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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1일 오전 8시쯤 충북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이 재개됐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50분쯤 발생한 이 불은 이튿날 낮 12시4분쯤 진화됐다.옥외 위험물 저장고가 폭발하면서 불이 처음 난 접착제 제조 공장인 D사와 인근 2개사 등의 생산시설 1만여㎡가 전소됐고, 인근 업체 11곳의 외벽과 창문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41억5000만원에 달한다.화재 당시 백모(44세) 씨 등 당시 8명이 다쳤다. D사 내부에 있었던
사건·사고
김의상 기자
2019.09.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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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 대화사도 남동방 3.7해리 해상에서 30일 오후 2시 20분경 어선 A호(9.77톤, 대천선전, 승선원 6명)에 화재가 발생해 어선 1척이 전소해 침몰했다.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신고즉시 경비함정 4척, 구조대, 방제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소화 장비를 동원해 소화에 나서 화재를 진압했다.어선에 탑승했던 승선원 6명은 인근 부속선으로 신속히 대피해 무사하지만 FRP재질의 어선은 전소해 오후 4시 28분 결국 침몰했다.침몰한 어선에 경유 일부가 실려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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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진 기자
2019.08.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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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모 의료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던 A씨가 의무기록에 의혹을 제기했다.환자 측 주장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5월 경 해당 의료원에서 백내장 판정을 받고, 6월 4일 담당의사인 B에게 수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려 왔다. 수술 중에 유리체 렌즈 조각이 남아 출혈이 발생했고, 의료원에 수술기구가 없어 인근에 있는 C 안과전문병원으로 이동해 3시간의 수술을 받았다.이후 수차례 해당 의료원에서 내원 치료를 받던 A씨는 2018년 6월 18일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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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19.08.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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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인생의 마지막 뒷모습을 망쳤다. ‘악마의 덫’에 걸려 빠져 나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 그동안 너무 쫓기고 시달려 힘들고 지쳤다. 더 이상 수치도 감당할 수 없다. 모두 내가 소중하게 여겨온 만남에서 비롯됐다, 잘못된 만남을 주선한 결과가 너무 참혹하다. 금전 거래는 없었다.” (임상규 전 순천대 총장 유서에서)2011년 임상규 전 순천대 총장은 ‘희대의 사기꾼’ 함바(건설현장 식당)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집요한 협박을 받았다.유 씨는 함바 비리로 구속된 후 임 전 총장에게 돈을 빌려달라,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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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환 기자
2019.08.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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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최순실 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전부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뇌물 혐의와 다른 공소사실을 합쳐 형량을 선고한 것이 위법하다는 법리적 이유와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씨 측에 건넨 뇌물액과 횡령액이 2심 때보다 더 늘어나야 한다는 이유 등에서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재판부는 대통령이 재임 중의 직무와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죄를 범한 경우, 나머지 죄와 형을 분리해 선고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을 박 전 대통령 사건의 1·2심 재판부가 어겼다고 판단했
사건·사고
편집국
2019.08.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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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어획물운반선, 예인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되었다고 29일 밝혔다.인천해경은 29일 오전 7시 10분경 영종도 서방 0.9km 해상에서 V-PASS 위험경보를 수신, 어선 A호(7.93톤, 승선원 3명)와 어획물운반선 B호(5.33톤, 승선원 1명) 및 예인선 C호(128톤, 승선원 4명)간 충돌 사고 발생을 확인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사고사실을 알려 항행 주의 및 구조협조를 요청했다.충돌한 어선 A호는 전복 되었으나, 어획물운반선
사건·사고
김형만 기자
2019.08.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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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이 오늘(29일) 오후 2시 대법원에서 열린다.하급심에서 뇌물에 대한 판단이 엇갈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둘 중 적어도 한 쪽은 파기환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정농단 상고심의 핵심 쟁점은 삼성그룹에 경영권 승계라는 현안이 존재했는지 여부,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인정했다.삼성이 '묵시적 청탁'과 함께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을 건넸다고 봤고, 삼성 이 부회
사건·사고
편집국
2019.08.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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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풍농 장항공장에서 28일 오전 6시경에 안전사고로 4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경 풍농 장항공장 생산부 포장라인에서 작업하던 40대 A(남)씨가 비료를 쌓는 적재로봇에 눌린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 사망사고와 관련 안전규정 준수 등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앞서 지난 4월 한솔제지 장항공장서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 이 같은 사고가 또 발생하자
사건·사고
송호진 기자
2019.08.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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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검찰이 오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신라젠의 부산 본사와 서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수사단은 이날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임원들의 주식거래 정황부터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근 불거진 신라젠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라젠의 면역 항암제 펙사벡은지난 2일 미국의 독립적 약물 평가위원회인 DMC의 무용성 평가에서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이후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
사건·사고
박노충 기자
2019.08.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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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발생한 환자를 함정과 헬기를 연계해 긴급 이송했다고 28일 밝혔다.인천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 56분경 덕적도 북서방 27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10명)의 선원 김모씨(63세,남)가 조업 중 왼발 일부가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및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회전익(헬기)을 급파했다.오후 8시 10분경 A호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환자를 인수 후 지혈 등 응급조치를 하며 덕적도로 이동해 대기 중인 헬기에 환자
사건·사고
박노충 기자
2019.08.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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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27일 사전 선거운동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북 김천농협조합 이기양(64) 조합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조합원 A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올해 초 경북도선관위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검찰은 최근 이 조합장 등을 소환해 조사했다.이 조합장 등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고등학교 동기회 야유회에서 선거인 15명과 가족 5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점심식사와 30여만원 상당의
사건·사고
박원진 기자
2019.08.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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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27일 오전 8시 50분경, 경북 경주시 감포 동방 50해리(약 92km) 해상에서 A어선(9.77톤, 통발, 구룡포 선적, 승선원 7명)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포항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접수됐다.포항해경은 경비함정·헬기·연안구조정·구조대 등을 즉각 사고현장으로 출동시켰다.포항해경 및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서는 인근 해역에서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에 대하여 지속적인 구조 협조를 요청해 A어선 선수 갑판에서 대기중이던 선원 7명은 인근 해역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다온호(9.77톤, 구룡포 선적, 선장
사건·사고
서월선 기자
2019.08.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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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은 22일 오전 3시30분쯤 영덕군 축산항 인근 해상에서 변사자 A씨(남, 48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울진해경에 따르면 신고자 B씨가 이날 새벽 조업차 출항해 설치해 놓은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변사자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 관할 파출소로 신고했다.울진해경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hn032@naver.com
사건·사고
김영삼 기자
2019.08.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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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지난 19일 정오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의 한 야산에서 20대 후반의 남녀가 2명이 차안에 연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시도해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민들이 119에 신고했다.이들 중 남자는 숨지고 여자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연인 사이인 A(대구시.20대후반)씨와 B(칠곡군.20대후반)씨는 신변을 비관해 지난 19일 영덕군 남정면 인근 야산으로 차를 타고 와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영덕경찰서 관계자는 “차안에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
사건·사고
김영삼 기자
2019.08.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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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교사와 학생이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또 한번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지난 6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맞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교사 A씨에게 내려진 건 무혐의 처분이었다. YK법률사무소의 신은규 형사전문변호사와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해 일문일답을 나눠봤다. Q. 아동성범죄, 미성년자강간죄로 보일 법한 이번 사건이 무혐의로 결론 지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A. 피해자가 만 13세미만자라면 성인과의 성관계는 합의를 했다고 해도 상대방
사건·사고
권대환 기자
2019.08.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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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GS리테일의 잘못된 시장분석 정보제공이 가맹점주를 파멸로 이끌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A씨는 지난 2017년 11월 GS리테일과 가맹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가맹점주가 100% 출자와 투자를 하는 형태로 계약을 맺은 것.그런데 보통 매장은 가맹점주와 GS리테일이 50 : 50으로 출자하는 C형 타입이 대다수임에도, GS리테일은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H형 매장을 종용했다고 한다. 매출이 어떻게 되든 반환되지 않는 약정은 덤.여기서 그치지 않고 GS리테일은
사건·사고
김경의 기자
2019.08.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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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건설현장 식당의 운영권을 주겠다며 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희대의 사기꾼’ 함바브로커 유상봉(73) 씨에 대해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는 두 건의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 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유 씨는 건설현장 식당의 운영권을 따낼 수 있도록 해주겠다면서 2013년 윤모 씨로부터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와, 2012년 박모 씨에게서 9억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이에 대해 1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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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환 기자
2019.08.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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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오이도 중간선착장에 정박 중인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무사히 진압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해경은 지난 13일 저녁 7시 45분경 오이도 중간선착장 30미터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2.2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선착장 관리자(이하미상)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저녁 7시 50분경, 가장 먼저 도착한 신항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화재 어선에 승선원이 없음을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가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저녁 8시경, 화재가 진압된 어선은 양망기가 전소되고 선수 갑
사건·사고
김형만 기자
2019.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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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공사 현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유력 인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해 논란을 빚었던 ‘희대의 사기꾼’ 함바브로커 유상봉(73)씨가 최근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진정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검찰과 경찰 관계자 등은 유 씨가 지난달 초, 원 전 서울청장에 대한 진정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유 씨는 원 전 청장이 지난 2009년 당시 자신에게 뇌물을 받았다며 지난 4월 서울동부지검에 진정서를 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원 전 청장은 “금품수수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건·사고
권대환 기자
2019.08.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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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11일 오전 9시5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 신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3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A호가 전복돼 바다에 빠지는 걸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자하(새우)를 잡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작업을 하던 B씨(73)와 C씨(67·여) 부부가 실종됐다.B씨는 오후 1시 5분께 해경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C씨는 사고 당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돼 병원
사건·사고
송호진 기자
2019.08.1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