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이재명 대표가 총선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나라를 위해 중대한 결정을 해야한다”고 밝혔다.손 전 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선당후사가 제1의 덕목 같지만, 이제는 당보다 나라 걱정을 우선시하는 선국후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대표가) 자기 때문에 민주당이 소위 사법리스크에 꽁꽁 묶여서 아무 것도 못하고 오직 여당, 대통령 비판만 하지 않냐”며 “거기에 원외뿐만 아니라 원내에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2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여 만에 수출플러스 전환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대통령은 취임 이후 5차례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 90여 개국 정상을 150여 차례 만나는 등 세일즈 외교를 펼치며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대통령은 축사에서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그 자체가 바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라며 대한민국 수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6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으로 자진 사퇴해 1일 면직안이 재가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의 후임 후보자로 김 위원장을 지명하면서 방송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 위원장은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재직 당시 윤 대통령의 직속상관이었다.그는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 거론되다가 이동관 전 위원장 사퇴 이후 방통위원장 후보군으로 바뀌었다.YTN 민영화나 다른 방송의 재승인 문제 등 산적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한다.공식적으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법무부가 추진하는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설명하는 것이 참석 이유다.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총선 역할론'이 거론되는 한 장관이 총선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장관은 6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소속 의원들에게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이 정책은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추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30분 경기 의왕시 부곡동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5t 화물차와 추돌했다.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식사를 마친 뒤 대리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를 타고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 중이었으며 대리 기사 외의 다른 동승자는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부동산 규제 완화 입장을 시사했다.박 내정자는 이날 과천정부청사에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하며 "지금도 (부동산 시장이)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상황이어서 규제 완화 입장을 갖고 시장을 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자는 MB정부 시절인 2010년~2013년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주택토지실장을 역임하며 강남 3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일시 면제 등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박 후보자는 주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한편 조응천 의원은 민주당을 '학교폭력의 가담자'라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이날(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어떻게 저렇게 마음을 후벼파냐 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다"고 전했다.조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문제의식은 거의 공유한다"며 "다만 그 해법은 좀 다른데 저는 이상민 선배 나가시고 난 다음에 우리 당에서 거의 시니컬하게 뒤에다 대고 얘기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안타깝고 놀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것도 초선들, 한참 어린 후배들이 그러는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5일 "아이폰을 쓰던 사람이 계속 아이폰만 써야되나"라며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에 출연해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받았고 수락했다는 보도가 맞나'라는 진행자 질문에 "네 맞다"며 "(국민의힘에서) 한달 전쯤 제안했다"고 답했다. 경기 수원정 출마에 대해선 "당내에서 조정할 것"이라면서도 "희망 사항은 그렇다"고 전했다.이 교수는 "수원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제 기억 속에 모두 있다. 그래서 수원"이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을 향한 민주당 내 강성 지지층의 제명 청원에 대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떡하겠나"라고 언급했다.이 전 대표는 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60년 전통을 가진 정당"이라며 "숱한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어떤 시기든 간에 당내에 소수의견은 존중됐었다"고 밝혔다.이어 "활발한 토론과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소수의견이 여과되고 서로 조정되면서 위기를 극복해 왔다"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선거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연동형 비례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 공약이었다며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손 전 대표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대표가 최근 선거에서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발언하며 연동형 비례제 유지 등 정치개혁 약속의 파기를 시사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또 "여야가 합의해 연동형을 병립형으로 회귀시키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공고화하고 정치적 대결구조를 심화시키는 커다란 후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거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치계 입문을 두고 "조금 늦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장 최고위원은 5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공직자 사퇴 시한은 1월 11일이다"며 "거의 마지막 시한 쯤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장 최고위원은 "한동훈 장관이 최근 전국을 순회하는 것은 범죄 피해자 센터를 돌아보는 것과 흉악범 때문"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또 이민청 관련해서 우리나라에 지방으로 갈수록 소위 말하는 제조업 직종에서는 일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한 장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내년부터 업종과 무관하게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던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 기준 규정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3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의 이관섭 정책실장, 새로 임명된 한오섭 정무수석 등 '용산 2기' 참모진도 국민의힘, 정부 측과 회의를 겸해 상견례를 치렀다.현재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은 중대재해처벌법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대로 간다면 몇 년 후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성한 곳이 없다. 경제·사회·문화·정치·외교·안보 모두 퇴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최악의 정부는 탄핵당했던 박근혜 정부였으나 지나고 보니 그때는 정체였다면, 멎어 있었다면 이번에는 후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그런 점에서 최악이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잘하라 이런 뜻"이라고 덧붙였다.이 전 대표는 "상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한편 장경태 최고위원이 연쇄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다.장 최고위원은 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결론적으론 한 명이 탈당했다. 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연쇄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장 최고위원은 "원칙과상식은 민주당의 여러 뿌리 깊게 활동해 온 분들이시며 또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의 정체성은 결국 김대중의 역사와 노무현의 정신, 또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묻는 말에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저서 북콘서트에서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책을 내고 강한 발언을 하는 것이 단순히 2019년 이후 제 가족이 당한 시련에 대한 분노 표출은 아니다"며 "신군부에 이은 신검(검찰)부 독재가 종식돼야 하고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이 오는 18일부터 의왕역에 정차하는 1호선 급행열차가 평일 2회 증편된다고 4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정차하는 급행열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행 오전 9시 13분과 하행 오후 6시 1분에 의왕역에 도착한다.이 의원은 의왕역에 추가로 급행열차를 정차시켜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접한 후, 한국철도공사측에 새로운 수요조사를 통한 증편안 마련을 요구해왔다.최근 국토부로부터 추가 정차 인가를 받은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은 의왕역과 금천구청역 2곳 뿐이다.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이병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는 2023 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이병훈 의원은 21대 국회 4년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임기 중 4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 의원은 제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사유화와 국악방송의 국정홍보 행사 민간기업 협찬 의혹 등을 지적하는 등 국정난맥상을 질타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표절의혹 작품 전시·공공기관의 과도한 홍보 예산 문제·아시아문화전당의 비효율적 공간 활용 등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5선 중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3일 탈당을 선언했다.이 의원은 탈당문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됐다"고 직격했다.이어 "내로남불과 후안무치 등 온갖 흠이 쌓여 도저히 고쳐 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더 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무용할 따름"이라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또 "이제 내 정치적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기에 그 터전이 될 수 없는 지금의 민주당과 유쾌하게 결별하고 삽상하게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구체적 행로에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각 대상으로는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정치인 출신 인사들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로 인해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관료와 전문가들이 후임 장관으로 지명될 거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이는 취임 후 가장 큰 폭의 인적 교체로 일각에서는 지난 30일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에 이어 사실상 ‘윤석열 정부 2기’의 윤곽이 나오는 셈이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한국과 네덜란드가 1961년 수교한 이후 한국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관계는 지난해 11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두 나라는 올 2월엔 ‘군사적 영역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에 관한 장관급 회의(REAIM)’를 공동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에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방침이다.한커 브라윈스 슬로트 네덜란드 외교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