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정의당이 '대장동 50억 클럽' 비리 의혹을 밝힐 특별검사법 도입을 제창하고 있다.특히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준 대가로 50억 원을 받은 혐의를 가진 곽상도 전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언급하며 '50억 클럽' 일당 모두가 수사 대상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13일 "곽상도 전 의원의 50억 뇌물 무죄 판결 사건은 검찰의 의도적 무능이 부른 사법 정의 훼손 사건"이라며 "곽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민정수석, 홍선근 머니투데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탄핵’ 발언 관련해 “국정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전했다.대통령실은 13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후보의 탄핵 발언 관련해서 대통령실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그런 행동은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이미 여러 번 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아무 입장이 없고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을 때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에 “대통령실이 후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친이재명계 좌장격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구치소에 수감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면회하면서 “이대로 가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는 취지의 회유성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작년 12월과 전월 서울구치소를 찾아 김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을 한 차례씩 '장소변경 접견' 방식으로 만났다. 장소변경 접견은 접촉 차단시설이 비치되지 않은 접견실에서 진행돼 특별 면회라고 불린다. 일반 접견과는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이 크다”면서 금융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13일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고양=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고양특례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39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 기업 39개소는 작년 8월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평가절차를 거친 뒤 올해 최종 선정됐다.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매년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한 기반시설개선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시설물 개보수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개선 ▲바닥도장, LED조명 설치 등을 지
[경기=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를 만나 탄소중립과 정보기술(IT) 등 미래혁신산업 관련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향을 만들고 있고 조직도 개편해서 가장 선도적으로 하려고 한다”면서 “호주가 수소를 포함해서 많은 성과를 국제사회에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함께 협력하면서 교류했으면 한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실
(촬영편집=우한나 기자)[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1. 與 "이재명의 '방탄국회' 풀려야 민생 살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12일 국민의힘은 “방탄 국회가 풀려야 민생이 살 수 있다"며 "국민이 다 아는 이 사실을 이 대표와 민주당만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조사를 가장한 망신 주기와 인격 살인을 반복하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 추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2. 安 “김기현, 패배 겁나서 尹탄핵 운운”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대선 욕심이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11.1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에 비해 20~30% 저렴해 무주택 청년이 대거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12일 국토교통부는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경기도 고양창릉·남양주 진접2·남양주 양정역세권의 특별공급에 1만5353명이 신청했다고 전했다.이 중에서도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의 관심이 컸다. 고양창릉·양정역세권에 공급하는 나눔형은 12.8대 1, 일반형은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부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또다른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이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우려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안 후보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의 후원회장이었던 신평 변호사는 ‘안철수가 당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이 탈당할 수 있다’고 협박하더니 김 후보가 제가 당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고 지적했다.안 후보는 “도대체 두 사람은 어떤 정신상태 길래 저런 망상을 하느냐”며 “안철수가 그렇게 두렵냐”고 밝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여야의 공방이 거세졌다. 민주당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에 나설 전망으로 표 대결에서 승산이 어려운 국민의힘은 여론전을 펼치게 될 상황이다.12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국민들은 매번 ‘이재명 방탄’에 동원되는 민주당을 보면서 그간 이 대표와 민주당이 외치던 민생이 결국 방탄을 위한 것임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조여오는 사법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제가 폭력과 협박, 공갈이 난무하는 산업현장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국민께 세금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대통령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7일 세종에서 열린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기득권과 타협하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더욱 잘 살게 하려면 카르텔과 지대추구 행위를 규제하고 해체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는 부당한 기득권 체제에 잘 대처해달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노동개혁 방향과 관련해선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바한 후나니안(Vahan Hunanyan) 아르메니아 외교부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르메니아가 이날 육로 통상구를 통해 튀르키예에 인도주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아르메니아는 피해 지역에 구조대원 수십 명을 파견하기도 했었다.아르메니아는 1991년 독립한 이후 튀르키예와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영토 분쟁을 벌이자 튀르키예는 같은 튀르크계 국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에서 중국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한창이다.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진행 중인 중국 구조대가 이날 정오까지 4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10일 자정(현지시간)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남부 지역 사망자 수가 2만213명, 부상자 수는 8만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코카 장관은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타이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천205명, 부상자 수는 1만7천823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다친 아기를 긴급 이송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동원하기도 했다.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10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전북 개최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지난 울산회의에서 건의한 결과다.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 지방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기재부·행안부 등 중앙부처 장·차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경제수석 및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에서 제안한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발전에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0일 “수도권에서 총선을 이기려면 수도권에서 선거를 여러 번 치러서 수도권을 잘 알고 민심을 잘 아는 대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뿌리가 영남이다. 영남 정서와 수도권 민심을 잘 아는, 특히 3김 이래로 최대 정당을 만든 실적이 있는 제가 적임자”라고 말했다.이어 “2021년 서울시장 단일화에 제 몸을 던져 정권 교체의 물꼬를 트고 2022년 대선후보 단일화로 정권 교체에 기여한 제가 2024년 총선 승리로 정권 교체를 완성할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핵전쟁 등으로 '핵겨울'이 닥친다면 이를 견디고 인류의 재건을 도울 수 있는 나라는 호주와 뉴질랜드라는 분석이 나왔다.10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은 핵전쟁, 거대 화산 폭발, 소행성 충돌 등으로 햇빛이 갑자기 줄어드는 대재앙이 발생해도 생존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들을 비교분석해 학술지 '위험분석'에 게재했다.연구진은 섬나라 38곳 대상으로 식량생산·에너지자급도·제조업 현황·대재난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 13개 요소를 평가했다.연구 결과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해 아이슬란드,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결선투표 하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연대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천하람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선에서 안 의원 지지는) 아무 소용 없고 천하람만 우스워지고 끝나고 지지층에서는 ‘쟤도 똑같이 구태정치하는(거냐), 젊은 정치인이 왜 저러냐’고 욕만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안 의원을 향해 “‘윤심 호소’ 이건 실패했다”며 “개혁후보가 되겠다라는 결단을 하셔야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구태적인 태도를 보였다가 대선후보 경선에 나갈 때 갑자기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K팝 대표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한다.하이브는 SM 설립자 이수만 대주주의 보유 지분 가운데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했다.하이브는 이번 거래로 SM의 최대 주주가 된다. 7일 카카오가 9.05%를 갖는 유상증자로 SM과 협력했지만 하이브가 이수만과 손을 잡아 카카오의 지분을 넘어선 것이다.하이브는 SM 소액 주주가 보유한 지분의 공개매수에도 나선다. 하이브는 “K-POP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취득을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가스·전력 등 에너지 가격을 시장 원리에 맡기지 않고 규제했다가 나중에 인상하면 규제를 아예 안했을 때보다 약 25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추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과 에너지 가격 규제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서 국내 에너지 가격의 규제는 약 25조4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경연은 4년(2021~2024년) 사이 상승한 국제에너지 가격을 국내 에너지가격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시장가격' 시나리오와 국제가격을 첫 2년간 국내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