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연 기자)[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담배 하나를 빼서 불을 붙였다가 금방 재떨이에 부벼서 껐다. ‘내가 이럴 때가 아니지. 가자, 공수단으로.’한 장군과 호위병 둘을 태우고 차를 김포로 몰게 했다. 사령부 정문에 도착해서 박 단장을 찾으니 금방 나타났다. 장경순 장군과 육본 특전감 장호진 장군도 모습을 보였다.“출동, 어찌 됐소?”“지금 준비 완료하고 출발하려는 중입니다.”“너무 늦지 않았소? 왜 작전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나?”조금은 신경질적으로 윽박지르듯이 쏘아붙였다. 어제 그제 연속 훈련 후의 피곤함과 함께 장
[내외뉴스통신] 편집국뒤돌아보니모두가 어여쁜 꽃이더라~![이진한 작가]前 경향신문, 조선일보 근무現 나무신문에 명상그림 '나무꾼의 숲속편지' 연재 중한국시사만화가회 회원 nbnnews1@naver.com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11월 17일. 워싱턴을 출발해서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에 내렸다. 로버트 와그너 시장과 이 수영 유엔주재 대사가 트랩까지 와서 나를 영접했다. 곧바로 오찬 장소인 세인트 로지스 호텔로 이동했다. 빡빡한 일정에 맞춰 움직이다 보니 엄청 피곤하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장거리 비행을 하고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빈틈없는 일정을 소화 중이다. 국가 원수로서의 위신과 강인한 체력, 군인 정신으로 버티고 있는데 만만치 않다. 뉴욕 시장 앞에서 연설을 하면서 저절로 힘들다는 말이 나오고 말았다.“… 본인은 이번
[내외뉴스통신] 편집국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최고의 선물은변치 않는 따뜻한 마음입니다.[이진한 작가]前 경향신문, 조선일보 근무現 나무신문에 명상그림 '나무꾼의 숲속편지' 연재 중한국시사만화가회 회원 nbnnews1@naver.com
▶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영혁 ▷산림휴양치유과장 서기관 장영신 ▷수목원정원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제은혜 ▷숲길등산레포츠팀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주미[내외뉴스통신] 편집국nbnnews1@naver.com
[내외뉴스통신] 편집국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최규남(행정학 박사) 오롯이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사시다가 1997년에 영면하신 테레사(Teresa) 수녀님은 “섬길 줄 아는 사람만이 다스릴 자격이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필자가 그분의 말씀을 여기에서 인용하는 까닭은 그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이른바 지도층이라는 사람들, 특히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분들이 명심해야 할 내용이라고 보기 때문이다.대한민국 공무원은 어떠한 자세로 일을 해야 할까? 우리나라는 관계법령을 통해서 3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그 첫째는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오랜 기간 머무를 수는 없었다. 10시부터 러스크 국무장관을 예방하고 회담을 갖기로 되어 있다. 차가 국무성 건물 앞에 서니, 러스크 장관은 현관 앞까지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케네디 대통령과의 오찬과 회담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사실 실무적인 일은 러스크 장관이 책임지고 있다. 러스크 장관의 대 한국 지원 의사가 얼마나 확고한 가가 중요하다. 국무장관은 지난 월 초에 내 공관을 방문하여 만나서 구면이다. 당시에는 케네디 대통령 초청 친서를 받고, 미국 방문 일정에 대해
[내외뉴스통신] 편집국겨울답게 날씨가 춥습니다점점 깊어가는 겨울 앞에서자연은 스스로 마음을 다잡습니다.겨울이 추울수록오는 봄이 아름답다고.....[이진한 작가]前 경향신문, 조선일보 근무現 나무신문에 명상그림 '나무꾼의 숲속편지' 연재 중한국시사만화가회 회원nbnnews1@naver.com
(영상편집=김지연 기자)[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출동한 헌병들을 다시 막사로 이동시켜 커피 한 잔씩을 권하게 했다. 그리고 김재춘 대령을 통해 참모장실로 헌병차감 이광선 대령과 오공팔 방첩대 정명환 중령을 불러들였다."이 대령. 정 중령. 장 총장도 사실 우리 편 일세.지금은 술 한잔 먹고 흥분해서 어쩔 수 없이 정부 편을 들고 있지만 총장도 그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정의로운 분이시네. 지금 현재의 한국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우리가 갈 길은 오로지 군사 혁명 밖에 없음을. 우리는 지금 그 분을 앞세우고 혁명에 나선 것
[내외뉴스통신] 정주진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 연구원김정은의 딸 주애가 드디어 ‘조선의 샛별 여장군’ 반열에 올랐다. 2023년 11월 23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 자축 연회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다고 보도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처음 공개석상에 등장한 주애는 올해 9월 9일 북한정권 수립일 기념 열병식 때는 주석단 자리를 차지했다. 봉건세습체제의 후계자로 추대되는 절차를 밟는 모습이다. 김주애로의 세습시도를 지켜보면서 해방직후 북한지역에 스탈린식 전체주의체제를 이식한 러시아의 악행을 되돌아보게 된다. 스탈린의 지원으로
[내외뉴스통신] 편집국길이 보인다고 다 길이 아니라보이지 않는 길도 길입니다.당신의 마음이 이끄는 그곳으로올 한해도 잘 가고 있는가요?이진한前 경향신문, 조선일보 근무現 나무신문에 명상그림 '나무꾼의 숲속편지' 연재 중한국시사만화가회 회원nbnnews1@naver.com
[내외뉴스통신] 편집국 [유환석 작가]▲ 강원대 미술학 석사▲ 스포츠조선 미술부장 nbnnews1@naver.com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여행 마지막날 아침, 경성역에 내렸다.곧바로 대구로 내려가지 않고 오전 동안 경성 시내를 관람하고 점심 먹고 대구행 기차를 타는 일정이다. 대구사범 초대 교장이었던 평산정(平山正) 교장이 지난 4월부터 총독부 학무국에서 근무중이어서 학교측 인솔 교유가 부탁해서 특별히 우리들의 총독부 경내 관람 일정을 얻어냈다.우리와 비슷한 시간대에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 중에는 양복을 빼 입은 신사들도 여럿 보였다. 가방을 들고 부지런히 역앞 전차로 향한다. 출근을 서두르는 가 싶다. 승객들 모두가 총총히 걸어서 이곳저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잠을 자는 둥 마는 둥 6시에 눈을 떴다. 벌써 창밖이 훤하다. 이틀간 일본 방문 일정을 소화하느라고 긴장을 했고, 쉬지도 못한 채 앵커리지, 시애틀을 거쳐서 시카고 오헤어 공항까지 비행기로 날아왔다. 전용기가 없는 가난한 나라이기에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기를 빌려 타는 수밖에 없었다.시애틀에서는 전쟁 고아들로 구성된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르면서 나를 반겨주었다.아이들이 정겹고 더없이 고마웠다. 12일(날자 변경) 오전 11시 40분에 다시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로 달려서 오후 5시 50분에
[내외뉴스통신] 편집국변해야 살아남는 세상,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좋겠지만또 다른 나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 주는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진한 작가]前 경향신문, 조선일보 근무現 나무신문에 명상그림 '나무꾼의 숲속편지' 연재 중한국시사만화가회 회원nbnnews1@naver.com
[내외뉴스통신] 이재윤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라는 법언(法諺)이 있다. 때늦은 정의를 외쳐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얼마전 서경환 대법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 법언을 소환하면서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건일수록 법원이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갈등이 많고 파급력이 큰 사건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라고 했다.우리 헌법 제27조 제3항에서 "모든 국민은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법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 11월 4일. 윤보선 대통령과 송요찬 내각 수반이 최고회의 위원장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내 양 어깨에 빛나는 별 네 개를 달아주었다. 일본과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케다 수상이나 케네디 대통령과 격을 맞추기 위함이다. 최고회의와 내각, 특히 외무부에서 적극적으로 안을 냈고 서둘러 진급식을 가졌다. 물론 최고회의 의장으로서 군 통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이긴 했다. 민간인 대통령이라면 군 경력과 상관없이 대장급 장군들을 통수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나는 현직 중장이기 때문에 하급자로서 상급자를
[내외뉴스통신] 편집국내 가진것 다 퍼주고벌거벗은 채로 겨울을 나는 감나무 한그루...까치밥의 아름다운 마음이사람들 가슴에 전해지는따뜻한 겨울이 되시기를~^^ [이진한 작가]前 경향신문, 조선일보 근무現 나무신문에 명상그림 '나무꾼의 숲속편지' 연재 중한국시사만화가회 회원nbn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