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김효성 기자=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대림산업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다.대림산업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과 박상신 건설사업부 부사장을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에너지와 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총괄했던 김상우 대표가 석유화학 부문을 이끌게 된다. 주택 사업 전문가로 꼽히는 박상신 대표는 플랜트보다 주택 사업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해욱 부회장은 등기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이해욱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에 대해
[서울=내외뉴스통신]박이재 기자=속옷 브랜드 ‘비너스’ 등을 주로 생산하는 신영와코루의 대표이사로 오너일가 3세 이성원 부사장이 선임됐다.신영와코루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이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하고 이의평 이성원 이호성 공동대표체제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성원 대표는 신영와코루의 창업주 이운일 회장의 손자이자 이의평 공동대표의 아들이다.이 대표는 1985년 태어나 영국유학을 다녀온 뒤 2014년 신영와코루의 영업직 과장으로 입사했고 2017년 상무이사로 승진해 입사 3년 만에 임원이 됐다.이 대표는 2016년까지
[서울=내외뉴스통신]서금민 기자=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아들인 윤근창 부사장이 23일 사장으로 승진했다.휠라코리아는 지난 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윤근창 사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윤 신임 대표이사는 휠라코리아가 글로벌 본사를 인수한 2007년 자회사인 휠라 USA에 입사, 사업개발 및 라이선싱과 소싱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후 유통 및 브랜드 운영 정책 전반의 재정비를 통해 2015년 매출규모를 2007년 인수 당시 대비 약 10배 가량 끌어올리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
[서울=내외뉴스통신]이수진 기자=보해양조가 오너 3세인 임지선(33)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간다.보해양조는 지난 23일 제66기 주주총회에서 임 대표를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해외사업에 집중한 지 6개월여 만에 국내업무까지 총괄하는 단독 대표이사로 복귀했다.임 대표는 보해양조 창업주인 임광행 회장의 손녀다. 지난 2013년부터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경영에 참여해왔으며 부사장 승진 이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영업을 주도하며 중국 알리바바 입점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국내 최초 탄산주인 ‘부라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