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서 돌아온 이후 24일 가진 첫 공개 일정으로 젊은 과학자들을 만났다.윤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 영(young) 리더와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손영익·윤효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전병곤·윤태영 서울대 교수, 김선주 연세대 교수, 우재성 고려대 교수 등 양자기술·인공지능·첨단바이오·우주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오찬을 겸한 대화 자리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참석한 과학자들은 '각 분야별로 정부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마치고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했다.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3박 4일의 UAE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순방 3박 4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공군 1호기'인 전용기편으로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다.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취리히의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동포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수행단, 동포 80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한-아랍에미리트 정상회담을 갖고 UAE로부터 3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국 정상은 13건의 정부 간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의 성과를 포함하면 한-UAE 간 양해각서는 30여 건에 달할 전망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UAE의 대 한국 300억 달러 투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
[내외뉴스통신] 고정화 기자북한 무인기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과 관련, 군(軍) 당국은 지난 1일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P-73)을 통과한 흔적을 발견하고 정밀 분석을 거쳐 3일 최종 판단을 한 후,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윤 대통령은 해당 보고를 받은 직후 "바로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어제(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무인기가 P-73 안쪽으로 온 사실을 보고받고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대그룹 총수 등 재계 인사들과 만나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으로, 규제 개선과 개혁을 통한 기업경제 활성화에 그만큼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의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강도 높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이달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에 앞서 이 장관으로부터 무인기 대응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발언했다고 알려졌다.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이 장관 등은 이날 오전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지하 벙커 회의 도중 윤 대통령을 만나 논의 내용을 중간 구두 보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김승겸 합참의장,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과 임종득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대통령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에 대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정해지고 이것이 명확해져야 유족에 대한 국가 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대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캄보디아 방문 중에 만난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14세 소년 로타가 조만간 한국에서 수술받게 됐다.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인 로타 군이 한국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 군은 2018년 캄보디아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후속 치료를 받지 못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이 같은 사연은 11∼13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길에서 김 여사가 로타 군을 만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소년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진 후 현지 병원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대통령실은 2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 등 내부 정례 회의를 제외하면 외부 일정이 없지만, 평소와 달리 기자들을 만나지 않고 곧장 집무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대변인실은 이어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당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스탠딩 환담이 유력했던 한중 정상 간 만남이 공식 회담으로 확정된 것이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의 양자회담 이후 3년 만이다.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정상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서거 43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25일) 오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참배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했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미국에 실질적 핵 공유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서 확장억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 나오고 있다"며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안보 사항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확인하거나 명시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12일 북한이 7차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잇단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견고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은 걱정 마시고 생업에 진력을 다하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북핵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누누이 강조했지만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아주 견고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잘 대비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김정은 입장도 나왔는데 한미일 군사 안보협력 등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방안에 대해 "여성·가족·아동·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여가부 폐지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데 통과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국회 상황에 대해서 제가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소위 말해서 권력 남용에 의한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는 그런 시각에서 완전히 탈피하자, 그리고 여성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인플레감축법(IRA)과 관련해 "한미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취임 당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친서 이후 처음이다.대통령실은 5일 오후 김은혜 홍보수석의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한미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했으며 한미 동맹과 관련해서는 "양국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한국과 함께 핵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이주호(61)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명했다. 노동개혁 논의를 주도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발탁됐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이주호 후보자에 대해 “교육 현장과 정책에 두루 정통한 교육 전문가다. 그동안 교육 현장, 정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 인재 양성 및 교육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 없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총장과 한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정부 구성이 늦어진다는 많은 지적이 있다”며 “오늘 이원석·한기정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들이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판단하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윤 대통령은 집무실로 올라가 이·한 후보자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대통령실이 800억 원대 예산을 들여 옛 청와대 영빈관과 같은 부속시설 신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한 ‘국유재산관리기금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재부는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한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에 878억 63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사업 기간은 2023부터 2년 동안으로, 내년에만 497억 4600만 원이 책정됐다. 신설 용지는 예산안에 기재되지 않았다.기재부는 해당 자료에서 사업 목적에 대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전력산업기반기금 운영 비리 의혹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태양광 사업 비리’와 관련한 질문에 "언론을 통해 봤다"며 "법이 위반된 부분은 정상 사법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와 그분들을 지원하는데 쓰여야 할 돈들이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됐다는 게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최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이번 순방에 동행한다.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과 20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유엔총회에서의 기조연설이 윤 대통령 일정에 포함된다.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18~24일까지 런던, 뉴욕, 캐나다 순방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 기반을 확대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