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8월 20일 ‘정치벤처’를 표방하며 대권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은 온통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와 검찰발 ‘고발 사주’에 이어,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에 쏠려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김 전 부총리는 출마의 변에서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을 이야기하며 ‘정치세력 교체’를 주장했습니다.그렇다면 정치벤처는 어떤 것일까요? 기자도 사실 이 개념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벤처기업에서 나름 유추해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내외뉴스통신] 정혜원 기자"나는 소방관이 될 거야." "나는 엔지니어가 될 거야.""나는 ... 될 거야."어릴 적, 우리는 '꿈'에 희망을 얹어 인생의 목표라 생각하며 좋은 '직업'을 반드시 얻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평균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취직해서 열심히 일해 돈을 벌고 집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살아간다. 즉, 직업은 인생의 꿈이었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코로나19의 예고없는 습격과 함께 우리 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었다.
[내외뉴스통신] 정혜원 기자2019년 12월 이후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급습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는 인류에게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변화를 안기고 있다.코로나19로 사람들은 '거리두기', '비접촉·비대면' 문화가 형성되었다. 외식을 줄이고 자택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경험해 보지 못했던 언택트 소비문화가 일상이 되고 있다.이로 인해 플라스틱 배출량이 60% 이상 증가하는 등 생활쓰레기로 넘쳐난다. 코로나19 이전에 이미 지구는 '쓰레기' 처리 문제가 끊이질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양경찰] 평택해양경찰서장 총경 박경순나는 지금 당진 파출소(충남 당진시)에 다녀오는 길이다. 지난 8월 26일 새벽 당진시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갯벌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30대 남성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평택해경서 민간해양구조대원 백덕기씨 등 다섯 분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분들 덕분에 다섯 시간이 넘도록 바다에 표류했던 한 남자의 귀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물 속에 들어가 실종자를 구조한 우리 직원들에게도 직접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뉴스를 볼 때마다 아찔하다. 차가운 밤바다에서 구조의 애타
[내외뉴스통신] 정혜원 기자인생이란 무엇일까.사람은 인생을 여러 번이 아닌 딱 ‘한번’ 살아간다. 누구나 인생을 경험하고 배우며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누구나 실수를 하기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되돌릴 수는 없다. 그렇기에 "인생은 참 쓰다”2012년 일본 작가 하야마 아마리의 자전적 에세이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는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이 책의 시작은 주인공이 아주 좁은 원룸에 변변찮은 케이크 앞에서 홀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다. 축하하는 이도 없다.
[내외뉴스통신] 정혜원 기자꿈은 누구나 꿀 수 있는 것이라지만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꿈을 통해 인생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물론 “나는 꿈이 없다”며 그저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도 있다. 왜 누구나 꿀 수 있는 꿈이지만 누구는 꿈을 꾸고, 누구는 꿈을 꾸지 않는 것일까. 혹은 누구는 꿈을 이루고 누구는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무언가를 실현하고 싶은 소망이나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신이 소망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버스가 8월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정시에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출발과 함께 ‘역선택’이라는 빨간불에 걸렸다가, 지난 5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연선택에 대한 후보들 간 논란은 봉합됐는데요.그렇다면 역선택이란 어떤 것일까요? 본디 역선택은 경제학 용어로 ‘정보의 불균형으로 양질의 상품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 개념을 공학적으로 정치권에서
[수도권=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지가 벌써 2년째이다. 백신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초창기에 비해서 상황은 현재까지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 수개월정도만 고생하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던 국민들과 특히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심각한 정도가 아니다. 전 세계 상황이지만, 미국, 호주, 일본 등의 국가의 손실대책 등은 한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현재 문재인 정부의 방역정책은 국민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사상최고의 호황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국민들도 있다. 호황인 기업
[내외뉴스통신] 정혜원 기자대한민국의 아침은 항상 분주하다. 안식처인 '집'에서 삶의 터전인 '직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시간이기 때문이다."출퇴근 시간은 고통이야"라며 사람들은 말하곤 한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밀치지 좀 마세요!"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많은 이들이 대거 움직이는 시간이기에 혼잡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어쩌면 조금은 더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살펴보자. 일본 역시,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은 항상 복잡하다. 하지만
[내외뉴스통신] 정혜원 기자2021년 여름은 다른 해 보다 상당히 더운 한 해였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풍진의 여파로 피서 선택지를 바다 대신 '산'과 '계곡'을 선택했다.해외를 가고 싶지만 이동할 비행기가 없고 까다로운 방역규정에 따라 여의치가 않으며, 바다는 도심에서 꽤 떨어져 있다.'산'은 우리들 곁에 서서 늘 멋지게 자태를 뽐내며 가슴을 설레이게 만든다.'산'은 사실 무더위 때보다 선선한 날씨에 등산하기 좋다. 이제 제법 시원해진 날씨에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가을 풍경을 보러 가기에 좋은 곳으로 상계동 '수락산'이
[장흥=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정종순 장흥군수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가운데 최근 관내에서 일어난 코로나 19 집단감염을 계기로 자신의 잘못을 얼렁뚱땅 넘기면서 “방역수칙 위반자는 엄중 조치 하겠다”라는 문자를 보내 군민들을 아연실색게 하고 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8월 5일 코로나 19, 4차 대유행 장기화로 인해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휴가를 이용해 지지자들과 사적 모임을 가져 방역수칙을 어기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빈축을 사고 있다.정 군수는 지난 5일 국가적으로 막중한 시기에 1주일간의 휴가를 사용한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2017년 개봉한 영화 ‘1987’(감독 장준환)에는 동아일보 사회부장이 격앙된 목소리로 기자들에게 취재 지시를 하고나서 사무실 보드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보도지침’을 거칠게 지워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신군부는 문화공보부 산하 홍보조정실을 통해 매일같이 보도지침을 시달했었습니다.다 아시는 것처럼 신군부는 언론통폐합도 모자라 보도지침과 함께 국가안전기획부 · 국군보안사령부 · 경찰 정보국 등을 동원해 노골적으로 언론을 겁박 · 통제했고, 많은 언론인들이 고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경선 열기가 뜨겁습니다. 너무 뜨거워 자칫 내홍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불안한 순간들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흥행을 이야기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마타도어(흑색선전) 난타전이 극심해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양 캠프간의 공방을 두고‘ 명락대전’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싶습니다.물론 부동의 지지율 1위 이재명 경기지사와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2위 이낙연 전 총리간의 치열한 각축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때 아닌 ‘친일논란’까지
[수도권=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소방청(청장 신열우)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선출한 총재에 대해 과도한 개입을 하고 선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억지를 부려서 물의를 빚고 있다. 총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 총연합회 사무실에서 '2021년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전임 최인창 총재를 18명 중 과반수가 안 되는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총재로 재선임 했다.그러나 총재선임에 문제를 제기한 일부 인사의 지적으로 소방청이 총연합회에 '한국소방단체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돌봄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한 아동보호과 신설 등 미래 세대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출산비용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출산입양장려금’ 지원에서부터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가정친화기업 협약실시,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급, ‘다자녀가정양육비’ 를 지원하고,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한 ‘아이사랑꿈터’ 운영 등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구민과 함께 행복한 계양구 건설’ 을 다짐한 민선 7기가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인천에서 유일하게 3선 연임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계양의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이고 희망찬 행복도시’ 를 만드는데 주력해왔다. 경제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구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기반을 확충하고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미래지향적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민선 7기 3년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소감과 임기 1년을 앞 두고 추진 중인 핵심 정책과 구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Q1. 민선 7기가 부평구가 임기 1년을 앞 둔 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의 소감은?A1. 구민과 함께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와 함께 구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천300여 부평구 공직자들, 그리고 아낌없는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취임 3주년을 맞이한 장정민 옹진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군정목표로 삼고, '차별 없는 옹진, 풍요로운 옹진, 평화로운 옹진'을 만들기 위해 섬 곳곳을 누비면서 옹진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장 군수는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임기 내에 공약을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8273억6300만원을 확보해 놓았다. 이는 당초 계획(7231억3200만원)보다 14.41%나 초과한 규모다. 앞서 장 군수는 취임 2년 만에 전국의 군 단위 기초단체 8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민심의 파고는 한순간에 국민의힘 기득권의 힘을 무력화 시키고 한줌 티끌로 만들며 정치판을 회오리 속으로 몰아넣었다.한국정치의 중심에서 목소리를 내던 잠룡들의 몸짓조차도 힘겹다.이유가 어찌되었든 기득권에 저항하는, 살아있는 권력에 저항하는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민심의 환호에는 어떠한 권력의 손길도 미치지 못한다.불법과 탈법이 만연한 사회지도층의 몰염치와 내로남불의 그들을 질타하는 자들조차도 그 짓을 저지르고 있는 몰염치의 뻔뻔한 사회지도층. 정치인 뿐만 아니다. 우리 한국사회에는 몰염치의 공적 도둑들이 넘쳐나
[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서양에 상상 속 새 파랑새가 있다면, 동양에는 이를 뛰어넘는 상상 속 새 봉황이 있다.봉황은 예로부터 새 중에 가장 으뜸으로 여겨졌으며, 수많은 옛 문헌 속에서 공통적으로 고귀하고 상서로운 아름다운 새의 모습으로 묘사된다.이러한 아름다운 봉황의 모습은 종종 사람으로 비유되기도 한다.‘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는 속담 속 닭은 일반 사람을, 봉황은 단연 뛰어난 사람을 비유한다.스스로를 천 마리의 닭 중 한 마리의 봉황으로 생각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누구나 마음 속에 봉황의 모습을 품을 수 있으리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