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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가 정세균 후보자라고 판단했다”고 직접 지명 이유를 밝혔다.정 후보자는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입법부 수장이 국무총리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 후보자가 국회 인준 절차를
청와대
주해승 기자
2019.1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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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9.3%로 4개월만에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YTN 의뢰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9년 12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했다.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포인트(p) 오른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내린 46.9%, '모름·무응답'은
청와대
김영미 기자
2019.12.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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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 5명(故 김종필·서정용·이종후·배혁·박단비)의 영결식에 참석해 애도했다.지난 3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우리 정부 임기 내 소방 현장 인력 2만명 확충과 처우 개선, 소방관 복합치유센터의 건립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정권 출범 이후엔 소방청을 독립기관으로 승격시키고, 대형재난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며 국가 대응 체계를 강화시켰다.문 대통령은 위험을 감수하고 현장에 뛰어드는 소방관들에 대한 헌신과
청와대
김영미 기자
2019.12.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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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고민정 대변인의 지난 4일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해명은 의문을 해소하기에 역부족으로 정작 의혹을 해소할 핵심 부분에 대해선 관련자의 '기억과 주장'으로 설명했다.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에 대한 경찰 수사에 개입했는지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므로 비리 첩보를 어디서 어떻게 받았느냐 보다 '제보 받은 이후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하명수사 여부가 갈리게 된다.비위첩보를 제보 받게 된 경위에 대해 "2017년 10월경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A
청와대
김영미 기자
2019.1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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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여권관계자를 인용한 매체들은 지난 2일 보도를 통해 차기 국무총리에 4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수개월째 공석중인 법무부장관에는 같은 당의 5선 의원인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를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두 사람의 장관 내정으로 내년 총선 불출마가 확실시된 상황으로 청와대는 이번주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의결 후 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발표할 예정이다.추미애 법무부장관 예정자는 판사 출신으로 사법 개혁 의지가 강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고, 김진표 차기 총리 내정자는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을 시작
청와대
김영미 기자
2019.12.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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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의원을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보고 막바지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진표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 교육부총리를 지낸 경제 전문가다.또 행정고시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를 지낸 4선 의원이다.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 의원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내가 아는 가장 유능한 관료”라고 표현한 바 있다.김 의원은 ‘청문회 리스크’가 높지 않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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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 나와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를 듣고 “사랑받은 만큼 갚아라”는 뜻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19일 오후 8시 MBC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국민과 소통에 나선 문 대통령의 입장 곡은 사회를 맡은 MC 겸 가수 배철수 씨가 직접 선곡한 비틀즈의 2000년 곡 ‘All you need is love’에 이같이 답했다.문 대통령은 등장과 함께 선곡의 의미를 묻자 배 씨는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게 사랑’이라 선곡했다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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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주 선박 화재 및 침몰 사고’와 관련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제주 인근 대성호 화재 및 침몰사고와 관련 문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안부장관과 해수부장관이 해경, 해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 구조 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했다.특히 피해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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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故 김민식 군의 아버지 김모씨는 일명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 생명안전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호소했다.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촉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이 청원은 19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동의자 9만을 돌파했다.작성자는 “저는 지난 9월 11일에 충남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오는 도중 가해차량에 의해 숨진 고 김민식 군 의 아버지 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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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방송을 통해 국민과 직접 대화에 나선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MBC에서 생방송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을 내놓는다.‘국민과의 대화’는 MC 겸 가수 배철수 씨의 사회로 MBC에서 100분간 방송된다.문 대통령은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서 300명의 ‘국민 패널’이 즉석에서 발언권을 얻어 묻는 말에 답할 예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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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시아 지역 언론 연합인 아시아뉴스네트워크(Asia News Network, ANN)에 기고문을 게재했다.문 대통령은 기고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가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기치 하에 더욱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한국과 아세안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지난해 상호방문객 1100만 명·상호 교역액 1600억 달러를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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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8시 '국민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국민과의 대화' 진행자로는 문 대통령과 동갑내기인 배철수씨가 진행을 맡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더욱 폭넓게 소통하고 다른 의견들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집권 후반기 첫 소통 행보로 문 대통령은 TV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과의 대화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오는 19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청와대
박노충 기자
2019.1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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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앞으로 남은 절반의 임기, 국민들께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국민들의 격려와 질책 모두 귀 기울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새 절반의 시간이 지났다. 한결같이 성원해 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국민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소임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더욱 폭넓게
청와대
박노충 기자
2019.1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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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다”며 “국민들이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도 더 높은 민주주의, 더 높은 공정, 더 높은 투명성, 더 높은 인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특별히 검찰개혁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상당 수준 이루었다고 판단한다”면서 “이제 국민들이 요구하는 그 이후의, 그 다음 단계의 개혁에 대해서도
청와대
박노충 기자
2019.1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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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정부는 전관특혜 근절과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등 국민적 개혁 요구가 높은 분야의 공정성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법조계의 고질적 전관특혜를 근절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입시와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를 한 학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청와대
박노충 기자
2019.11.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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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8일) 청와대에서 만난다.‘조국 정국’ 이후 첫 대면으로 ‘불편한 만남’이라는 점과 ‘적과의 동거?’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서 주목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이 회의에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 대상이어서 정치권 안팎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하면서 이를 연기했었다.특히 이번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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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역내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아시아의 다자주의적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한국도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오찬에 참석해 “‘배제하지 않는 포용’은 아시아의 오랜 전통이며, 아시아인이 수천 년간 지켜온 포용의 정신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 발언 전문.‘특별 오찬’
청와대
박노충 기자
2019.11.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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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상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예정에 없던 ‘11분간 단독 환담’을 가져 주목된다.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고위급 협의’를 제안, 아베 총리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경색된 한일관계 국면이 풀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특히 양국 정상은 한·일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이에 23일 0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기한을 18일 앞둔 상황에서 경
청와대
김상미 기자
2019.11.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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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환송단을 향해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아지셨음에도 자주 찾아뵐 수 없었다. 기껏해야 근처(부산)에 가면 잠시 인사드리는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며 "그것이 가장 안타까웠다"고 말했다.이어 "어머님 장례식에 모든 분을 모실 수 없어 죄송스러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과 국민들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들로 소박하게 (상을) 잘 치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청와대
박노충 기자
2019.11.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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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향년 92세의 나이로 어제(29일) 오후 별세했다.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3일간 치러질 예정이다.고인은 노환으로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빈소가 마련된 남천성당엔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가운데 문대통령 핵심 측근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청와대
박노충 기자
2019.10.30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