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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연구위원(법학박사)] 우리는 헌법상 두 측면의 북한을 두고 있다.하나는 한반도 북반부를 강점하고 있는 '반국가단체라는 적대적인 북한'이고, 또 하나는 '평화통일을 위한 교류대상이라는 북한'이다. 즉 헌법 제3조, 제4조 및 제66조 3항에 근거하고 있고, 대법원 판례에서도 이를 인용하고 있다. 오늘날 한반도 주변 환경은 미중(美中)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한미동맹 관계와 중국 및 일본과의 선린우호 관계를 두고 줄타기하고 있는 형국이다. 또 지금 북한에서는 뭔가 권력의 변화 움직임이 포착
안보칼럼
원종성 기자
2021.07.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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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김창우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법학박사]2016년 6월 세계경제포럼 의장 클라우스 슈밥에 의해 이슈화된 제4차 산업혁명 여파는 이제 우리의 생활환경 주변 곳곳에 다가와 있다. 이미 선진국들은 4차산업의 플랫폼 선점을 위해 물밑 과학기술 전장(戰場)에서 자국의 기술우위 확보를 위해 혈안이 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2차전지, 양자컴퓨터, 핵융합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초고속 최첨단 정보통신,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 자율주행, 로봇, 드론,
안보칼럼
편집국
2021.04.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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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김창우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북한은 연초 벽두에 김정은 생일날(1.8)을 전후하여 2021. 1. 5. ~ 1. 12.간 8일동안 북한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당대회는 4차(1961), 5차(1970), 6차(1980)까지 거의 10년 주기로 개최되었고, 김정일 체제 기간에는 한 번도 당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김정은 체제에 이례적으로 2016년 제7차 대회에 이어 8차 당대회는 4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당대회에서 김정은은 당비서국을 복원하고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총비서에 추대되어 권력
안보칼럼
편집국
2021.01.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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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오수대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북한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지난 1월 5일 시작되어 7일째 계속되고 있다. 김정은은 7차 당대회(2016.5) 이후의 사업총화(결산)를 통해 북한의 핵 능력을 과시하고 핵 관련 실적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으나 비핵화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었다. 김정은이 밝힌 아래 내용을 보면 그동안 북한이 주장했던 비핵화는 실행 의지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허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북한은 비핵화 협상 기간에도 핵 개발을 계속하였다. 김정은은 총화기간(2016.5
안보칼럼
편집국
2021.01.1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