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국민을 위한 꿈과 희망의 온전한 좌표를 찍지 못하고, 팽팽한 기싸움에 의한 분열과 갈등의 정치행태가 서울시에서 점차 꿈틀거리고 있다.공정과 정의의 사회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현 정부-여당은 시간이 흐를수록 불신의 골이 깊어졌다. 결국 민심은 권력형 성폭력으로 발단이 된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기운을 빼버렸다. 취임 첫 날 덕담이 오가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의 견제와 균형의 온전한 파트너 모습을 기대했지만 말 그대로 덕담은 덕담으로 끝난 모습이다. 10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네거티브의 공방전이 펼쳐지며 대한민국 최대 도시에서 벌어진 4.7선거가 여론조사의 수치를 뒤집지 못하고 싱겁게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분과 실리 등 모든 면에서 졌다. 그리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잃었던 명예를 회복함과 동시에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1년도 남지않은 대선에 도전할 상황은 절대로 아니겠지만, 이번 선거전을 통해 여당을 감싸고 지킨 물줄기를 단숨에 돌려버렸다. 거기에는 국민의 지지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역할도 돋보인다.서울시와 부산시
[내외뉴스통신] 편집국지난 2021년 1월 8일자 경북면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전국 최초로 사회적갈등 해소를 위한 '김천시 民-議 협력거버넌스위원회'가 발족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김천시 신음동 고형 폐기물 연료 발전소 건립을 들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몇몇 개인과 단체들이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한 일은 있으나 아직 '김천시 民-議 협력거버넌스위원회'가 발족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져 바
[내외뉴스통신] 편집국지난 2021년 1월 29일자 기자수첩면 '[기자수첩] 맘카페의 명암-일그러진 두 얼굴'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해당 맘카페 운영자는 "맘카페 개설 이후 광고비, 기부, 및 후원금 등의 활동내역을 공개하도록 요구한 회원은 없으며, 회원을 강제로 강퇴시키거나 지역 소상공인에게 광고 또는 후원을 하도록 강요한 일도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충주시는 시민이 희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위한 2030 충주시 비전 및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과정을 위해 행정자문단을 출범했다.행정자문단은 지난 3월 30일 출범식을 갖고 5개 분과 10여 명씩 총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인원은 축적된 경험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비전 수립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퇴직공무원으로 위촉됐다.위촉된 이들은 공직생활 직렬과 근무부서를 고려해 미래경제도시, 낭만품격도시, 살기편한도시, 젊은농촌도시, 사람중심도시 등 5개 분과에서 충주시의 2030
[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나는 검찰을 존경해 왔다.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면 경찰, 검사, 판사들이 나의 억울함을 현명하게 풀어 주리라 믿기때문이다.하지만 요즘은 길을 가다 갑자기 수사관들에게 끌려가 나도 모르는 사람들의 증언에 따라 억울한 옥살이를 할 수 있는 나라에 사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느낀다. 정말 무섭다.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유죄인지 무죄인지 알지 못하고 크게 관심도 없다. 하지만 한명숙 재판에 증인으로 참여했던 김모, 한모 씨가 스스로 “내가 10년 전 법원에서 위증했습니다.”라는 양심선언을 하고 스스로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권력형 부정부패가 극심했던 조선 명종14년 3월 '의적' 임꺽정의 도적단은 청석골을 본거지로 황해도를 휩쓸기 시작했다.소수의 도적으로 출발해 수백명의 조직어 되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지주와 관아를 습격해 관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욕을 채운 권력형 비리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임꺽정의 대담무쌍함은 정부에게는 흉악한 도둑떼의 수괴였으며 백성들에게는 '의적'이었다.백성들은 임꺽정과 조직을 보고도 신고는 커녕 오히려 조직에 가담해 집단활동을 펼쳤다.중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2018년 지방선거 이후 경기 고양시에서는 부정선거 의혹과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 이후 붉어진 부정선거 의혹은 △선거기간(예비후보) 중 이모 전 제2부시장을 만나 지지를 청탁했다는 의혹과 △이 만남을 주선한 노모 씨(이재준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의 금전관계 폭로 논란을 들 수 있습니다.그리고 지난해 초 등장한 당시 최성 시장(컷오프) 측 대리인과 이재준 예비후보 간의 ‘이행각서’ 의혹은 수사가 중단된 상태에서, 최성 전 시장 보좌관 A씨(59)가 이행각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자체별 장학재단이 운영되며 활성화되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명분으로 지역학생들의 면학 의욕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장학회 활동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참으로 모순된다. 소위 명문대 합격자에 국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세상이 많이 변했으며 지방자치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현실에서 결코 효과적이거나 실리적이지 못한 처사다. 구태의연한 꼰대형 행태이다. 여기서 말하는 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밝힌다.진정 지역을 살리고 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경기도 분당 거주 LH본부장급 간부 투신 사망에 이어 하루만에 파주에서 LH간부가 숨진채 발견됐다. 안타까운 일이다. 누군가의 아빠이며 가장일 것이다.성장기의 어린이는 귤 한개를 주면 혼자 먹는다. 중년기의 부모는 반으로 나누어 자녀와 먹는다. 노년기 조부모는 자손들에게 몽땅 준다. 진정 따뜻함이 가득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이런 그림속에서 그들은 가정을 살폈을 것이다.어린시절 이야기속 도깨비방망이를 많이 접했다. 두드리며 원하면 다 들어주는 요술방망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금 나와라 뚝딱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태산은 흙을 가리지 않아 하늘보다 높고, 바다는 하천을 고르지 않아 땅보다 깊다"박근혜 정부에서 그랬고 현 정부에서도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신념의 발자취를 남기고 거친 광야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가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여야 불문하고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첫걸음에 걸맞는 행보를 이어가지 못한 채 초라하게 사라진 정치인들이 참으로 많았다.국민은 정의롭고 공정하고 상식적이고 가슴이 큰 태산같은 정치인을 늘 갈망하며 만들고 싶어 했다. 그러나 곧 기득권에 함몰되며 국민의 마음으로부터 멀어져 갔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지난해 말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구 100만이 넘는 경기 고양 · 수원 · 용인시, 경남 창원시 등이 2022년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각 지자체마다 특례시 지정 확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고양시 공무원들도 자축하는 분위기가 역력한데요. 현재 중앙정부와 광역단체(특히 경기도)가 폭넓은 사무 · 재정권 이양에 미온적인 상황이라 향후 협의 결과가가 주목됩니다.그렇다면 과연 고양 · 수원 · 용인 · 창원시는 특례시로 지정될 역량과 준비를 갖췄을까
[기자수첩=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지난달 27일 홍대 앞의 한 라이브클럽은 공연 시작 직전 구청 공무원의 제재로 공연을 취소하고 관객들을 해산시켰다. 언뜻보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공연장이 행정조처를 받은 것으로 느껴지지만, 해당 공연장은 이날 추가된 방역 지침은 없는지 확인 후 실내 수칙을 지켜 공연장 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구청에 직접 공연 일정을 알리기도 했다.그러나 이날 마포구는 구청 직원들을 보내 "'일반음식점'에서는 무대 공연행위를 할 수 없다"며 공연 취소를 강제했다. 관객과 만나기 위해 오랜 기간 준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검찰 개혁 다음으로 언론 개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적으로 언론사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기자는 진실을 밝히고 주민에게 알 권리를 정확히 전하는 것을 한다. 기쁜 일, 슬픈 일, 잘못된 일 등 모든 것을 글로 전하는 중요한 직업이다.이런 직업의식 보다 기자에게 잘못 보이면 기사 쓰는 기자들이 아직도 잔존하기 때문에 언론이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개혁이 법령, 규정 등으로 강제적인 개혁이 아니라 진심어린 개혁을 위해서는 권위의식, 기자의 착각 등을 내려놓는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2월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전체 확진자 수는 3만 1161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국 31개 성의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3명 늘어나 636명으로 집계됐다.2월 10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26·27번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대책위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25번 환자(73세 여자, 한국인)의 아들과 며느리로 중국 광둥성에서 석 달간 머물다 지난달 31일 마카오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귀국 당시에는 발열이 없어 검역을 통과했다
[전국=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최근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폭 피해 폭로를 시작으로 운동계와 연예계까지 학폭 폭력 피해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22일에는 배우 박혜수의 학폭 피해와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폭 피해 폭로가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연예계, 스포츠계의 학폭은 그동안 이것을 묵인해주고, 경징계로 일관해온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잘못이 크다. 관용과 경징계로는 폭력과 폭언, 가혹행위를 절대 근절 할 수 없다. 본 기자는 구타 가혹행위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전경, 의경 들의 구타 가혹행위를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문재인 정권이 시작될 당시에는 전혀 예정에 없었던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필두로 한 야권 예비후보들이 4월 7일을 향해 질주하고 있고, 이로써 내년 대선 전초전 성격이 강한 서울과 부산의 1년짜리 시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그리고 현재로써는 여야 어느 쪽도 우세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죠.이 두 도시의 보궐선거는 기본적으로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성추문으로 치러지는 것이고 보면 야권이 우세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
[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의 밑그림 완성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강원도 홍천군'의 유치 염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작성되는 국내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신규 사업들의 수요 및 경제성에 대한 막바지 분석 작업을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2021년 5월 최종 확정·고시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허필홍 홍천군수는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강화군은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지원한다.2021년도 업무추진 방향은 ▲어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속 가능한 연안공간 조성 ▲갯벌 생태계 복원으로 정하고,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혁신,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유천호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수산이 지역 경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도서지역과 어촌·어항의 해양생태관광을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인천 계양구는 지난 12일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공감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구 복지예산은 3,214억 9천 3백만원으로 지난 해 대비 26억 5천만원이 증가하여 구 예산 대비 58.61%을 차지 한다고 밝혔다. ‘함께 잘 사는 계양’ 을 목표로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 국민기초생활 > 모든 구민이 잘 살고 행복하게 만든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올해부터 노인이나 한부모를 포함한 수급자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