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최대 한국문화 축제인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6만 5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한국 음료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올해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로 개최됐으며, K-푸드와 함께 한국 전통 놀이 체험부터 K팝 공연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형 홍보 행사로 꾸려져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농식품부와 공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캐나다에 파견한 농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미국 역대 대통령 최초로 머그샷을 찍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촬영 이틀 만에 710만달러(약 94억 2200만 원)를 모금했다.28일 트럼프 선거운동 캠프에 따르면 지난 2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서 20분간 수감 절차를 밟고 풀려난 이후 현재까지 총 710만달러가 모금됐다. 특히 전날 하루에만 418만 달러가 모여 트럼프 캠프 선거운동을 통틀어 24시간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머그샷이 공개되자마자 이를 새긴 티셔츠, 포스터, 범퍼 스티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에 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로이터 통신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24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프리고진에 대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나는 1990년대 초부터 프리고진을 알았다"며 "그는 유능한 사업가였으나 힘든 운명을 타고 났고 실수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면서 "바그너그룹이 우크라이나에서 나치와의 싸움에서 큰 공헌을 했음을 잊지 않을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반란 사태 2개월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프리고진이 탔다는 비행기의 추락 원인이 아직 오리무중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의 자작극 설까지 제기하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온라인에는 프리고진이 죽은 것처럼 위장했을 뿐 실제로는 살아 있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당시 잇따라 두 대의 비행기가 이륙했으며 프리고진은 추락하지 않은 두 번째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는 주장이다.실제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현지시각 23일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앞서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25'가 엔진 작동 이상으로 인해 착륙하지 못하고 추락한 지 사흘 만이다.달 남극에 착륙한 것은 인도가 세계 최초이며 달 표면 착륙은 소련·미국·중국을 이어 네 번째다.달의 남극은 태양 빛이 닿지 않는 지역도 있고 크레이터가 많아 표면이 울퉁불퉁해 착륙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이에 인도는 달이 약 14일간 태양에 노출되는 기간에 맞춰 임무 기간을 정해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실을 알지 못하지만, 놀랍지는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러시아 당국은 23일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제트기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해 승무원 3명을 포함한 10명의 탑승 인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비행기에는 지난 6월 푸틴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던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탑승한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릭스 회원국 확대 계획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전체 회의에서 "더 많은 국가를 가족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브릭스 확장 과정을 가속해야 한다"며 "브릭스 참여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열정이 커지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대독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의 한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서 밀크셰이크를 먹은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입원했다.미 워싱턴주 보건당국은 한 식당에서 같은 메뉴를 먹은 사람들이 숨지고 입원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조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 아이스크림 기계가 제대로 청소되지 않아 발생한 리스테리아균이 밀크셰이크로 옮겨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균의 일종으로 주로 오염된 육류나 유제품에서 발견된다.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영하 20도의 저온에서도 증식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통제예방센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우주 강국이라 불리는 러시아와 인도가 달 남극 탐사를 위해 잇따라 탐사선을 발사했다.러시아는 인류 최초 달 남극 도달을 목표로 달 탐사선 '루나-25'를 발사했지만 러시아연방우주공사에 따르면 엔진 작동 이상으로 인해 착륙하지 못하고 추락했다.이에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속적인 달 탐사 의지를 밝히며 루나-26, 루나-27을 포함한 달 탐사 계획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한편 인도는 지난달 14일 '찬드라얀 3호'를 발사했으며 23일 달 남극 도달이 목표다.러시아에 이어 인도·중국 '창어'·미국 '아르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우크라이나 보안국 SBU가 지난달 크림대교를 공격한 것이 자국 드론이었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바실 말리우크 SBU 국장은 최근 미국 CNN 방송에 자체 개발한 원격 조종 수상 드론이 지난달 17일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를 공격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SBU는 “이러한 공격은 앞으로도 더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러시아 당국은 지난달 17일 크림대교가 2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에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일본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 소송이 각하됐다. 재판부는 도쿄전력의 방류 행위에 국제 재판 관할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부산지법 민사6부는 17일 오전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환경·시민단체 회원들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상대로 낸 방류 금지 소송의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고 밝혔다.한편 시민단체 측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런던의정서가 규제하고 있는 ‘폐기물의 해양 투기’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런던의정서 1조 4항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북한이 지난달 18일 월북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고 오늘(16일) 주장했다.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킹 이병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중간조사결과’ 제하 보도를 내고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통신은 "조사에 따르면 트래비스 킹은 자기가 공화국 영내에 불법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그는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무인 택시가 유료 운행될 전망이다.미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이하 CPUC)는 현지 시각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와 크루즈에 무인 차량을 이용한 상업용 승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해당 결의안에는 두 기업이 하루 중 언제든 차량 서비스 요금을 승객에게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CPUC의 존 레이놀즈 위원은 '아직 인간 운전자가 설정한 기준과 비교해 자율주행차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사기 재판과 관련, 공정성을 문제 삼아 담당 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과 재판지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배당받은 판사로부터 내가 공평한 재판을 받을 길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연방검찰은 1·6 의회난입 사태와 관련해 '선거 사기'라는 거짓을 미국인에게 유포하고 대선 결과 뒤집기 및 개표 방해 등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트럼프 전 대통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공식 문서 및 공공 기록상 성별 변경·성전환을 위한 의료적 개입을 불법으로 규제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해당 법안은 러시아 상·하원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성전환자 부부의 결혼을 무효화하고 자식 양육·입양 또한 금지한다.이에 러시아 심리학자 얀 드보르킨은 "자살 위험은 몇 배로 증가할 것이다. 특히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가장 우려된다"고 전하는 등 의료계에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표트르 톨스토이 의원은 발의 취지에 대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정통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는 지난 15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을 위로하고자 '수해 피해 애도성명서'를 발표했다.미주총연 회원 및 관련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유래 없는 엄청난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했다"며 "미주 270만 동포들의 마음을 모아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고 특히 인명피해를 입으신 유족분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또 "더 이상 인명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면서 실종된 분들도 하루 빨리 무사히 돌아 오기를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AFP 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하고 현지시간 17일 자정 종료했다고 보도했다.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전화회의에서 흑해곡물협정에 대해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협정이 효력을 잃었다"며 "오늘부터 협정은 무효"라고 말했다.흑해곡물협정은 전쟁 중에도 흑해에서 우크라이나의 안전한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협정이다.이는 세계적 곡물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길이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막히자 급등한 곡물 가격으로 인한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태평양 한가운데서 반려견과 2달 동안 표류하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호주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현지시간 17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 팀 섀독(51)은 지난 4월 반려견 ‘벨라’와 함께 쌍동선을 타고 멕시코 라파스에서 출발해 약 5000㎞ 떨어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향했다.파도에 휩쓸리면서 선박은 크게 훼손됐고 전자 장치들이 고장나면서 그는 반려견과 함께 광활한 태평양 바다에서 표류하게 됐다.섀독씨는 오로지 낚시 장비만을 가지고 두 달 동안을 버텼다. 또 보트 및 캐노피에 몸을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서 17일 폭발이 발생해 통행이 중단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 소행이라고 주장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작극일 수 있다는 비공식 입장을 내놨다.이날 러시아 국가 대테러위원회는 “지난밤 우크라이나 특수기관이 무인수상정 두 대로 크림대교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무인수상정은 드론처럼 승객 없이 수면에서 운용할 수 있는 선박이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 특수기관의 참여 하에 우크라이나가 이번 공격을 수행했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중국 관영매체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차원의 안전 장비 지원 확대를 두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편들기"라고 평하며 경고하고 나섰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17일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군수물자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한 사실을 소개하며 자국 전문가 주장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이같이 보도했다.중국 내 한반도 논객인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 매체에 “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