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일본과 미국 방문 준비에 바쁘던 지난 해 11월 1일, 소련이 지하 핵실험을 시도했다는 중앙정보부 해외팀의 보고를 듣고 은근히 화가 났었다. ‘도대체 어디에 쓸려고 핵 폭탄 개발에 열을 올리나? 또 전쟁을 벌일 판인가?’중공의 모 택동도 핵 실험을 강행하려 하고, 북한 김 일성조차도 측근을 소련으로 급파해서 정보 수집에 열중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만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이 참에 국민을 안심시키고 대 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성명을 1961년 11월 2일, 발표하였다. “친애하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경찰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 캠프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안 예비후보의 자택과 그의 캠프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안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기부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고발장은 광주지검에 제출했으나, 검찰이 사건을 경찰로 이첩하면서 광주청 반부패수사대가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이에 대해 안 예비 후보는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전혀 알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쿠팡이츠가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며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끊이지 않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배달비 0원'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들었다.쿠팡이츠는 26일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쿠팡이츠는 배달비가 배달음식 주문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아예 없앰으로써 물가 인상의 고통은 덜고 외식업주들은 추가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해당 서비스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주문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친한동훈 공천' 지적에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박했다.장 사무총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신청하신 분들을 친윤계나 친한계로 O, X 표시할 수 있는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 기준에 의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날(18일) 국민의힘 측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3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영입인재 박충권(2번)·진종오(4번), 인요한 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정욱 변호사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 결정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서 변호사는 1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장 후보는 윤 대통령의 1호 청년참모"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상당히 격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변호사는 "무소속도 윤 대통령의 뜻"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청년 1호 참모인데 윤 대통령의 뜻이 어떻게 안 나가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서 변호사는 "승패는 잘 모르겠다. 부산은 민주당세가 강하다"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조국 대표를 확정했다.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검사(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자리했다.조국혁신당은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했다.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당원과 국민 참여선거인단 13만 6633명 중 10만 7489명이 참여, 투표율 78.67%를 기록했다.결과 또한 1번 박은정 전 검사와 2번 조국 대표 외에도 황운하 의원,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등 '검찰개혁' 기조를 선명하게 내세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의 2차전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우려를 여당에서 직접적으로 표출하자 대통령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이던 이 대사의 "즉각 소환, 즉각 귀국"을 주장했으며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황 수석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겨취를 결정하라"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한 위원장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신당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내놓은 동시에 조국혁신당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유 전 이사장은 18일 '민들레'에 기고한 칼럼에서 "제3지대 신당은 시끄럽기만 했지 나온 게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저마다의 이유로 거대 양당을 뛰쳐나온 정치인들이 여러 신당을 만들었지만 다 망했다"며 "'빅텐트'는 세우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유 전 이사장은 "이준석과 이낙연의 신당은 존재감이 희박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운이 좋으면 비례의석 두어 개를 얻을 수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 결정 배경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겠다는 판단"이라고 주장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오랜 기간 국민의힘에서 최고위원도 하며 앞장서 싸워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총선 이후에 국민의힘에서 제대로 싸울 사람이 너무 보이지 않는다"며 "온실 속 화초들로는 안 된다는 생각 끝에 잡초인 제가 국회로 들어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무소속 출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러시아 대통령 연임을 축하했다.시 주석은 축하 인사에서 최근 수년간 러시아 인민들이 한 마음으로 단결해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 진흥의 길에서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신이 연임된 것은 당신에 대한 러시아 인민의 지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당신의 지도 아래 러시아는 반드시 국가 발전 건설의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중국 측은 중∙러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천쉬(陳旭) 주유엔(UN)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의 중국 대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중국 인권사업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인권 문제에 관한 중국 측의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천 대사는 중국이 시종일관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인권 대화와 협력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인권을 동등하게 중시하고 균형 있게 추진하는 한편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와 발전 권리 이행에 속도를 낼 것을 일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17일 이스라엘 측은 여러 전선에서 싸우고 있으며 목표 실현을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할레비 참모총장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서 다수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사살하고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의 고위 간부를 체포했으며 하마스 고위 지휘관을 습격했다고 전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이 오늘로 한 달째를 맞았습니다.전국 의대 교수들은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의대 교수들 역시 업무개시명령 대상이라며, 행정 처분 가능성과 함께 강한 유감을 내비쳤습니다.1.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2달여 만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며 우리 군은 이날 북한
[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들을 향해 사과했다. 방 위원장은 오늘(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방 위원장은 "먼저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혹은 아픈 가족을 동행해 겨우 진료를 받으러 왔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불안한 마음으로 사태의 향방을 지켜보게 만든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의사들은 왜곡된 의료 환경에도 세계 제일이라 평가받는 한국 의료를 위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막말 논란'에 휩싸이며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1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분한 사랑을 보내 준 수영구민을 위해 정치 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수영구 발전을 위해 선수(수영)후사 하겠다"고 주장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부족한 저 한 사람 때문에 청년들에게 한 번 실수는 영원한 낙인이라는 메시지를 줄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실수를 딛고 성장하며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허락을 받고 출국했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공수처가 반박 입장을 냈다. 공수처는 오늘(18일)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다"며 "이 대사의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 대사가 법무부에 제출한 출국금지 이의신청에 대해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측이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재반박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이 대사가 출국하기 전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4시간 동안 조사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뒤 복귀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정부에 접수된 피해신고가 한 달 여간 50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지난 15일 기준 복지부가 운영하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1,414건으로 집계됐다"며 "이 중 509건은 피해 사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509건의 피해신고 사례 중에서는 수술 지연 신고가 3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취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의대 정원 확대를 반발하는 의사 집단의 거센 압박에도 전국 총 40개 대학은 2025학년도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교육부가 지난 4일까지 내년도 의대 증원 신청을 받은 결과 의대가 있는 지방과 수도권의 40개 대학이 빠짐없이 증원을 요청해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 2000명을 크게 넘어섰다. 오히려 지난해 각 대학이 초안으로 제출한 최대 2800여명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대규모 증원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의대 교수들과 전공의, 학생들의 주장을 대학 측이 전면적으로 외면하고 배척한 셈이다
[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스마트폰의 앱이 사라진다AI를 기반으로 하는 가전제품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지난 2월2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 행사에서 손가락 대신 눈빛만으로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제품이 선보였다. 스마트폰에서 발사한 적외선이 사용자의 눈에 반사되는 것을 센서가 감지해 스마트폰이 작동되는 원리다. 손을 이용하지 않고도 전화, 문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아너(HONER) 스마트폰이다.AI가 스마트폰에서 손가락을 해방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 2007년 애플 아이폰이
[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8일)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이 민주주의를 증진하면서도 개인과 사회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서 “민주주의는 어느 한 나라나 또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수호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혁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인류가 꿈꿔 온 상상을 현실 세계에 구현하고 있다”면서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