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에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 법제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2월 15일 공무원 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한 성명을 시작으로 2월 28일 노동기본권 보장 요구에 이어 3번째 기획 성명이다.공노총은 성명서에서 "정부는 언제나 노동조건과 임금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며 노동자를 수동적인 입장에 가둬왔다. 공무원 노동조건을 협의하는 창구인 공무원보수위가 2019년부터 운영되어왔으나, 현재까지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1일 역대 최대의 인파가 운집한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방문해 고양의 서울편입과 경제자유구역 선정·바이오단지 유치 등 일산 변화의 신호탄이 될 중대발표를 했다. 한때 번영의 상징이었다가 이제는 쇠락의 현장이 된 고양시에 대해 이같은 집권당의 실천의지를 이끌어내고 라페스타 방문행사를 진두지휘한 인물이 있어 화제다.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자 경기/서울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 위원인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은 “공실천국이라는 오명으로 일산 쇠락의 현장이 된 라페스타에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에게 밀린 하태경 의원이 12일 경선 원데이터 공개를 요구했다.하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선 조사 관련 원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며 "우리 당의 경선은 100%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같은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하 의원은 서울 중·성동을에서 경쟁 후보인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3자 대결을 펼쳤다.1차 경선 결과 하 의원 46.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 개혁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전했다.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오는 18일부터 집단사직을 검토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직접 물러설 뜻이 없다는 것을 밝힌 바이다.의대 증원을 시작으로 의료개혁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10명의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게시글 공유 등으로 인해 극우 논란이 일었던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도 변호사의 과거 5.18 관련 세부 발언 내용과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대구 중·남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공관위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통해 "도태우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도 변호사의 공천 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예정됐던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은 오후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예정됐던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재판을 열었으나 이 대표가 불출석하며 오후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 피고인의 일정에 따라 변경이 어려워 진행하는 것으로 했으나 오전 재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에 대해 "국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비판했다.전 전 비서관은 11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어떻게 그런 단어가 머릿속에 들어가 있을까. 그게 신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전 비서관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다"라면서도 "무수한 과오들 중에서 가장 약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 대표의 그런 가벼움 보다는 사람으로서 부적절한 처신과 됨됨이가 문제"라고 주장했다.전 전 비서관은 "그분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정욱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를 보고 '빨리 입 닫으시라. 물러나시라' 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서 변호사는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막말이 계속 나오면 표 완전히 다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대표의 입이 민주당의 가장 큰 리스크"라고 강조했다.서 변호사는 "옛날 말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듯이 정치판에서는 말 한마디로 백만 표가 좌우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옛날에 정동영 전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일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조국혁신당 1호 특검 발의"라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 개원 즉시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관련 의혹·딸논문 대필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조 대표는 특검법 수사대상으로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취소소송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으로 대법원 상고를 앞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김 대변인은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솔직히 말해서 민주당의 어떤 분들도 조국 사례는 변호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재심에서 실형 판결을 받은 자가 창당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대법원 판결이 남았다고 하는데 저는 무죄 판결 나는 확률이 3%인 줄 알았는데 얼마 전 변호사님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겨냥한 특별검사(특검) 임명 법률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1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지난 1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 156명 명의로 '이종섭 특검법'을 발의해 12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특검법엔 해병대 채상명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이첩 등에 외압을 가한 혐의로 수사 중에 주 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 전 장관 수사를 위해 특검을 임명하는 내용이 담길 것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정부는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사직 결정을 결정하자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회의를 열고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했다.이어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 전공의들이 돌아오도록 정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조 장관은 "정부는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전원책 변호사는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천 방식이 야당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주장했다.전 변호사는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 지지율이 19%까지 내려갔었다. 그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데 놀랍게도 이재명 대표가 너무 자만을 한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전 변호사는 "이 대표가 세 가지 목표를 가졌다. 하나는 민주당을 명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스스로 일사불란하게 지휘할 수 있는 그런 이재명 당을 만들겠다는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당이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자 "지향점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혁신당은 나름대로 선거를 위해서 많이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 사람들이 상당히 안타깝고 그래서 공관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여론조사상 지지도가 높지 않게 나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준석 대표가 개혁신당을 만들 때 지향점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경기 용인정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전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자 "조국 신당으로 인해 지지층이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전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국 신당은 지역구 선거에는 나오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실질적으로는 조국 신당의 지지율을 합해야 민주당 지지율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전 의원은 "조국 신당을 비례에서 찍는 국민들이 지역구에서 국민의힘을 찍을 일은 없다"고 언급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다가올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대표는 10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서 "광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은 결과 광산을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광산을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 세력 재건을 주민들께 호소드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광주를 다시 자랑스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주민들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이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수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이 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공천을 두고 당과 마찰을 빚으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10일 민주당에 따르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고 의원을 만나 최고위원 복귀를 재차 설득했다.홍 원내대표는 고 의원에게 "작은 의견 차이는 뒤로 하고 모든 힘을 합쳐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 명령을 실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두고 고 의원 측 관계자는 "고심을 이어간 뒤 결과에 따라 11일 최고위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앞서 고 의원은 계파 간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8일 오전 주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선글라스를 끼고 한 손에 커피를 든 모습이 다소 눈에 띈 주 위원장은 '어제 자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만들라는 내용의 의협 공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2시 (의협 정례) 브리핑을 보라"고 짧게 답한 뒤 조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둘렀다. 전공의 집단사직에 공모한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게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앞선 6일에도 주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해 10시간가량의 긴 조사를 끝냈다.같은 날 오후 8시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오늘(8일)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황운하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곧바로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것이다.황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원하는 모든 국민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더 큰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이라는 새로운 진지가 마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더불어 "검찰개혁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관권선거’가 판을 친다”고 언급했다.3·8 민주의거 64주년인 오늘, 이 대표는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페이스북에 이같이 사견을 적었다.이 대표는 4·19 혁명의 시발점이 된 3·8 민주의거에 대해 “이승만 독재 정권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청년들이 ‘무도한 권력은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을 증명한 날”이며 "오만한 권력은 불의와 부정에 항거한 대전 고등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았다"며 "하지만 국민을 짓밟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