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참배를 했다.이는 4·10 총선 후 윤 대통령의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여야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다. 4.19혁명은 지난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한 시민들이 대한민국 제1공화국을 끝낸 민주주의 혁명이다.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총선에서 패배한 뒤 인적 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박영선 장관에 꽤 고마워하는 게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던 자리를 마련해 준 게 박영선"이라며 "아마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발언"이라고 언급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당시 (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뒤 당 내부 쇄신에 나선 국민의힘이 다가올 6월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대표 선거를 당원 100% 투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돼야 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제가 한나라당 혁신위원장 시절 당대표를 선출하는 룰을 여론조사 30%, 당원 70%로 바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전에는 당대표 뿐만 아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만찬을 함께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 시장에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적 쇄신에 대해 논의했다.홍 시장이 해당 만찬에서 김 위원장과 장 전 의원은 단수 공천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여러 언론사의 취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다만 이에 대해 "수용 여부는 대통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후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프라보워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해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어 프라보워 당선인에게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4.10 총선 당시 민주당에서 국민 1인당 25만원(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수용하라고 촉구한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중동 갈등으로 삼고(三高·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로 자신이 총선 때 공약했던 1인당 25만 원씩 총 13조 원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통화는 저녁 7시부터 15분 간 이뤄졌다.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북한 문제에 의견을 공유하며 한미일간 공조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로 전당대회를 준비를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비대위원장으로 윤재옥 원내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17일 윤 원내대표가 당 수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가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방안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총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에선 당 쇄신책을 두루 논의하는 혁신형 비대위 대신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단기간 운영되는 실무형 비대위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다. 이미 한동훈 비대위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의 아주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의 4.10 총선 패배에 대해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총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서 열려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한 총리는 "지난 (1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후임 국무총리나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등과 관련해서도 조언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국정 쇄신을 위한 인적 개편 방침을 밝힌 바 있다.한편 정치권 일각에서 홍 시장은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지난 11일
[파주=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박 후보는 선거 다음날 아침부터 선거때 사용했던 유세차량을 타고 혹은 감사 피켓으로 선거구역인 운정·교하 시내를 돌며 시민들께 성원해 주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6일째 이어오고 있다.박 후보는 ‘지지해주신 분께는 제가 부족해서 성과를 못내 죄송하고, 지지를 안 하신 분께는 지지를 못 받을 정도로 부족했으니 또한 송구하다’며 연신 머리를 숙였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지하셨든 아니하셨든 이 모두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성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표의 엄중함과 소중함을 알기에 6일째 이렇게 즐겁게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거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와 선거 업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함께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10번의 봄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무엇이 나아졌는지 여전히 우리에게 남겨진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은 17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종교를 포함한 지역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지에 35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서울 인근 지역에 머물며 지역문화유적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신앙 축제로 축제 마지막 날 교황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이를 위한 준비로 용인시의 김대건
[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중랑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총선 후 중랑구민들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 중랑구민들은 ‘민주당 서울 1위 득표율 축하해요’, ‘중랑구를 위해 더 일해주세요’라고 함께 축하해줬다.제22대 중랑구(갑)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서영교 의원은 총 6만881표(61.92%)를 획득해, 국민의힘 김삼화 후보와 2만3천452표의 격차로 4선에 성공했다. 중랑구(갑) 지역에서 연속으로 4선에 당선된 국회의원은 서영교 의원이 처음이다. 특히 서영교 의원의 약 62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들이 직접 부인했다.17일 일부 언론에서 윤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새 총리와 새 비서실장은 민주당 출신인 박영선 전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하고,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야권 인사 검토설'에 대해 이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총선 관련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들께 최송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윤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모두 발언을 통해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자평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
[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 차원에서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중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용산 대통령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TV조선은 17일 '새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유력 검토'라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냈다. YTN도 '尹, 인적쇄신 카드 野 인사 검토, 박영선, 양정철, 김종민' 보도로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을 언급했다. YTN은 새 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새 비서실장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이에 대통령실이 16일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화답해 공개 회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대표는 총선 승리 이후인 지난 12일부터 영수회담 가능성을 띄우고 나섰다.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만나서 하는 공개 회담을 뜻한다.이같은 접근에 대해 대통령실도 비교적 열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달성하며 대승을 거둠에 따라 당내 권력이 이 대표에게 쏠리고 있다.당내 대권 주자로 볼 수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은 모두 원외 인사로 남아 원내에 입성한 당선자들로 범위를 좁히면 이 대표 외에 대권 주자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이에 이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친이재명(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6일 공개적으로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경기=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4·16재단이 주최하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염종현 의장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우리는 열 번째 가슴 아픈 4월의 봄을 맞이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세월이 흘러도 흐려지지 않는 ‘기억의 힘’으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방명록에 남겼다.한편, 염 의장은 기억식 참석에 앞서 지난 15일 ‘잊지 않았습니다.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