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강남 한복판에서 주차 중 시비가 붙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홍모씨가 과거 SNS에 올린 '흉기 자랑' 사진이 화제가 됐다.앞서 11일 홍모씨는 흉기를 보여주며 위협하다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했다.경찰은 체포 당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홍모씨의 모습에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필로폰·엑스터시 등 마약과 마취제 성분 향정신성 의약품 케타민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에 홍모씨는 "마약은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13일 구속 전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억울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지난 11일,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A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민원을 넣은 사실은 있으나, 악의적인 민원이나 괴롭힘은 없었으나 억울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했다.A씨는 “2019년 1학년 입학 후 아이의 행동이 조금씩 이상해지는 걸 느꼈다”며 “학원에서 아이에 틱장애 증상이 보인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
[고양=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경기북부경찰청 고양경찰서는, 불법대부업 조직을 구성한 뒤,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 212명을 상대로 연이율 4,000%가 넘는 이자로 인터넷에서 비대면 소액대출을 해주고, 연체 시 채무자 얼굴 사진과 타인의 나체사진을 합성한 전단지를 제작해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악덕 불법 대부업 조직일당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3월2일을 기점으로 8월까지 순차적으로 범죄를 인지하고 수사에 들어가 ▵범죄단체조직·활동, ▵대부업 위반,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부펀드를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에 개인주식을 매매하는 등 내부 지침을 지속적으로 위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한국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지침 위반 건수가 2019년 9건, 2020년 15건, 2021년 15건, 2022년 6건, 2023년 2건 발생하여 최근 5년간 총 4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적발 유형별로는 의무보유기간 위반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수상한 가방을 들고 장거리를 이동하려던 승객을 의심한 택시 기사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경찰에 따르면 택시 기사 A 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 50분께 택시 호출 앱을 통해 전북 남원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콜을 잡았다.앳된 얼굴의 승객이 가방을 좌석에 내려놓은 뒤 택시에 탑승했다. A 씨는흔치 않은 장거리 호출에 딸뻘보다도 어린 승객에게 대전 어디로 가냐며 말을 걸었지만, 승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러다 택시 기사 A 씨는 과거 남원에서 순창으로 향하는 손님을 태웠다가 보이스피싱 범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교장 앞으로 근조화환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오전 대전 서구 소재 모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항의의 뜻을 담은 근조화환 40여개가 늘어섰다.화환에는 '교권보호위원회 안 열어준 무책임한 교장', '관리자는 학부모만 관리하느냐', '교사 죽음 방관한 교장', '이기적인 보신주의 관리자는 물러가라', '교사 인권을 짓밟은 관리자' 등 문구가 적혀 있는 것으로 볼 때 대부분 교사가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숨진 교사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서울과 전북에 이어 대전에서도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대전 소재 초등학교 40대 교사 A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끝내 숨졌다.A 씨는 24년차 교사로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 중이었다.교사노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고, 2020년에는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까지 당했다.A씨는 일부 학생들이 교사 지시를 무시하고 다른 친구를 괴롭힌다고 판단하고 이들을 훈육했는데,
[내외뉴스통신] 임은서 기자경남 양산에서 대낮에 버스 정류장에서 모르는 여성을 전기충격기로 찌른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다.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여성 B씨 목을 전기충격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B씨는 갑작스러운 공격에 몸을 피하면서 다행히 쓰러지거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목 부위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상처가 났다.A씨는 체포 당시 당구공과 스타킹이 든 가방을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호신용으로 전기충격기를 구매했으며, 경찰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10대 여성이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갔다가 성폭력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4월 온라인 구인·구직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린 재수생 B(19)씨에게 면접을 보자며 부산 진구의 한 스터디카페로 불렀다.자신을 스터디카페 관계자라고 속인 A씨는 면접 후 “더 쉽고 좋은 일이 있다”며 B씨를 바로 옆 건물 변종 성매매 업소로 유인해 성폭력을 저지른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 집회 연단에 올라 자신이 겪은 교권 침해 사례를 밝혔다.5일 오후 5시~7시까지 부산 지역의 교사들의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가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열렸다. 참여한 교사들은 모두 병가·연차를 내거나 수업을 마친 뒤 검은색 옷을 입고 참석했다.‘부산교사 일동’이라고 밝힌 주최 측은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하면서 1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으나 집회 중반 2500여 명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교사들은 차례로 연단에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남편을 계곡에 뛰어들게 해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남편의 사망보험금 8억 원을 달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는 5일 이은해가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이은해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험계약의 수익자이자 계약자인 이은해가 고의로 피보험자인 남편 윤 모 씨를 해친 경우에 해당하므로, 신한라이프는 보험계약 약관에 따라 이은해에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은해(32)가 숨진 남편의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못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8부(박준민 부장)는 5일 이은해가 신한라이프(구 오렌지생명보험)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이 씨는 남편 윤 씨와 2017년 3월 혼인한 뒤 같은 해 8월 피보험자를 윤 씨,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자신으로 총 8억 원에 달하는 보험계약 3건을 오렌지라이프와 체결했다. 이후 이
[고양=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고양경찰서는 지난7월12일 수도권 지역 은행 10곳에서,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1억 2,300만 원을 인출한 보이스피싱 인출책 등 3명을 검거해, 인출책인 중국인 A씨를 지난달 8월28일 사기 공범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검거된 인출책이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중국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검사 등을 사칭해, 신용도 증명을 위해 대출금이 예금된 체크카드를 지하철 무인 보관함에 넣어야 한다고 속여, 카드를 수거한 뒤, 현금을 인출해 중국은행으로 위안화를 송금하는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용인시 소재고등학교 60대 교사가 수업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학부모 요청에 따른 교육 당국의 감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4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된 60대 A씨는 용인시 한 고등학교의 체육 교사로 근무 중이었다.지난 6월, 체육교사인 A씨는 수업 시간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한 명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다친 학생의 학부모가 교육청에 A씨에 대한 감사와 징계
[내외뉴스통신] 강지원 기자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은 뒤 도로에 누워있다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취객의 요구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에 데려다 주는 등 가능한 조치를 다 했다고 주장했지만, 유족은 경찰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시 59분께 오산시 원동 한 음식점 주인으로부터 "손님이 술에 많이 취해 집에 가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인근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출동했을 당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10대 여자친구가 자신과 잠깐 헤어진 사이 다른 남성을 만났다고 의심해 구타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지난 3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8월 30일 강원 원주의 주거지에서 언쟁 중 10대 여자친구 B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이에 분노해 얼굴과 배 부위 등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어 같은 해 10월 17일 원주의 한 영
[충남=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지난 2일 오전 01시10분경 해루질을 하던 마을 주민의 실종 사고가 접수 되었다.야간 해루질의 문제점은 물이 들어오는 시기를 가름 할 수가 없어 매년 경험이 없는 해루질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사고가 발생 되고 있다.해루질 장비 중 하나인 상반신까지 올라오는 장화(일명:말장화)는 해루질 중 바닷물이 몸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행동에 제약이 발생 되어 사고를 유발 한다.이번 실종 사건으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태안지부). (서산지부)등 유관기관들 100여명이 수색에 동참
[충남=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09월01일 오전 11시45분경 모항항 항구내 정박되어 있는 00호에서 선주 K모씨가 선상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되었다.유영식 소장의 지시하에 모항파출소 직원들은 식사를 하던 도중 300M 가량을 달려 익수자 사고가 발생된 지점으로 달려가 00호 선주 K씨를을 구조 했다.태안해양경찰서 모항파출소 유영식 소장은 모항파출소 전직원은 인명 사고에 대비해 항시 준비 태세가 되어 있으며, 오늘 직원들의 행동이 마음에 든다며, 익수자 구조에 힘쓴 직원들을 독려 했다manak49@naver.c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최근 교권침해와 관련해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한편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경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교사 A씨가 추락했다고 밝혔다.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곧장 서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유족 측은 경찰에 "A씨가 평소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힘들어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장에서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가 극단적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현장에 동석했던 일행 15명 모두에게 마약류 검사를 실시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사망한 A경장을 제외하고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15명이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A경장은 새벽 5시경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추락해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조사결과 사망한 A경장은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으로 소속 경찰청에 '관외 여행'을 신청한 뒤 상경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