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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올해는 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배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배구는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 홀리요크 YMCA의 체육 지도자 윌리엄 G. 모건(William G. Morgan, 1870~1942)이 농구보다 좀 더 일반인들이 쉽게 배워 즐기도록 고안해낸 스포츠라고 합니다. 그로부터 21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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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교동도의 겨울 들판은 쓸쓸합니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논밭이 텅 비었기도 하지만 추위 탓인지 사람들의 모습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버스가 지나다니는 도로를 따라 몇 가구씩 몰려 있는 마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섬 전체를 도는 마을버스도 오는지 마는지 드문드문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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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에세이] 서초동에 법무법인 사무실을 열고 새내기 변호사로서 활동하면서 주위 선배(?)님들로부터 업무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있습니다. ▲사진=법무법인 산우주위에서 조언해주신 말씀들은 모두가 귀담아 들을만한 가치있는 교훈이요 노하우로서 감사히 생각하고 깊이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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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칼럼] 요즘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제대로 굴러가는 곳이 있기나 한지 찾기 힘듭니다. 작은 이익 때문에 엉터리 짓을 하는 힘센 자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요즘처럼 과학계의 인사가 헝클어진 적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9월 1일 갑자기 사퇴했습니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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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동네 뒷산을 자주 오릅니다. 가파르지 않고, 흙길이어서 걷기에 좋습니다. 능선 가운데 오솔길은 키 큰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햇빛 좋은 날엔 나무 꼭대기 위에 걸린 해가 잎새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노란 빛을 수천, 수만 가닥씩 내려 보내고, 흐린 날이면 안개가 나무 옆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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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동산 시장은 한마디로 수도권 중심으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일부 경기도 지역(과천시)이 주택청약 시장 과열로 신축 아파트 공급금액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이중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지역으로 8월에 분양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1번지) 84㎡A 타입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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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지난달에 제가 쓴 글, ‘책을 읽겠느냐, 짐승의 길을 가겠느냐’에 대해 공감을 표해주신 독자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짐승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아무쪼록 책을 읽어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연한 다짐과도 같이. 그러나 책읽기의 진정한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요? 무턱대고 읽는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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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아직 취임하지 않았는데도 세계는 크게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 당선자와 달리 미국의 전통적 외교적 관행을 깨는 막말을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특히 심상치 않아 보이는 것이 미중 관계의 악화입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중국 당국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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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에세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차여행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열차여행의 추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열차 내 간식 사먹는 일입니다. 옛날 증기 기관차 시절부터 있었다고 하고 요즘의 KTX 고속열차 시대에도 열차 내 간식 판매는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저도 지방에 근무처를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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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한 모임의 소풍 때 마다 만나는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커서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를 볼 때마다 탐구심이 강한, 아주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림도 잘 그리고 시인처럼 시도 멋지게 쓰는 아이입니다. 아이의 엄마는 항상 체험학습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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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미국의 대선은 세계적 정치·경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잠재적으로 큰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충격이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양대 정당 후보들이 주요 이슈에 대해 입장을 미리 밝혀 예측 가능성을 높였고, 특히 대외적으로 2차 대전 후 국제 질서를 구축한 미국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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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대한민국의 모든 뉴스는 매일매일 최순실 관련기사로 도배되었습니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막장 드라마 같은 사실들이 꼬리를 물고 드러나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고 광화문에서는 8차에 걸친 촛불 집회에 연인원 8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대통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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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2016년 12월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0.75%포인트로 높아졌다. 2015년 12월 16일 0.25%포인트에서 0.5%포인트 인상 후 정확히 이틀이 빠지는 1년이 지나 금리를 인상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매년 반복되는 현상으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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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세종은 평생의 염원인 훈민정음 28자를 만들기 전에 국가를 단단히 정비했습니다. 첫째, 국가 정보를 명나라로 흘려보낸 개국 공신의 아들인 임군례라는 통역관을 거열형(車裂刑, 죄인의 팔 다리 목을 각각 수레에 매달아 찢어 죽이던 형벌)에 처했습니다. 거열형은 진나라 때부터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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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박근혜 대통령 탄액안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 기각하면 2018년 2월 24일까지 제 임기를 마치는 것이고, 인용하면 즉시 퇴진하여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선거가 실시됩니다. 정치 일정이 꽤 촉박해졌습니다. 헌재는 최장 180일 이내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야권은 촛불 민심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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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요즘에도 시골에 가 보면 대청마루나, 안방에 걸려 있는 사진액자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액자 안에는 집안의 중요한 행사, 이를테면 회갑잔치나, 자식들의 결혼식 사진, 대학교를 졸업하며 학사모를 쓰고 있는 사진들이 모자이크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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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에세이] 검찰에 재직 중일 때나 퇴직 후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담당하였던 사건 중에 제일 큰 사건은 무엇이었습니까, 또는 가장 재미있었던 사건은 무엇이었습니까"입니다. 갓 임관된 신임 검사 교육과정에서 신임 검사들로부터나 중·고교 학생들을 상대로한 강연에서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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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전직 청와대 양식 조리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섭섭한 소리를 했습니다. 청와대 직원은 그만둘 때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는데 그는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 채 수고했다는 말만 전해들었다고 합니다. 만나지 못한 이유는 대통령이 머리와 메이크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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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칼럼] 지난달 말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유네스코(UNESCO) 산하 인류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는 제주해녀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주도민들의 숙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유네스코 등재에 이르기까지 ‘해녀’ 이야기는 근래 제주 안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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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발표 자료를 보면, 2016년 부동산 시장 매매가격 중 경북, 충남, 충북 지역을 제외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택전체에서 전국 0.5%, 수도권 1%, 지방광역시 0.5%, 기타지방 -0.3%로 분석되었다. 아파트 경우 전국 0.5%, 수도권 1.4%, 지방광역시 0.3%, 기타지방 -1%로 분석되었다. 2015년 v
사설/칼럼
편집국
2016.12.1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