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을 두고 "용산만 목메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며 작심비판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적했다.홍 시장은 이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 놀이 하다가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둔 가운데 김장수 장산정책연구소장은 여당의 패배 원인으로 '이조심판론'을 꼽았다.김 소장은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민들은 내가 먹고 살기 힘든 게 고민인데 이재명, 조국이 문제인 양 지적해 민심을 잃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렇다고 민주당이 잘한 건 아니"라면서도 "먼저 집권여당한테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집권여당이든 야당이든 사이 좋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국민들은 먹고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쟁취한 민주당이'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낸다.당초 목표한 151석을 크게 뛰어넘는 175석의 결과를 낸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은폐 의혹 특검법 즉 '채 상병 특검법'을 내세웠다.이번 총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에 냉소적인 정부와 여당을 압박해, 다음 달 말 끝나는 21대 국회 임기 내 빠른 처리를 할 예정이다.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비공개회의를 통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고 권칠승 수석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이 총선에서 가까스로 100석을 넘기며 역대 집권당 중 최저 의석을 갖게 된 가운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당선인은 "대통령이 국민을 무시하고 입틀막 했던 대가"라고 꼬집었다.전 당선인은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국민에게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급 고위참모진은 전원 사의를 표명했다.전 당선인은 "총리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사퇴했다고 해서 이건 만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한오섭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이도운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 등의 사의를 수리할 것으로 11일 알려진 것이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의사를 전하며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후임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은 대야 소통 등을 위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1일 경기도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김진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하고 올해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렸다.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개토식에는 사단 장병들과 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보훈단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사단은 행사장 내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유해발굴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렸고, 지역내 자원봉사 고등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번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를 거두며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지만 패스트트랙 저지선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개표 결과 범여권 의석이 108석을 차지하면서 174석을 차지한 범민주 의석에 크게 밀려 제1당 자리를 탈환하지 못했습니다.이번 총선의 핵심으로 여겨진 수도권 격전지에서 야권 인사들에 여권 후보들이 패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것이 전문가 분석입니다.1. 이재명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재명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단기 4295년 1월 1일을 서기 1962년 1월 1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시작된 경제개발5개년계획. 혁명 정부 기간 동안에 추진할 2년짜리가 아니라 5년짜리 계획을 내세운 상태에서 걱정이 많다. 조만간 추진 주체를 민간으로 넘겨야 한다. 민정 이양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하여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원대한 중장기 국가 발전 계획을 이어가게 만들 것인가?기존 자유당, 민주당 시절의 정치인이라면 희망이 없다. 그들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다. 군사 정부 아래서 잠시 숨을 죽이고 있을 뿐이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11일 오전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당 중진들에게 전화로 비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22대 총선 당선이 확실시되자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이 대표는 인천 계양을 사무실에서 이날 오전 1시경 "먼저 우리 계양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중요한 책무를 맡겨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하다. 한편으론 당 대표로서 지역 선거에 100% 집중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전국 지원 다녀야 하는 것 아니냐'는 권고 말씀도 참으로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이 대표는 "저에 대한 우리 지역 유권자 선택은 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동탄 신도시가 있는 경기 화성시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당선이 확정됐다.이로써 이 대표는 정치경력 13년만에 원내에 입성하게 됐다.11일 개표 결과 이 대표는 전체 10만 3,712표 중 5만 1,856표를 획득해 42.41%를 득표하며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약 3%로 따돌리고 승리했다.출구조사 결과에선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3.7%로 이 대표(40.5%)를 앞섰으나 최종 결과에서는 이 대표가 대역전승을 거뒀다.이 대표는 이날 당선 소감에서 "전국에서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이 함께 당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광주·전남·전북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을 득표율에서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의 압도적 우위는 여전했지만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의 구호가 제대로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11일 중앙선거관리원회 비례대표 득표율 현황에 따르면 비례정당 중 조국혁신당은 광주 47.72%, 전남 43.97% 득표율을 기록했다.이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광주 36.26%·전남 39.88%를 앞선 수
(영상=김현우 기자)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안병구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와 무소속 김병태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밀양시장 보궐 선거는 박일호 전 시장이 지난해 12월 4일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안병구 후보는 밀양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마산고등학교 1년 후배이면서 현역 시장이던 박 시장에게 밀려 공천 탈락한 바 있다.안병구 당선인은 밀양초, 밀양중,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개표 99.88퍼센트 완료된 시점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정치적 부동층이 밀집해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인만큼 양당은 총력전을 펼쳤다.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패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향후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당에 잔류할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은 전날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단독 과반을 내주며 범야권에 대패했다.개표율 99.88%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합이 총 174석을 차지했으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안성=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안성시 지역구에 출마한 윤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윤종군 당선인은 50.71% 득표율을 얻어 경쟁자인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47.36%)에 3468표차로 승리했다. 윤 당선인은 “안성을 바꾸고 윤석열 정권을 바꾸라는 변화의 열망이 투표 결과로 드러난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이어 “반드시 약속을 지켜 안성시민께서 지금껏 느끼지 못한 정치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경기 용인갑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이상식 당선인은 50.15% 득표율을 얻어 43.91%를 득표한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에 8778표차로 승리했다.이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처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민생과 실용, 희망과 비전의 정치를 하겠다"며 "무너졌던 처인의 자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박상웅(63) 후보가 전국 최연소 더불어 민주당 우서영 (28)후보를 누르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박상웅 후보는 네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누렸다.박상웅 후보는 당선소감으로 “먼저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신,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의 시,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거캠프의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또 "그는 이제 윤석열정부의 국정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비이성적 집단 횡포를 막아내는데 앞장 설 것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즉각 휴전을 선포할 때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제품의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9일 튀르키예 무역부에 따르면 수출 금지 품목으로는 알루미늄, 철강재, 시멘트, 광섬유 케이블, 공정 기계, 건축자재, 화학비료 등 총 54개 품목이다.튀르키예 무역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주민이 기아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그들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인 식품, 의료, 물자 지원 반입이 방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견했다.시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해줄 것을 라브로프 장관에게 요청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다. 중·러 양국은 손을 잡고 대국과 이웃 국가로서 화목하게 지내고 협력∙공영하는 새로운 길을 걸어가며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평과 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