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총선에서 패배한 뒤 인적 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박영선 장관에 꽤 고마워하는 게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던 자리를 마련해 준 게 박영선"이라며 "아마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발언"이라고 언급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당시 (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2개월째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19일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은 18일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문을 교육부에 보냈다.이들은 "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학생이 상당수에 이르는 초유의 사태에 참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뒤 당 내부 쇄신에 나선 국민의힘이 다가올 6월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대표 선거를 당원 100% 투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돼야 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제가 한나라당 혁신위원장 시절 당대표를 선출하는 룰을 여론조사 30%, 당원 70%로 바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전에는 당대표 뿐만 아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18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 대해 왕 위원은 양국 정상 간 중요 공감대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왔으며, 양자 관계를 새롭고 더 큰 발전으로 이끌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레트노 장관과 성과가 풍부한 교류를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말부터 미국 경제는 소폭 성장했고 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베이지북'으로 불리는 이 보고서는 연준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의 최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번 베이지북 발표 이후 12개 관할 지역의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소폭 확대됐지만 2개 관할 지역은 변화가 없었다.소비지출은 전반적으로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제조업 활동은 3개 관할 지역에서만 증가하고 전반적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주택 건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인적 쇄신에 나선 대통령실이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조언을 홍 시장에게 구한 것으로 보입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홍 시장인만큼 총리직 제안을 위해 만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는 홍 시장이 직접 부인했습니다.1. 여당, '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만찬을 함께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 시장에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적 쇄신에 대해 논의했다.홍 시장이 해당 만찬에서 김 위원장과 장 전 의원은 단수 공천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여러 언론사의 취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다만 이에 대해 "수용 여부는 대통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4.10 총선 당시 민주당에서 국민 1인당 25만원(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수용하라고 촉구한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중동 갈등으로 삼고(三高·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로 자신이 총선 때 공약했던 1인당 25만 원씩 총 13조 원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통화는 저녁 7시부터 15분 간 이뤄졌다.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북한 문제에 의견을 공유하며 한미일간 공조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로 전당대회를 준비를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비대위원장으로 윤재옥 원내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17일 윤 원내대표가 당 수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가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방안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총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에선 당 쇄신책을 두루 논의하는 혁신형 비대위 대신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단기간 운영되는 실무형 비대위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다. 이미 한동훈 비대위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의 가석방 여부가 내주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3일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 적격심사 등을 진행한다.가석방심사위원회는 매달 20일을 전후해서 열리는 정기 회의로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법무부 장관 소속의 중앙위원회다.위원장을 포함해 5명 이상 9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현재 동부구치소에 복역 중인 최 씨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법무부 관계자는 "기계적·형식적인 절차에 따라 특정 형기가 지난 수형자들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의 아주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의 4.10 총선 패배에 대해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총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서 열려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한 총리는 "지난 (1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후임 국무총리나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등과 관련해서도 조언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국정 쇄신을 위한 인적 개편 방침을 밝힌 바 있다.한편 정치권 일각에서 홍 시장은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지난 11일
(영상편집=김지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대통령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공개 회담 가능성이 열렸습니다.그간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이라는 말 자체가 과거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겸할 때나 쓰던 용어로서 오늘날 현실에는 적합하지 않은 회담 형식이라며 거부해온 것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겁니다.다만 "최소한의 물리적인 시간은 필요하다"며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1. 윤 대통령, 국무회의서 총선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함께 중·독 경제고문위원회 좌담회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과 교류했다. 좌담회에는 중·독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리 총리는 중국은 최대 개도국이고 독일은 유럽 최대 경제체라며 양국의 발전은 서로에게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독일 측과 함께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장을 더 크고, 더 우수하고, 더 강하게 키워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들이 직접 부인했다.17일 일부 언론에서 윤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새 총리와 새 비서실장은 민주당 출신인 박영선 전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하고,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야권 인사 검토설'에 대해 이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총선 관련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들께 최송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윤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모두 발언을 통해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자평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
[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 차원에서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중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용산 대통령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TV조선은 17일 '새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유력 검토'라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냈다. YTN도 '尹, 인적쇄신 카드 野 인사 검토, 박영선, 양정철, 김종민' 보도로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을 언급했다. YTN은 새 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새 비서실장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이에 대통령실이 16일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화답해 공개 회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대표는 총선 승리 이후인 지난 12일부터 영수회담 가능성을 띄우고 나섰다.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가 만나서 하는 공개 회담을 뜻한다.이같은 접근에 대해 대통령실도 비교적 열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달성하며 대승을 거둠에 따라 당내 권력이 이 대표에게 쏠리고 있다.당내 대권 주자로 볼 수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은 모두 원외 인사로 남아 원내에 입성한 당선자들로 범위를 좁히면 이 대표 외에 대권 주자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이에 이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친이재명(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6일 공개적으로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