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이상철 용인을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신갈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낙선인사'를 했다이 후보는 “함께 해준 캠프 관계자 여러분과 믿고 응원해 주신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낙선은 오롯이 후보자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깊숙이 허리를 숙였다.이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유권자분들을 만나면서 우리 기흥구민들의 땀과 눈물, 바램을 보았다”며 “우리 기흥구민들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본인의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총선에서 참패하며 사의를 표명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 "정치 계속할 것이라는 선언"이라고 주장했다.장 소장은 11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싶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참모라면 조금 쉬었다가 7~8월에 있을 전당대회 때 선출직정통성 있는 당대표로 다시 복귀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장 소장은 "한 위원장의 리더십과 권위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그 관계가 이번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대통령실의 비서실장·안보실장·정책실장 '3실장' 전원이 자진 사퇴하고 내각도 일괄 사의를 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질책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그 다음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우리나라에 인재가 정말 많은데, 그런 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국민이 '이 정도면 됐다'고 할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광주 광산을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를 상대로 76.09%를 득표하며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더불어민주당 합류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민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도대체 5선 의원, 총리와 당대표를 역임한, 이른바 대형 정치인 이낙연 전 총리님과 경쟁해서 왜 저한테 이렇게 많은 표를 주셨을까 책임감을 새기고 있다"고 언급했다.민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해선 "타깃팅이 좀 잘못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전날(11일)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이번에 차기 대권 구도에서 탈락했다고 본다"고 평했다.천 당선인은 12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향후 정치 행보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보느냐' 질문에 "정치적 리더로서의 역할은 사실 더 이상 하기 어렵지 않겠나 보인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홍준표 대구 시장이 막판에 한 위원장을 굉장히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그가 했던 여러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이번 총선에서 4수 끝에 당선된 이준석 당선인(경기 동탄을)이 한덕수 총리의 후임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제시했다.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쓰라린 '참패'를 맛보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국정 쇄신을 명목으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이준석 당선인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덕수 총리의 후임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제시했다.이는 이번 총선의 압도적 패배를 겪은 여권의 수습 방안을 총선 인선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어 이 당선인은 "윤 정부의 가장 큰 문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을 두고 "용산만 목메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며 작심비판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적했다.홍 시장은 이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 놀이 하다가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둔 가운데 김장수 장산정책연구소장은 여당의 패배 원인으로 '이조심판론'을 꼽았다.김 소장은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민들은 내가 먹고 살기 힘든 게 고민인데 이재명, 조국이 문제인 양 지적해 민심을 잃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렇다고 민주당이 잘한 건 아니"라면서도 "먼저 집권여당한테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집권여당이든 야당이든 사이 좋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국민들은 먹고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쟁취한 민주당이'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낸다.당초 목표한 151석을 크게 뛰어넘는 175석의 결과를 낸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은폐 의혹 특검법 즉 '채 상병 특검법'을 내세웠다.이번 총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에 냉소적인 정부와 여당을 압박해, 다음 달 말 끝나는 21대 국회 임기 내 빠른 처리를 할 예정이다.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비공개회의를 통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고 권칠승 수석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이 총선에서 가까스로 100석을 넘기며 역대 집권당 중 최저 의석을 갖게 된 가운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당선인은 "대통령이 국민을 무시하고 입틀막 했던 대가"라고 꼬집었다.전 당선인은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국민에게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급 고위참모진은 전원 사의를 표명했다.전 당선인은 "총리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사퇴했다고 해서 이건 만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한오섭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이도운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 등의 사의를 수리할 것으로 11일 알려진 것이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의사를 전하며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후임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은 대야 소통 등을 위
[연천=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10차 정례회의가 11일 연천군의회 주관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정례회의에는 협의회 부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7개 시·군의회 의장과 연천군의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연천군 홍보영상시청 및 개회식, 정례회의 및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견학,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제110차 정례회의에서는 제109차 정례회의 개최결과를 포함해 4건의 보고와 더불어 2건의 심의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주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용인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부승찬 당선인은 50.26% 득표율을 얻어 49.73%를 득표한 고석 국민의힘 후보에 0.53% 포인트 앞선 851표차로 승리했다.부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심판과 수지발전을 염원하는 민심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국민과 수지구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받들어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제폭망·민생파탄·국민무시로 일관한 윤석열 정권, 제대로 심판하고 수지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로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한병도 후보(전북 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식을 전했다.한 당선인은 “과분한 사랑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면서, “마음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 동력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하며, “‘익산 발전 완성 비전’은 오늘부터 꼼꼼히 챙기고,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특히 한 당선인은 “익산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진력하겠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다. 안 후보는 64,558표(70.16%)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안 당선인은 당선 이후 “귀중한 선택에 한없는 노력과 탁월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며 유권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약속했던 ‘큰 일꾼’, ‘큰 정치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안 당선인은 "광주경제를 살려내는 ‘큰 일꾼’이 되겠다"며, "광주의 심장부인 원도심의 맥박이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최종 당선됐다.전 후보는 99,993표(72.11%)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이번 총선에서 북구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후보자가 뛰는 지역구로서 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 당선인이 광주 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실제 전 당선인은 당선 이후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유권자에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11일 오전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당 중진들에게 전화로 비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 참패와 관련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선거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동안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총선 결과에 대한 원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또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급 참모들도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지난 2020년, 당내 경선에서 6선 의원을 꺾어 21대 총선 ‘파란의 사나이’로 주목받았던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이 무난히 재선 고지에 올랐다. 어제(10일) 이루어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병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57.33%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민병덕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중 국민의힘의 지속적 ‘네거티브’에 맞서 ‘실력으로 당당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내세웠고, 이날 당선으로 동안구 갑 유권자들과의 약속
[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5만5234표(52.93%)를 얻어 4만9112표(47.06%)의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제쳤다.박덕흠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4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큰 동남4군의 발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보은군에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설과 보은역 철도 건설 ▲옥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