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가까운 사람일지라도 평상시에는 진면목을 알아보기 어렵다.자신에게 특별한 손해가 가지 않는 한 본성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사람을 알려면 같이 술을 마시든지 함께 여행을 가라고 하는 것이다. 특히 장기간의 여행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해서, 사람의 그릇은 물론이고 본성까지 속속들이 알게 해준다.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 평상시에는 한없이 인자하던 상사도 막상 일이 터지면 악마로 돌변한다. 특히 자신의 이익과 연루되어 있는 경우,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본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영상제작=내외뉴스통신 편집국)‘네 놈들이... 기어코 우리의 군사 혁명을 전쟁판으로 만드는구나.’ 무혈혁명을 위해 그토록 철저하게 준비 작업을 해왔건만, 디 데이 4시간을 앞 두고 배반자가 나타났다. 이상국, 이갑영, 박상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너희들이 여전히 나를 얏 보고 있구나!’급히 6관구 사령부로 전화를 돌렸다.“참모장 계시나? 나 박 장군이야.”“충성. 식사하러 나가셨는데 아직 안들어 오셨습니다.”“박 원빈 중령은?”“옆방에 계십니다. 잠깐 기다리십시요.” 박 중령이 전화를 받는다.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흐름의 관찰에서 사용하는 육신(六神) 중에서 식신(食神)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의식주(衣食住)로서 자연적인 상태의 천연과일에 비유할 수 있는 성분이다. 반면에 상관(傷官)은 인공과실로 비유해서 봄이 분석의 유용성을 높일 수가 있다. 그래서 식신(食神)은 천연과실이고 호의호식(好衣好食)함의 상징이지만, 상관(傷官)은 인공과실이고 비호의비호식(非好衣非好食)함의 상징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원국에 의식주 중 호의호식과 비호의비호식이 혼잡해서 함께 섞여있음은 호의호식이 부족하고 부실하기 때문일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1. 비둘기, 그리고 나 공원 주차장에 뿌려 놓은 쌀알을 허겁지겁 먹는 비둘기들/자동차 시동 소리에 멀리 날아가는데 홀로 남은 한 마리 식탐 멈출 줄 모른다/빵빵! 다급한 경적에 간신히 피하는 굼뜬 몸 짓/치매일까, 난청일까 머지않은 내 삶에도 깃들지 모를 저 모습 지척에서 아름작거리고 있다.#2. 폐차를 하며 선한 얼굴과 반짝이는 눈 새하얀 피부색에 사로잡혀 사반세기를 함께 했다/몸은 따로였지만 마음만은 하나 되어 언제나 동행했고 싫은 기색 없이 기다려 주었던 너 경자 새해 봄 견인차에 끌려 떠나보내야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서울 지하철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 노조가 예고한대로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로 정한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작년에도 하루 동안 파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서울시와 공사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지하철 운행률을 54~8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했지만, 서울 지하철 1~8호선 운행이 다소 차질을 빚었다. 파업 첫날 9일 퇴근 시간에는 차질로 인해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영상제작=내외뉴스통신 편집국)45 구경 권총을 꺼내 실탄 상태를 살폈다. 평소에 휴대하던 권총이건만 실제 사격을 해 본 지가 꽤 오래 되었다. 이제는 결단의 시간. 이것이 내 목숨을 살릴 수도 있고 자칫하면 누군가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남다르게 다가온다. 벽에 걸린 군청색 항공 잠바가 긴장을 한 채 나를 기다리고 있다. 작전에 나설 때 내가 즐겨 입는 옷이다. 활동하기에 편하고, 어깨에 달린 하얀 별 두개 계급장이 반짝반짝 장군의 권위를 보여준다. 아침 일찍, 딸들이 선생님께 드린다면서 자그마한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막말 중에 압권은 '팩트 폭격'이다.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거라는 위안거리도 있다. 그러나 콤플렉스 같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오면 숨을 곳도 없다. 고스란히 아픔과 슬픔을 감내해내야 한다."곱추는 아닌 것 같은데, 등이 왜 그래? 거북 등 좀 반듯하게 펼 수 없어?""아무리 대학을 못 나왔다지만 이따위로 하면 어떡해? 고졸 출신이라도 뇌는 있을 것 아냐?""면도라도 좀 해! 남잔지 여잔지 구분이 안 가잖아?"■ 막말을 일삼는 부류는 두 부류다.첫 번째는 신경이 무딘 사람이다.
[포천=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지난 7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가 종료됐다.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답사, 시정질문 및 총 26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의·처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많은 성과 중 필자가 볼 때 백미는 단연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채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의회는 이번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본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 북부의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하였다.우리가
[내외뉴스통신] 법무법인 산우 대표변호사 임정혁우리는 살아가면서 작게는 소소한 계약부터 부동산, 건축 계약까지 다양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민사 소송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발단이 계약서이고, 해결이 되는 골자도 계약서라는 점에 비추어보면 ‘계약서’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한, 소송을 진행할 때에도 재판부에서 1순위로 고려하는 것이 당사자 사이 합의하에 작성한 서면(계약서를 포함하여 약정서, 합의서 등을 포함)이기 때문에 당사자 사이 합의하에 작성한 서면, 그 중에서도 법적인 효력을 부여하겠다는 전제 하에 작성한 계약서는
[이천=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공공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분야다. 이는 도시 공간, 공원, 공공시설물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공공디자인은 기능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이천시에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고자 한다.첫째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할 것이다. 현재는 ‘낮보다 아름다운 안흥지의 밤’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 설명회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빈대가 서울까지 출현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사람 피를 빨아먹는 흡혈충 빈대가 다시 나타난 것은 40년 만의 일입니다. 1960년대 새마을운동과 주거 개선, 1970년대 DDT 등 살충제 방역으로 1980년대 들어 토종 빈대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대구·인천 등지 외국인이 머문 곳에서 빈대가 등장해 주민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빈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 선진국에서도 발견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년 7월 올림픽 개최를 앞둔 프랑스에선 전국 학교 17곳,
[내외뉴스통신] 윤봉한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연구위원2018년과 2020년에 정점을 찍었던 북한의 암호화폐 절동행위가 최근 들어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새로운 기법을 동원하며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TRM 연구소에 따르면 북한의 암호화폐를 절취 시도는 전 세계 평균 해킹 건수보다 10배를 넘고 있으며, 금액적으로도 세계 암호자산 해킹의 20%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2022년도에 절취한 암호화폐는 미화 17억 불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암호화폐를 해킹하는 북한 해커들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지금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퍼져 나가는 마약이 매우 심각하다. 인기 연예인들이 연달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 있다. 돈 스파이크(김민수)에 이어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되고, 배우 이선균과 K팝 스타인 지드래곤(권지용)등 유명 연예인 연루 의혹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인기연예인들에 대한 호기심과 모방심리가 강한 10대 청소년들까지 파고드는 마약 유혹의 골이 깊어진다는 뉴스에 우울해 진다. 지금 마약은 연예계와 일반인, 대학생, 청소년까지 전방위로 퍼져가고 있다. 인터넷·휴대
[포천=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1992년 동·서독이 통일되면서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서 말하는 박물관은 특정한 지역의 건물이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 모두를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지역을 ‘자연박물관’ 또는 ‘노천박물관’이라고도 한다.하지만, 특정한 건물 안에 최소한의 삶의 자취를 모아 놓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박물관이다. 선진국일수록 거대하고 다양한 박물관을 건립, 운영하는데 영국의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나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
[내외뉴스통신] 강갑원 대진대학교 명예교수학교교육이든 가정교육이든 왜 교육을 시키는지에 대하여 우리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요즘 교육은 방향이 없어 보인다. 오직 대학입시만 얘기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 학생 본인은 물론, 학부모, 교육자 모두 교육 목적의식을 분명히 할 때가 되었다. 우리는 주위 사람이나 매스컴에서 오르내리는 말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최면이 걸려 있어 그러한 말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공부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을 잘 학습하는 것이고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좋은 대학을 가는
(영상편집=내외뉴스통신 편집국)[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어제(1961.5,12.) 석간 신문에 소련과 중공이 라오스를 중립국화 함과 동시에 이웃에 있는 버마, 캄보디아, 월남까지 모든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를 중립화하자고 미국과 영국 등 민주 진영에 제안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참으로 교활한 공산당이다. 중립화는 곧 미국과 영국을 라오스나 월남에서 철수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서방 진영의 동남아 방위조약 기구(東南亞防衞條約機構)를 완전히 무력화하려는 시도다.공산당은 민주, 평등, 인민, 노동자와 농민 등 교묘한 말로 후진국 국민들을
[경북=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울릉군이 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에게 공문으로 정정보도 요청을 해왔다.언론중재위에 가기전에 먼저 정정보도를 요청하겠다니 고맙다고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언론중재위에 가도 별 효과가 없다는 걸 체험해서인지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발전이라면 발전이라고 봐줘야 하는 건가?울릉군은 전자에도 내외뉴스 통신을 언론중재위에 제소한 일이 있다.지난해 12월부터 박원진 기자가 울릉군이 시행하고 있는 보조사업들에 대해 잘못된 부분들을 여러 건 지적하자 본질적인 문제는 뒤로하고 아주 지엽적인 사실만을 가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흐름의 관찰에서 사용하는 육신(六神) 중에서 식신(食神)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의식주(衣食住)로서 자연적인 상태의 천연과일에 비유할 수 있는 성분이다. 그리고 사주에서 식신(食神)이 식물의 꽃이라면 비겁(比劫)은 나뭇가지와 나뭇잎에 비유될 수 잇다.식물에서 꽃(花)과 가지(枝葉)의 관계를 가지고서 사주와 운세흐름을 분석함에 있어서 식신(食神)과 비겁(比劫)의 관계를 설명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주분석에서 식신(食神)은 꽃(花)으로 비유되고, 비겁(比劫)은 나뭇가지와 나뭇잎인 지엽(枝葉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에 단풍구경 등 나들이를 위해 관광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10~11월) 교통사고가 그 외 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10.1%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 행락철엔 하루 평균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9.3명이 사망하고 865.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가을철은 일년 중 맑은 날이 많고 기온도 이동하기에 좋아 행락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