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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상장 폐지 검토’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한바탕 요동친 가운데, 미 금융당국이 머스크가 주주들의 지분을 인수할 여력도 없으면서 주가를 띄우기 위해 상장 폐지설을 흘린게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머스크는 전날(7일)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 주식을 주당 420달러(약 47만 원)에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는 폭탄 발언을 내놨다.그는 "테슬라를 비상장회사로 전환하는 것이 회사의 장기 성장을
국제
이혜민 기자
2018.08.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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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중국 상무부는 8일 원유와 철강, 자동차, 의료장비 등 160억 달러(한화 약 17조 9000억 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오는 23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는 국내법을 국제법 위에 놓는 매우 비이성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다자무역 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와 같은 대응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앞서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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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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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7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와 캔자스주에서 치러진 마지막 재보궐선거에서 제1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으로 트로이 발더슨(56) 공화당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그러나 이 지역은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11% 포인트 차로 이겼고, 1983년 이래 36년째 공화당이 장악해온 곳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개월 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험로가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미국에선 오하이오주 12선거구에서 하원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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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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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범죄에 연루된 경찰관들을 불러 모은 뒤 욕설과 함께 살해·위협을 했다.AP통신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강간, 마약, 강도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경찰관 102명을 대통령궁으로 소집해 "당신들을 평생 감시하는 특별기구가 있다"고 밝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만약 작은 실수라도 한다면 즉각 죽여버릴 것"이라며 "계속 그렇게 살면 개X끼, 정말 죽여버리겠다"고까지 말했다.그는 부패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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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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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제재 발효에 맞춰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란 외무부는 이날 회담이 끝난 뒤 “두 장관은 양국의 현재 상호관계에 만족하고 향후 우호를 증진하기를 희망했다"면서 "중동과 국제사회의 최근 상황과 양국의 이해와 관련한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8일 보도했다.이란 외무부의 발표는 여느 국가 간 외무장관회담 발표처럼 평이했으나, 양국이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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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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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약 18조 원)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USTR은 279개 품목이 담긴 최종 관세 명단을 함께 발표했다.USTR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대응조치"라면서 이런 방침을 알렸다.이어 "지난달 6일 중국산 제품 340억 달러어치에 관세를 부과한 것에 이은 추가조치"라며 "무역법 301조 규정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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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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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치사율이 매우 높은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콜레라’가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에서 처음 발생해 중국 당국이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일 관영 인민망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선베이(瀋北)신구의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콜레라가 발병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랴오닝성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콜레라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일대에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농가 일대 8천여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소각처리했다.또한 전염병 발생 농가와 주변 축산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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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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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천정부지로 치솟는 홍콩의 집값에 맥도날드에서 노숙하는 이른바 ‘맥도날드 난민’(맥난민·McRefugee)이 급증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홍콩의 노숙자들은 유난히 맥도날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24시간 영업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찌는 듯한 더위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제청년회의소(JCI) 홍콩 지부가 지난 6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4시간 영업하는 홍콩 내 11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최소 3개월 동안 밤을 보낸 홍콩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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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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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북쪽 멘도치노 카운티 국유림에서 일어난 산불이 주(州) 역사상 가장 큰 산불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멘도치노 콤플렉스 파이어’로 명명된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 27만3천600에이커(약 1천107㎢)의 산림을 태웠다.이는 서울시 면적(605㎢)의 1.82배에 해당하는 넓이이며 미국 도시로는 로스앤젤레스(LA·30만 에이커) 만한 크기다.이 산불은 쌍둥이 화재 형태로 두 곳에서 발화해 피해 면적이 컸다.산불이 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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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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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미국 3대 도시인 일리노이 주 시카고가 주말 내내 총성과 유혈, 비명소리로 얼룩졌다.총격 사건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미국 대도시로 꼽히는 시카고의 시내와 시 외곽에서 금요일인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밤부터 월요일인 6일 새벽 사이에 벌어진 총격전과 폭력 사태로 12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경찰이 6일 발표했다.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11세부터 6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었다.5일(현지시간) 시카고 현지 방송국인 ABC 7 보도에 따르면, 한 구조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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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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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하는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했다.이는 지난 2016년 1월 이란 핵합의(JCPOA)가 체결된지 2년 7개월만으로 7일 0시(한국시간 7일 오후 1시)부터 효력을 발휘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란 핵합의는 끔찍하고 일방적인 협정"이라며 "이란의 핵폭탄으로 이어지는 모든 길목을 막는다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이란은 핵합의를 통해 벌어들인 자금으로 중동의 갈등을 고조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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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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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 외곽 고속도로에서 6일(이하 현지시간) 대형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최소 5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4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이탈리아 뉴스통신 ANSA는 가연성 물질을 싣고 가던 트럭이 이날 오후 2시께 볼로냐 국제공항 부근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에 휘말리며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폭발의 위력이 워낙 강해 고속도로의 교량 하나도 부분적으로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폭발로 인한 불길이 번지면서 붕괴된 교량 밑의 고층 주차장에 있던 차들이 폭발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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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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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in.lee@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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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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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인도네시아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142명으로 급증했고 약 900여 명이 대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교민과 관광객의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롬복 섬을 관할하는 누사텡가라바랏 주정부 당국자는 6일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전날 롬복 섬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는 이번 지진으로 20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면서, 진앙지인 북(北) 롬복 지역에서만 7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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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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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드론(무인기)을 이용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암살 하려 했던 용의자 6명이 체포됐다.네스토르 루이스 레베롤 베네수엘라 내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드론 폭발 사건은 마두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규정한다”면서 “2대의 드론에는 각각 1㎏의 폭발물이 탑재돼 있었다. 이 폭발로 약 50m의 거리까지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 앞으로 용의자들이 더 체포될 수 있다”고 밝혔다.레베롤 장관은 이어 "보안요원들이 연단에 있던 마두로 대통령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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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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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스위스 산악 지대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만들어진 관광용 구형 항공기 1대가 추락해 탑승객 20명 전원이 사망했다.이 항공기가 남부 티치노주(州)에서 뒤벤도르프 군용 비행장을 향해 출발했다가 알프스 산맥의 휴양지 플림스의 피츠 세그나스 산에서 4일(현지시간) 추락했다고 AFP통신 등이 5일 전했다.사고를 당한 비행기는 1939년 독일에서 제작된 프로펠러 군용기, '융커 JU-52 HB-HOT'다.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이들은 오스트리아인 일가족 3명을 포함해 남성 11명과 여성
국제
이혜민 기자
2018.08.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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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5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6.9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82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수백 명이 발생했다.6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아리핀 무하마드는 "수 천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고 수 천 명이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지진 발생 지점에서 50㎞가량 떨어진 롬복 섬의 중심 도시 마타람과 이웃 발리 섬에서도 건물 붕괴와 파편 낙하 등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국제
이혜민 기자
2018.08.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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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 근처 휴양지 롬복 섬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7시46분께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마타람 북동쪽 51.2 km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5㎞로 추정됐다.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 이웃 발리 섬과도 100㎞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유럽지중재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마타람에는 31만9천명이 거주하고 있고 동쪽으로 434㎞ 떨어진 도시인 수라바야에는 237만5천명이 살고 있다.피해
국제
이혜민 기자
2018.08.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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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미군은 5일(이하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자살 폭탄 공격을 받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군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일요일 나토군의 대항기뢰를 목표로 한 폭발로 부상 당한 아프간군 2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미군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사망자들의 국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미 육군 장군이자 아프간에 주둔하는 나토 군 내 미군 병력을 이끌고 있는 존 니콜슨(John Nicholson)은 “그들의 희생은 우리의 마음과
국제
이혜민 기자
2018.08.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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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in.lee@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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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기자
2018.08.05 17:15