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다가올 총선에서 화성을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은 "민주당 표를 훨씬 많이 흡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이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저를 지지하시는 핵심 지지층은 대부분 민주당 출신"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어제 만나뵀던 분은 갑자기 저를 보더니 눈물을 흐리시더라"라며 "'자기가 30년 넘게 민주당만 외골수로 지지해 왔는데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의 사당화일 뿐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의원은 "'특히 이원욱의 지역 사무실 앞에서 개딸들이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개혁신당의 비례대표 명단에 불만을 제기하며 거취 표명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던 양향자 원내대표가 이를 돌연 취소했다. 이날 오후 양 원내대표는 예정됐던 기자회견 20분가량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오후 2시 소통관에서 예정됐던 양 의원 기자회견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양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반도체 중심 첨단과학기술 인재는 개혁신당에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자신이 인재로 영입한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출신 정보경 사무부총장이 비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오는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후보로 나선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귀국한 이종섭 호주대사를 향해 "계급장 떼고 수사받는 게 국민 눈높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정 갈등의 핵심으로 떠오른 이 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황 수석 사퇴와 이 대사 귀국은 그래도 잘한 결정"이라고 적었다.이어 "하지만, 한 발 더 나가야 한다. 이종섭 대사의 귀국이 여론무마책이 아니라 사태 해결의 시발점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공천을 받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해선 민주진보세력이 200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원장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은 어떤 경우에도 과반 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제1당이 돼야 한다"며 "절체절명의 목표인데 조국혁신당이 확 커가면서 위협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151석 과반을 넘겨야 한다. 과거 국회에서도 싹쓸이 했지만 비례대표까지 180석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 호주 대사가 입국해 "체류 기간 공수처와 일정 조율돼 조사받을 기회 있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21일 오전 귀국한 이 대사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제가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저와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수 차례에 걸쳐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중복해서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향후 일정과 관련해서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비례대표 명단에 불만을 제기한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양 원내대표는 20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의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이창한 전 회장을 인재영입 1호로 모셨으나 비례대표에서 배제됐다"며 불편한 기색을 표명했다.이어 "저도, 반도체 업계도 분노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정당 최초로 반도체벨트를 구축한 것도 대한민국의 미래는 반도체에 기반한 첨단산업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양 원내대표는 "철학과 과학에 기반해 기술이 주도하는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삼고 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새로운미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꾸준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조국혁신당을 두고 "지지율이 총선까지 거의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 위원장은 2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동정론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들의 선택이라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조국혁신당이 이번에 번호가 8번인가 9번인가 되는데 찍는 분들은 명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거취 문제를 두고 대통령실과 당의 입장이 갈리자 "결론이 너무 분명해 보이는 싸움"이라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한 갈등 1차 때는 윤한 갈등으로 보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당과 대통령실의 갈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당은 한동훈 위원장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어 이견이 없어 보인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윤심 메신저라고 불리는 이용 의원도, 또 대통령의 입이라고 불렸던 김은혜 홍보수석도 똑같은 목소리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김종혁 후보(국민의힘, 고양병)가 1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고양시병 후보 공천장을 받았다. 앞서 김종혁 후보는 국민의힘 고양시 예비후보 중 처음으로 지난 2월 15일 국민의힘 고양시병 후보로 공천을 받은 바 있다. 김종혁 후보는 “일산은 한때 꿈 많은 도시였지만, 민주당이 시장과 국회의원을 ‘싹쓸이’한 지난 10여 년간 여타 신도시와 격차가 벌어졌다”며 “교통·일자리·재건축 등 문제가 산적한 일산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 국민의힘 후보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사가 금주중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이 대사는 변호인을 통해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대통령실과 이 대사는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기자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가 20일 수용됐다.총선이 3주 남은 상황에서 황 수석의 발언에 의한 논란이 당정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자 윤석열 대통령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황 수석의 사퇴를 요구한지 사흘만의 결정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다.황 수석이 언제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황 수석은 지난 14일 다수의 취재진과의 식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국민의힘 비례 대표 공천 문제로 시작된 갈등이 격화일로를 걷는 모양새다.지난 18일 발표된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을 두고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불만을 표출하자 장동혁 국민의힘이 반론한데 이어 사무총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반박하고 나서면서 양측의 골은 점점 커지고 있다.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친윤계 의원들은 이번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서 당직자나 호남 인사들이 배제되고 일부 '납득할 수 없는' 후보들이 배치돼 친한계 인사 심기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입장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엇갈리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수습이 불가능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한 대변인은 19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에 출연해 이 대사의 호주행을 두고 "얼마나 서둘렀으면 신임장을 사본으로 들고 가냐"고 지적했다.한 대변인은 "한 위원장과 여권, 이른바 집권 세력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원래 지명이 안 되고 임명이 안 돼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거를 앞두고 "남은 22일 기간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에서 "우리가 2번인데 이번 총선은 22대이고, 오늘은 22일 남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전국 254개 선거구 출마자들을 한 데 모아 공천장을 수여했다.한 위원장은 "우리는 추진력이 담보돼 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추진하며 허황된 공수표를 남발하는데 우리 당은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의대 증원 방침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마찰이 지속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의료개혁 정책 4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경찰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 캠프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안 예비후보의 자택과 그의 캠프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안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기부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고발장은 광주지검에 제출했으나, 검찰이 사건을 경찰로 이첩하면서 광주청 반부패수사대가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이에 대해 안 예비 후보는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전혀 알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친한동훈 공천' 지적에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박했다.장 사무총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신청하신 분들을 친윤계나 친한계로 O, X 표시할 수 있는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 기준에 의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날(18일) 국민의힘 측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3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영입인재 박충권(2번)·진종오(4번), 인요한 전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정욱 변호사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 결정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서 변호사는 1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장 후보는 윤 대통령의 1호 청년참모"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상당히 격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변호사는 "무소속도 윤 대통령의 뜻"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청년 1호 참모인데 윤 대통령의 뜻이 어떻게 안 나가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서 변호사는 "승패는 잘 모르겠다. 부산은 민주당세가 강하다"고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조국 대표를 확정했다.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검사(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자리했다.조국혁신당은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했다.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당원과 국민 참여선거인단 13만 6633명 중 10만 7489명이 참여, 투표율 78.67%를 기록했다.결과 또한 1번 박은정 전 검사와 2번 조국 대표 외에도 황운하 의원,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등 '검찰개혁' 기조를 선명하게 내세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의 2차전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우려를 여당에서 직접적으로 표출하자 대통령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이던 이 대사의 "즉각 소환, 즉각 귀국"을 주장했으며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황 수석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겨취를 결정하라"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한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