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2월23일 소위 ‘PC방 간첩사건’의 1심 판결이 있었다. 피고인들에 대해 각각 징역 4년과 5년이 선고됐다. 2016년 6월 형사소송법 313조 개정 이전에는 디지털증거물에 대해 “내가 작성한 게 아니다”라고 부인하면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었다. 학계 및 수사기관 등은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
안보칼럼
편집국
2017.02.27 08:12
-
[내외뉴스통신 칼럼] 또 친구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친구들의 부음에 접하는 것이 오랜만이고, 특히 이 친구와는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사이였기에 저의 충격은 컸습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의사로 대성하고 자식들의 사업이 번창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즐기던 친구였습니다. 그러던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7 07:59
-
일본 시마네현이 2월 22일(수요일) 주최한 '제12회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5년 연속 이 행사에 차관급 중앙 정부 인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상도 이 날 공식적으로 독도가 국제법상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4 14:53
-
[내외뉴스통신 칼럼] 고영태 씨가 김수현 씨, 류상영 씨 등 주변 인물들과 수상쩍은 대화를 나눈 게 드러났습니다. 특검 측은 대통령의 범죄를 입증해주는 자료라고 말하고 대통령 측은 고씨 등에게 불순한 동기가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같은 내용을 놓고 말입니다. 세종 때 황희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4 07:40
-
[해남경찰서] 요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에게 '보라데이'에 대해 물어보면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보라데이'는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2014년 8월 8일, 일반국민에게 가정폭력이 사회적 범죄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가정폭력과
현장목소리
최영남
2017.02.23 13:16
-
[인천부평경찰서]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도 지나 어느덧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고 하는 세 번째 절기인 경칩으로 달려가면서 경찰에서도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3大(생활·교통·사이버) 반칙행위 근절 단속을 시작한지 3주가 지나가고 있다. 3대 반칙
현장목소리
김해성 기자
2017.02.23 11:32
-
[인천서부경찰서] 매년 2~3월은 대학교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고 신입생들은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부푼 마음으로 입학을 기다린다. 신입생들의 시작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는 O.T(오리엔테이션)와 M.T(멤버십 트레이닝)에서 시작되는데, 몇몇 학교에서는 아름답기만 해야 할 이 과정에서
현장목소리
김해성 기자
2017.02.23 11:17
-
[인천서부경찰서]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고 살아가는 반면 관계 때문에 갈등을 빚기도 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가치관의 성향을 쉽게 바꿀 수 없다고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각자의 성향이 서로 충돌하여
현장목소리
김해성 기자
2017.02.23 10:50
-
[내외뉴스통신 칼럼] "역사는 간단없이 흘러가되 교훈은 남는 것이니 이곳 연무당은 그 역사의 교훈을 듣는 데다. 일찍이 여기에서 강화부의 군사들을 훈련했었고 최근세 1876년 고종 13년 2월 26일 이른바 병자년 한일수호조약을 체결했던 곳이다." 강화읍 관청리 615번지 연무당(鍊武堂) 옛터의 비석에 새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3 07:38
-
[인천부평경찰서]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 학교 정문 앞에는 졸업식을 축하 한다는 플랜카드가 이 곳 저곳 걸어져 있다. 하나 둘씩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졸업식 준비에 한창이었다. 각 학교에서는 졸업식을 마치고 다시 신학기를 위한 준비에 분주해 보인다. 하지만, 학교뿐
현장목소리
김해성 기자
2017.02.22 10:35
-
[내외뉴스통신 칼럼]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한복판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을 막아놓고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광화문 쪽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촛불 시위입니다. 시청 쪽은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시위입니다. 국민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의견을 밝히고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2 07:42
-
[인천서부경찰서] 최근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혹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甲)질 횡포에 대한 소식을 언론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갑(甲)질이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비교적 약자인 을(乙)에게 불공정하거나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현장목소리
김해성 기자
2017.02.21 14:44
-
[인천부평경찰서] 13세 미만 어린이를 통학하는 모든 차량은 동승자 탑승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세림이법’)이 2년 동안의 유예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되었다. 그러자 언론에서는 통학차량 기준을 법에 일률적으로 규정하는 바람에 영세학원들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목소리
김해성 기자
2017.02.21 10:32
-
[인천삼산경찰서] 데이트폭력과 가정폭력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대표적인 범죄 중의 하나이다. 즉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어두운 산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짧은 기간 안에 경제발전을 이루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우리지만 이런 이로움 뒷면에 위와 같은 범죄의 씨앗도 잉태되어
현장목소리
김해성 기자
2017.02.21 08:18
-
[내외뉴스통신 칼럼] 전문가는 특정 직역에 정통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전문 영역이 늘어납니다. 일정한 자질을 갖추지 않은 사람이 특정 분야 업무를 한다면 의뢰인들에게 예측하지 못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분야의 일은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1 07:43
-
[내외뉴스통신 칼럼]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부자는 쉽게 될 수 없다. 부자는 특별한 재능과 기술 그리고 직관력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보통 사람과 특별히 다른 점이 있을까? 아니면 부모를 잘 만나서 그런가? 도대체 전생에 어떤 업보가 있기에. 수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이다. 한마디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0 09:22
-
[내외뉴스통신 연재] 형주의 신야에 머무르고 있던 유비는 형주자사 유표의 부탁으로 한 행사장에 갔다가 자신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유표의 처남 채모가 자신을 죽이려고 군사를 사방에 배치한 것을 알게 되었다. 유비는 살그머니 행사장을 빠져나와 적로(馰盧)에 올라탔다. 동쪽 남쪽 북쪽에 물
오피니언
편집국
2017.02.20 09:06
-
[내외뉴스통신 칼럼]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돼 마땅할 만큼 많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나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재가 24일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하기로 한 데 대해 대통령 측은 3월 2~3일로 미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헌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3월 초면 인용 여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20 07:36
-
[해남소방서] 거리를 지나다 보면 쉽게 마주치게 되는 것이 있다. 평상시에는 도로위의 애물단지로 치부되어 관심 받지 못하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것은 누군가의 생명이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손길이다. 바로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전이다. 화재의 대부분은 물을
현장목소리
최영남 기자
2017.02.17 14:16
-
중국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진나라로 가던 도중에 양식이 떨어져서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적이 있었답니다. 안회가 가까스로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습니다. 공자는 밥이 다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부엌을 들여다보다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먹고 있는
사설/칼럼
편집국
2017.02.17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