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북한 공식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밝혔다.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 중요연구소에서는 12월15일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140tf(톤포스·140t 중량을 밀어 올리는 추력)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이 현지에서 시험을 지도했고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정식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통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8일 만에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북한이 17일 오전 10시48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47㎞, 속도는 약 마하 4로 탐지됐고 한·미 정보 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9일 오후 3시 31분쯤 평안남도 숙천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8일 만이다.북한은 한미일 정상회담 나흘 만인 17일 최선희 외무상을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뒤 나흘 만이다.태극연습과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시점에 다시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오후 3시 31분쯤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 발사 장소, 속도,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우리 군은 지난 7일부터 북한 핵과 미사일 등 위협에 대비한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을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한편 합참은 이날 “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군사적 도발로 반발한 데 이어 다시 태극연습에 돌입한 우리 군을 향해 “북침 전쟁 준비 완성이 연습의 진짜 목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8일 "적들은 이번 연습이 병력과 장비의 기동이 없는 컴퓨터 모의 방식의 지휘소 훈련이라느니 하면서 훈련의 침략적 성격을 가리우고 국제사회를 기만해보려 하고 있다"며 "컴퓨터 모의 훈련이라고 해 그 침략적, 공격적 성격과 위험성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그러면서 "조선반도 정세는 지금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에 있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한·미 연합공중훈련 기간 연장에 반발한 북한이 밤사이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9·19 군사합의상 해상 완충구역 내 수십차례 포병사격을 했다.4일 합동참모본부은 "북한이 3일 오후 11시 28분쯤부터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포병 사격 80여 발을 가했다"고 밝혔다.탄착 지점은 9·19 합의에 따른 해상 완충구역 내부 수역으로 북한은 또다시 9·19 합의를 위반했다. 군은 이에 포격이 군사합의 위반임을 알리고 즉각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경고 통신을 시행했다.앞서 북한은 3일 오후 9시 35분쯤부터 9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이틀 연속 북한이 미사일·포사격으로 도발을 감행하자 한·미가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기간을 더 연장하기로 정했다.3일 공군에 따르면 훈련은 지난달 31일 시작했고 원래 오는 4일까지였지만, 기간을 더 늘리기로 했으며 연장 기간 등 세부 내용은 한·미가 협의 중이다.공군은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는 북한의 도발로 고조되고 있는 현 안보위기 상황에 한·미 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현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해당 훈련에는 현재 우리 공군의 전투기(F-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며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지만 이 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군은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일 가능성 등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전날 4차례와 이날 한차례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후 1시 27분경 북한이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에 남한이 응징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북한은 오전 6시 51분쯤 평안북도 정주시와 피현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SRBM 4발을 발사했다.2시간 뒤인 8시 51분쯤엔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을 3발 발사했는데, 이 중 1발은 울릉도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우리군은 3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도발에 비례해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대응 사격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군은 북한의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응 조치는 오전 11시1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이뤄졌으며 공군의 장거리공대지 미사일인 ‘슬램-ER’(SLAM-ER) 등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18일 또다시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 포격 도발을 했다. 지난 14일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총 560여 발의 포 사격을 하고 나흘 만에 다시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다.통상 북한은 중국 공산당 대회 기간에는 역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군사 활동을 자제하는데, 이번에는 16~22일 중국 당 대회가 진행 중인데도 이례적으로 군사 도발을 벌였다. 합참은 이날 오후 10시쯤부터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의 포병 사격을 가한 것을 관측했다고 19일 밝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된 전술핵 훈련에 대해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1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보름 동안 군사훈련을 지휘한 뒤 "핵 전투무력이 전쟁 억제력의 중대한 사명을 지닌데 맞게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 하에서도 신속 정확한 작전반응능력과 핵 정황 대응태세를 고도로 견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위원장은 "이번에 진행한 실전훈련들을 통해 임의의 전술핵 운용부대들에도 전쟁 억제와 전쟁주도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6일 “ 우리 군은 오전 6시 1분께부터 23분께까지 북한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IRBM) 발사한 지 이틀 만이다.합참은 "첫 번째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50여km, 고도는 80여km, 속도는 약 마하5, 두 번째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800여km, 고도는 60여km, 속도는 약 마하6으로 탐지했다"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한·미 군 당국은 5일 북한의 전날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출입기자단에 “한·미는 4일 북한의 IRBM 도발에 대응해 실시한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에 이어, 5일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북 미사일 발사에 이날 오후 5시쯤 전투기 폭격 대응을 한 데 이어 당일 야간에는 지대지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킴스(ATACMS)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우리 군은 오늘 20시 48분께부터 20시57분께까지 북한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이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됐으며, 비행거리는 약 350㎞, 고도는 50여㎞,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됐다고 덧붙였다.북한은 최근 5일 사이 세 차례 미사일을 쐈다.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28일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25일에 이어 사흘 만에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쐈다. 28일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후 6시 10분쯤부터 6시 20분쯤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미사일 비행거리가 약 360㎞에 고도는 30여㎞, 속도는 시속 7344㎞라고 탐지했다.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쏜 지 사흘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18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북한이 인도 경제단체에 홍수 피해를 호소하며 식량 원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인도 국제사업회의소(ICIB)의 만프릿 싱 소장은 지난 30일 "우리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쌀 기부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려는 북한 대사관의 연락을 받았다"며 "이는 홍수가 농작물 대부분을 파괴한 상황 때문이다"고 밝혔다.VOA는 최근 선박 업계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선박 수배 안내문'을 근거로 북한이 인도산 쌀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안내문에는 9월 25일부터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부장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가지고 문을 두드리겠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담대한 구상'에 대해선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 개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종식을 선언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1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진행되었다. 김정은 동지께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포하는 역사적인 총화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하시었다"며 "영내에 유입되었던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 건강을 보고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엄속히 선포하시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김 위원장은 "왁찐(백신) 접종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김 위원장은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는 '선제타격' 등 강경한 대북 정책에 대한 대응 발언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은 27일 열린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에서 "남조선 정권과 군부깡패들이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 수단과 방법에 의거해 선제적으로 우리 군사력의 일부분을 무력화 시키거나 마슬수(부숴버릴 수) 있다고 생각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 “아무리 사건을 조작하고 왜곡하고 한다고 해도 사람을 죽이지 않았는데 죽였다고 자백할 사람이 있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합동신문 자료를 보지는 못했지만 살인을 했다는 것은 본인들도 인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태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살인자냐 아니냐 여기로 자꾸 가면 안 된다. 그것은 전제로 하고 가야 된다”고 말했다.이는 최근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에서 제기한 것처럼 북송된 북한 어민 2명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