늘날 가장 커다란 「아이로니」의 하나는 미국이 자유(自由)를 맹서(盟誓)하고 물자만을 수출하는데, 소련은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PSYCH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다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세븐틴 공식 SNS에 오는 4일 발표되는 준의 중국 솔로 디지털 싱글 ‘PSYCH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준의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한층 짙어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PSYCHO’는 지난 2022년 9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LIMBO’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되는 준의 새 솔로 곡으로, 준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준은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국내 정치권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가 단식·먹방에 장외투쟁으로 치닫고 있지만, 모두 어민들의 걱정과 국민의 불안을 가라앉히기는 커녕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수산업계와 어민들은 "오염수 인질극 그만하라"는 호소까지 하는 판국이다. 오염수의 뜨거운 정쟁과 ‘장외투쟁’으로 어민과 수산업계는 피해가 더욱 확산된다며 생계 걱정이 태산이다.정치권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놓고 논쟁을 벌이면서 수산업계만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횟집과 어시장에는 괴담으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단속도 증가하고 있다.얼마 전 서울에서는 고등학생 2명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함께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크게 다쳤다.인천청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단속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년 대비(1월~5월 기준) 교통사고 및 단속 모두 증가하였는데 특히 음주, 무면허 단속은 전년 대비 44%, 73%나 증가했다.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
(영상편집=김수정 기자)[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지금 내가 움직이려는 이유는 나 자신의 영달을 위함이 아니다. 지독하게 못사는 우리 딱한 농민을 잘살게 하려는 것이며, 그들의 영혼과 행동을 자유롭게 하고자 함이다. 4백만 명 이상이 실업자가 되어 방황하는데 그들에게 번듯한 일자리를 주고 싶다. 미국이나 영국처럼 우리나라를 자유복지국가를 만들고 싶다. 해방 직후에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불과 70달러밖에 되지 않는 세계 최빈국이었는데 1961년 지금도 불과 87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우리를 식민지 노예로 부렸고 전쟁에서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관찰에서 사용하는 육신(六神) 중에서 식신(食神)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의식주(衣食住)로서 자연적인 상태의 천연과일에 비유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의식주는 삶의 기본조건이자 최소단위의 기초수요이기 때문에 이를 얻는 자는 생존하고 잃는 자는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인간은 저마다 기초생활에 필요한 최저단위인 기초수요를 갖고 충족하기 위해서 한평생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몸부림을 친다. 이렇게 소중한 의식주를 선천적으로 사주에 가지고 타고 태어났는지의 유무와 강약을 나타내주는 지표가 육신(六神)들 중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Q. 인천 동구청장 취임 1년, 그간의 소회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청장 첫 출근 당시 무척 설레기도 했지만 엄중한 책임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그래서 서툴렀던 매 1분, 1분을 ‘경험’과 ‘숙련’의 밑거름으로 삼고 ‘진심’과 ‘성실’이라는 댓돌을 놓으며 동구 주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취임 초기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구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방문했고,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과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지금 대입 수능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배제 문제를 놓고 정치계와 학원가에서는 논란이 뜨겁다. 정부가 2024학년도 대학수능부터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분명히 못박았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킬러 문항은 시험의 변별성을 높이는 쉬운 방법이지만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었다”고 강조했다. 향후 2주간 학원의 과대·과장 광고 등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한 뒤 22일 실제 단속을 시작했다. ‘사교육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또한 교육부는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