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서울 지역 의과대학생과 학부모, 의대 준비 수험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및 배정 방침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20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정부의 증원이 지방 의대에만 집중된 것은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취지다.이는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와 전공의들의 소송 제기에 이어 세 번째 소송이다.이들의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는 의대 증원 조치에 대한 과학적 근거 없이 관련 보고서를 왜곡·조작했다"며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대한 현장실사는 없었고 '깡통실사'만 있
(영상편집=김지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기자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가 20일 수용됐습니다.황 수석은 지난 14일 다수의 취재진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고 한 뒤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이로 인한 논란이 커지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황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는데, 대통령실에서는 어제까지도 이를 거부하다가 오늘 오전 언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국 40개 의대생의 '유효' 휴학 신청이 20일 기준 누적 8360건으로 집계됐다.요건을 갖춘 유효한 휴학 신청을 한 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44.5%에 달하는 것이다.8일간 3천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전체 의대생의 절반 가까이가 유효 휴학계 제출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교육부가 전날인 19일 오후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자는 11개교 512명으로 집계됐다.휴학이 철회된 건 2개교 3명, 휴학이 허가된 건 2개교 2명이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사가 금주중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이 대사는 변호인을 통해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대통령실과 이 대사는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기자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가 20일 수용됐다.총선이 3주 남은 상황에서 황 수석의 발언에 의한 논란이 당정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자 윤석열 대통령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황 수석의 사퇴를 요구한지 사흘만의 결정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다.황 수석이 언제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황 수석은 지난 14일 다수의 취재진과의 식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국민의힘 비례 대표 공천 문제로 시작된 갈등이 격화일로를 걷는 모양새다.지난 18일 발표된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을 두고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불만을 표출하자 장동혁 국민의힘이 반론한데 이어 사무총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반박하고 나서면서 양측의 골은 점점 커지고 있다.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친윤계 의원들은 이번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서 당직자나 호남 인사들이 배제되고 일부 '납득할 수 없는' 후보들이 배치돼 친한계 인사 심기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영상편집=김지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TV로 생중계된 모두발언 중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그러면서 다음 달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를 발족하겠다고 밝히며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단체들도 참여해 투쟁이 아닌 논의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입장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엇갈리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수습이 불가능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한 대변인은 19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에 출연해 이 대사의 호주행을 두고 "얼마나 서둘렀으면 신임장을 사본으로 들고 가냐"고 지적했다.한 대변인은 "한 위원장과 여권, 이른바 집권 세력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원래 지명이 안 되고 임명이 안 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거를 앞두고 "남은 22일 기간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에서 "우리가 2번인데 이번 총선은 22대이고, 오늘은 22일 남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전국 254개 선거구 출마자들을 한 데 모아 공천장을 수여했다.한 위원장은 "우리는 추진력이 담보돼 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추진하며 허황된 공수표를 남발하는데 우리 당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의대 증원 방침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마찰이 지속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의료개혁 정책 4대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일본과 미국 방문 준비에 바쁘던 지난 해 11월 1일, 소련이 지하 핵실험을 시도했다는 중앙정보부 해외팀의 보고를 듣고 은근히 화가 났었다. ‘도대체 어디에 쓸려고 핵 폭탄 개발에 열을 올리나? 또 전쟁을 벌일 판인가?’중공의 모 택동도 핵 실험을 강행하려 하고, 북한 김 일성조차도 측근을 소련으로 급파해서 정보 수집에 열중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만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이 참에 국민을 안심시키고 대 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성명을 1961년 11월 2일, 발표하였다. “친애하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경찰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 캠프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안 예비후보의 자택과 그의 캠프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안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기부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고발장은 광주지검에 제출했으나, 검찰이 사건을 경찰로 이첩하면서 광주청 반부패수사대가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이에 대해 안 예비 후보는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전혀 알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쿠팡이츠가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며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끊이지 않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배달비 0원'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들었다.쿠팡이츠는 26일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쿠팡이츠는 배달비가 배달음식 주문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아예 없앰으로써 물가 인상의 고통은 덜고 외식업주들은 추가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해당 서비스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주문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친한동훈 공천' 지적에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박했다.장 사무총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신청하신 분들을 친윤계나 친한계로 O, X 표시할 수 있는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 기준에 의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날(18일) 국민의힘 측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3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영입인재 박충권(2번)·진종오(4번), 인요한 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정욱 변호사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 결정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서 변호사는 1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장 후보는 윤 대통령의 1호 청년참모"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상당히 격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변호사는 "무소속도 윤 대통령의 뜻"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청년 1호 참모인데 윤 대통령의 뜻이 어떻게 안 나가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서 변호사는 "승패는 잘 모르겠다. 부산은 민주당세가 강하다"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조국 대표를 확정했다.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검사(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자리했다.조국혁신당은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했다.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당원과 국민 참여선거인단 13만 6633명 중 10만 7489명이 참여, 투표율 78.67%를 기록했다.결과 또한 1번 박은정 전 검사와 2번 조국 대표 외에도 황운하 의원,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등 '검찰개혁' 기조를 선명하게 내세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의 2차전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우려를 여당에서 직접적으로 표출하자 대통령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이던 이 대사의 "즉각 소환, 즉각 귀국"을 주장했으며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황 수석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겨취를 결정하라"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한 위원장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신당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내놓은 동시에 조국혁신당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유 전 이사장은 18일 '민들레'에 기고한 칼럼에서 "제3지대 신당은 시끄럽기만 했지 나온 게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저마다의 이유로 거대 양당을 뛰쳐나온 정치인들이 여러 신당을 만들었지만 다 망했다"며 "'빅텐트'는 세우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유 전 이사장은 "이준석과 이낙연의 신당은 존재감이 희박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운이 좋으면 비례의석 두어 개를 얻을 수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 결정 배경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겠다는 판단"이라고 주장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오랜 기간 국민의힘에서 최고위원도 하며 앞장서 싸워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총선 이후에 국민의힘에서 제대로 싸울 사람이 너무 보이지 않는다"며 "온실 속 화초들로는 안 된다는 생각 끝에 잡초인 제가 국회로 들어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무소속 출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러시아 대통령 연임을 축하했다.시 주석은 축하 인사에서 최근 수년간 러시아 인민들이 한 마음으로 단결해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 진흥의 길에서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신이 연임된 것은 당신에 대한 러시아 인민의 지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당신의 지도 아래 러시아는 반드시 국가 발전 건설의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중국 측은 중∙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