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광주·전남·전북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을 득표율에서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의 압도적 우위는 여전했지만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의 구호가 제대로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11일 중앙선거관리원회 비례대표 득표율 현황에 따르면 비례정당 중 조국혁신당은 광주 47.72%, 전남 43.97% 득표율을 기록했다.이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광주 36.26%·전남 39.88%를 앞선 수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개표 99.88퍼센트 완료된 시점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정치적 부동층이 밀집해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인만큼 양당은 총력전을 펼쳤다.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패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향후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당에 잔류할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은 전날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단독 과반을 내주며 범야권에 대패했다.개표율 99.88%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합이 총 174석을 차지했으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검사 출신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검사들을 향해 "대단한 자리를 값싸게 만들어 버렸다"며 격양된 감정을 표출했다.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주장했다.이어 "수사 지휘를 받는 경찰에게도 경멸당하는 검사 신세가 됐다"며 "이를 자기들만 모른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런 검사는 이미 검사로서 존재가치가 없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검사가 정치권에 줄대 편 가르기로 세상 눈치나 보며 수사한다"고 말했다.이어 "또 그런 검사들이 여의도에 들어가는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손발을 묶는 것이 검찰독재 정권, 정치검찰의 의도인 것을 알지만 국민으로서 재판 출석 의무를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2년째 겪고 있는 억울함과 부당함, 저 하나로도 부족해서 제 아내까지 끌어들인 정치 검찰의 무도함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겪고 있는, 그리고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천하람 개혁신당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48시간 무박 유세를 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천 위원장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이 엄청난 중압감 같은 걸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개혁신당의 구심점은 이준석 대표이기 때문에 원내에 있어야 개혁신당이 훨씬 더 강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본인이 만든 개혁신당의 성패를 위한 책임감이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천 위원장은 "이 대표가 48시간 무박 유세를 하고 있다. 옆에서 보면 죽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총선이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서 탈당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대표는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당내에서 밀려 탈당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총선이 끝나면 대한민국은 더 심각한 위기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탈당을 두고는 "이미 탈당 요구가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어 "국회의원들은 당선하고 1년 사이가 제일 용감하다"며 "선거결과가 나빠지면 탈당 요구가 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의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는 방문하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가지 않는다. 이상하다"고 말했다.이어 "본인들 입장에선 여기는 의석을 뺏기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 당연히 가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손을 들어주고 이 후보로 사실상 유권자들께서 단일화해 달라는 매시지를 내야 하는데 안 한다"고 꼬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무소속 장예찬 후보를 향해 한 발 물러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대변인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말로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한 발 물러서는 게 좋은 그림"이라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선당후사라고 보기보다는 본인을 위해서라도 그러는 게 맞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연히 이길 수 있는 선거구에서 판세를 바꾸고 의석을 강탈시키게 된다면 본인 이미지에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꼬집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4·10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꼴 보기 싫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천 위원장은 8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수준 미달이고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해야겠다는 정서가 지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천 위원장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개혁신당에도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천 위원장은 "개혁신당도 윤석열 정권에 대한 선명한 심판을 강조하는 개혁 성향의 야당"이라고 밝혔다.그러
[경기=내외뉴스통신] 이용범 기자경기도가 6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0년부터 경기도 청소년의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경기도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정 제안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며 매년 50명 내외가 선발돼 활동한다.올해 제25회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 경기도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공개 모집해 20명을 선발했고 지역별 형평성을 위해 경기도 내 3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에 달하자 '정권 심판론'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전 의원은 8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론, 유권자들의 분노가 굉장히 두렵다"고 언급했다.유 전 의원은 "현장을 정말 많이 다니면서 느낀 건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굉장히 실망하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굉장히 따갑게 회초리를 들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동안 잘못했던 것, 오만했던 것들을 반성하고 기회를 주신다면 국회에서 여당 역할을 제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향해 '히틀러'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거울보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응수했다. 선거유세에 나선 조 대표는 6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한 위원장이) 저보고 온갖 얘기를 하는데, 개의치 않고 제 길을 가겠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5일 조 대표를 두고 "허경영도 아니고 개인 이름으로 당을 만드는 데 농담 같은 것 아니었나"라고 냉소했다.이어 "히틀러가 처음 등장할 때도 농당 같았다고 다들 웃었다"고 꼬집었다.조 대표는 "우리나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총선 카드로 '사회연대임금제'를 꺼내 들자 '조국식 사회주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앞서 조 대표는 4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사회연대임금제'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대기업이 임금을 낮추면 정부가 세제 혜택 등을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은 물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과 사회연대임금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선거 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유권자들을 향해 "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천 후보는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역구 당선자를 꼭 냈으면 좋겠다. 복수면 너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무엇보다도 이 대표가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지역구에서 낭보를 들려줄 것으로 믿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천 후보는 비례대표 득표와 관련해선 '다다익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천 후보는 "초반에 너무 까불었다"며 "'교섭단체 하겠다'고 했기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사전투표가 개시되며 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역대 최다 투표율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5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3.57% 집계됐다고 전했다.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로 발걸음을 옮긴 유권자는 총 4천428만 11명 중 157만9055명으로 서울은 3.53%(29만3495명), 부산 3.18%(9만1711명), 대구 2.62%(5만3771명), 인천 3.22%(8만3203명)를 기록했다.광주는 4.43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간의 협상이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정부를 향해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이 대표는 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가 가장 지적받아야 할 부분은 결국 아마추어리즘"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의대 증원에 대해 국민 여론만 보고 달려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결국 의사들은 고소득 직군이고 이에 대해 국민들이 다소 불편한 심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협의 과정이 불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이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전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또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부터 내일, 이틀 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부터 새로운 나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모두 사전투표를 통해서 보여달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참여가 곧 권력이다. 단호한 주권 의지가 담긴 투표야말로 국민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제1당이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며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나?"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 참패하면 용산과 갈등이 있을 거라고 하는데 무슨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말이냐"며 이같이 말했다.홍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론을 부각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으로)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부터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이틀간 진행된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 가능하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할 수 있다.다만, 투표 시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스마트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